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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타오르고 있는, 거의 1970년대를 감옥에서 보낸 시인이 '오직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비민주적 시대에 민주주의가 찾아 오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듯이 우리모두가 지금의 현실을 깨달아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속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듯이 좀 더 넓고 크게 생각해 지금 시대를 다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김지하 시인의 말한마디를 적어보자면,
"이 작은 반도는 원귀들의 아우성으로 가득 차 있다. 외침, 전쟁, 폭정, 반란, 악질과 굶주림으로 죽어간 숱한 인간들의 한에 가득 찬 곡성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소리의 매체. 그 한의 전달자. 그 역사적 비극의 예리한 의식. 나는 나의 시가 그런 것으로 되길 원했다. 강신의 시로."
마지막으로 김지하 시인의 말한마디를 적어보자면,
"이 작은 반도는 원귀들의 아우성으로 가득 차 있다. 외침, 전쟁, 폭정, 반란, 악질과 굶주림으로 죽어간 숱한 인간들의 한에 가득 찬 곡성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소리의 매체. 그 한의 전달자. 그 역사적 비극의 예리한 의식. 나는 나의 시가 그런 것으로 되길 원했다. 강신의 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