남자 vs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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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좌절하지도 못하는 사람은 그 꿈이 깨져버렸을 때, 어떻게 설 수가 있겠는가?
정혜신은 김종필과 앙드레 김을 직업인이라는 시각에서 관찰하고 있다. 김종필은 그의 막강한 지위와 재력을 바탕으로 역사의 한 축을 긋는 정치적인 업적을 남기지 못하였지만, 앙드레 김은 "패션 오페라"를 만들어낸 패션 휴머니스트라고 할 수 있다. 역사는 그가 얼마나 높은 지위와 재력을 가졌는가를 판단하지 않고, 자기의 분야에서 어떤 업적과 족적을 남겼느냐를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혜신은 그의 책의 대미를 이회창 내부에 있는 두 부분을 대비시킴으로 마치고 있다. 칼처럼 냉엄하고 거의 결벽에 가까운 이회창의 이미지는 저울과 같은 판사라는 그의 직업을 통하여 유지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정치인으로 이회창은 그의 이런 두 부분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내부에 숨어있는 이런 두 부분의 그림자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사람의 외부에 나타나는 부정적인 그림자만 가지고 그를 난도질도 하고, 평가하기도 한다. 우리 속에 있는 두 부분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때 우리의 건강한 정체성이 확립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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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11.06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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