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음식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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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음식문화

수렵, 체집 경제시대

원시 농경시대

기본 식품구조의 형성

고려시대의 식생활

본문내용

다. 점다(點茶)의 풍습이 없어지면서 그 차단(茶團)의 모습만을 본딴 것이 다식이다>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시작되었다는 다식은 지금도 제수의 하나로 내려 온다.
주류(酒類)
원래 우리나라의 곡주(穀酒)는 상대로부터 유명한 것이니 그후 1천여년을 거친 고려시대에는 더욱 그 솜씨가 발전하였음은 물론이다.
특히 고려도경(高麗圖經)에 의하면 청주(淸酒)를 따로 떠서 썼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고려 후기의 문장가 이규보의 시문집에는 한 독의 술에서 극히 맑은 청주를 뜨려면 4-5병이 힘든다고 읊고 있다.
이러한 곡주외에 포도주, 창포주, 국화주(菊花酒)와 같은 화향주(花香酒)를 철따라 즐기고 또한 황금주(黃金酒), 백자주(栢子酒), 송주(松酒), 예주(醴酒), 죽엽주(竹葉酒), 이화주(梨花酒), 오가피주(五加皮酒) 등 약주류(藥酒類)가 많았다.
한편, 정월 초하룻날이면 도소(소도축)의 풍습이 있었다. 도소주(屠蘇酒)는 백목(白木), 대황(大黃), 거목(去目), 호장근(虎杖根), 오두거피(烏頭去皮)등을 주머니에 넣어 12월 그믐날에 우물 속에 넣었다가 정월 초하루 미명에 꺼내어 술에 넣고 잠시 달여 마신다. 이 도소주를 마시면 연중 역(疫)을 면한다고 하였다.
기타 찬물류(饌物類)
우리나라에서는 젓의 가공이 일찍부터 발달하였다. 그 후 무, 파, 큰 마늘 등의 채소류의 재배가 진전되면서 나박김치, 짠지, 동치미와 같은 담백하고 신선한 맛의 침채류(沈菜類)가 여기에 더해진다. 그 시작의 시기는 단정하기 어려우나 고려 시대에 이러한 침채류를 즐겼음은 이규보의 시문집에서 확인된다.
숭불사상에 기인하여 육미(肉味)음식물을 삼가하게 되면서 반면에 이러한 소채류 가공법이 크게 창안된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침채류의 진전은 전대에 있던 젓 종류에 가까운 소채류 가공품보다 우리나라의 기후, 풍토적 특성에 적응하여 창안된 고유한 기호의 정립이라고 보아야 한다.
또 파국, 짱아치, 쌀싸기, 냉국 등 신선한 채소 요리법이 많았으니 고려의 소채류가 매우 향기롭다는 중국인의 기록과 함께 당시 찬물(饌物)의 한 모습을 설명한다.
한편 해조류가 삼면 바다에서 많이 얻어졌음은 하나의 천혜적 여건이거니와 이러한 해조류 중에서 특히 유명하던 다시마로 다음과 같이 요리하고 있다.
다시마를 뜨물에 담가 울궈낸 다음 연하게 삶아서 된장, 소금으로 간을 하여 국으로 한다. 또는 생강, 귤껍질 등으로 무친다. 젓갈 형태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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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2.11.19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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