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와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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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미혼모 복지의 발전 방향

2. 미혼모의 실태로 본 문제

3. 미혼모 복지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4. 미혼모 복지제도와 서비스의 개선 방향

본문내용

라는 부끄러운 이름에서 벗어나고 싶을뿐 미혼모 자신이나 아동의 장래를 위한 진지한 상담은 하기도 원치않는다고 한다. 여기에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어려움이 있다. 상담이 필요한 미혼모가 상담을 거부할때 어떻게 이들을 유도할 것인가 하는 것은 전문가들의 고도의 기술과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하겠다. 애란원의 조사에 의하면, 미혼모들이 분만후 가장 필요로하는 도움이 격려와 위로였으며 가족들로 부터 바라는 최고의 것이 이해와 격려였다. 이것을 생각하면 겉으로 비춰진 이들 미혼모들의 태도가 그들의 속마음을 그대로 비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신적인 장애의 여러 종류 중에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는 것이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화재나 지진 등의 재난이나 강간,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런 사망, 이별 이혼 또는 갑작스런 질병 등을 경험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는 그 사람이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던 대응 방법으로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그 증상은 그 사건을 경험하고 몇일후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몇 개월 또는 몇 년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나타나는 양상은 우울, 불면, 반복되는 악몽, 불안 또는 심한 죄책감으로 인한 약물이나 알콜중독, 해리 현상등 다양하다. 월남전에 참석 했던 군인들, 지진으로 재산을 다 잃어버린 사람들 또는 강간을 당한 사람들에게서 이와같은 증상을 많이 보며 이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적절한 상담을 받도록 하는것이라고 한다. 그것이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하거나 줄이는 방법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미혼모의 경우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미혼으로 임신을 한다는 것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최고의 스트레스라고 하視다. 특히 부모도 모르게 그리고 미혼부도 모르라하는 상황에서 가족들과 함께 또는 혼자서 열달을 버틴다고 하는 것은 말로는 표현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쉽게 상상해볼 수 있는 고통이라고 생각된다. 이들의 혼란이나 죄책감 등이 불안이나 두려움 등에 가려 미쳐 표현 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어느정도의 시기가 지나면 현실로 부터 도피하거나 고립 또는 거부 더나가서는 자신이나 주위사람들에대한 분노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이 미혼모들의 학업중단, 우울, 알콜중독 이나 약물중독 또는 반복되는 임신을 문제로 이야기 하고 있다. 미혼모들의 실상태를 연구한 여러 외국의 학자들은 미혼모들이 아기를 포기하는 순간에 해리 상태를 경험한다고 했다. 이는 감정에 백비 도는 안개가 끼어 있는 상태로서 감정과 이성이 분리되어 있어 겉으로보기에는 자신의 헹동에 무관심하고 아무런 슬픔이나 죄책감 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과거의 연구와는 달리 아기를 보지도 못하고 아기와 혜어지는 미혼모의 경우 끝없는 우울함과, 외로움 죄책감 등이 다른 미혼모들에 비하여 더 장기화된다고 한다. 어떤 학자들은 (Wells,1993, Roles, 1989) 미혼모가 격는 상실감은 사별로이한 상실감보다 더 극복하기 힘들다고 한다. 이는 포기된 아동에게 마침표를 찍을수 없기 때문이다. 미혼모는 아기와는 헤어졌지만 그아동이 어딘가에 살아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연구에 의하면 많은 미혼모들이 표면상으로는 자신의 정체감을 되삐은 것으로 보이지만 아기를 포기한후 2년이내가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친모들의 슬픔은 일생을 통해 계속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포기한 아동의 생일이나 아기를 포기한날, 결혼후 얻은 새로운 아동의 생일또는 자신이 포기한 아동과 같은 또래의 아이들을 보거나 텔레비젼이나 신문등에서 미혼모나 입양아동의 기사가 나면 더욱 심해진다고 한다. 실제로는 아기를 포기했지만 기억속에 있는 아기는 세월과 함께 자라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미혼모들의 거부와 무관심을 깨고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기위해서는 미혼모에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다양한 상담의 기술과 접근 방법이 필요하겠다.
(3) 미혼부나 가족에 대한 상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제도 중에는 20세미만의 미혼모의 경우 아동을 포기할 때 보호자의 인감증명서를 받아오도록 하고 있다. 이의 근본 취지는 미성년인 미혼모의 경우는 아기 포기시에 보호자와의 충분한 의논을 거쳐서 아기의 장래를 결정하자는데 그 근본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현재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들의 임신을 결국 알게되고 미혼 여성의 거의가 일단은 분만후 집으로 귀가 하는 것을 생각할 때 이들 부모들에 대한 적절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일부의 사회사업가들은 부모들의 불협조 또는 무관심을 문제로 삼고 있지만 부모들의 미혼모에대한 적절한 이해와 관심이 없다면 미혼모들의 경우 가정에서 적응하기가 어렵다. 부모들 역시 자녀들로부터 받은 충격과 실망에 대한 적절한 상담이 필요하다. 아울러 미혼모가 된 어린 자녀들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작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4) 미혼모 상담기관과 입양기관의 독립운영
현재에는 미혼모를 위한 대부분의 상담기관이 입양기관에 설치되어 있다. 아동의 복지적인 측면에서는 미혼모와 입양부모 아동의 복지를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처리한다는 의미에서 바람직하지만 이에따른 문제도 많이 있다. 아동의 입양이 위주가 되다 보니까 미혼모의 상담은 아동을 받기위한 형식적인 절차로 끝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미혼모를 의뢰하는 병원에서도 아동을 의뢰시 무슨 선심이라도 쓰는 것처럼 행동하므로 고발하거나 처벌해야할 병원들의 부조리나 문제를 묵인하고 있는 형편이다. 미혼모를 위한 상담을 활성화하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의사들의 강제 유도분만 등의 행동을 시정하려면 장기적으로 미혼모 상담부서와 입양기관의 입양업무를 구조적으로 분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있겠다.
(5) 미혼모를 위한 중간의 집 이나 위탁가정 운영
미혼모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미혼모들이 사회에 적응할때까지 일시적으로 돌보아 줄 수 있는 소규모의 중간의 집이나 분만전후의 미혼모를 돌보아 줄 수 있는 위탁가정의 운영이 필요하다.
(6) 지역사회 중심의 기술훈련이나, 직업훈련
시설 입주보다는 지역사회 내에있는 시설들을 이용하여 직업훈련을 배울 수 있도록 보조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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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2.11.09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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