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예술과 문화사업

목차

1.* 만화의 역사

2.* 만화의 특성

3.* 만화의 종류
- 캐리커쳐(Caricature)
- 카툰(Cartoon)
- 코믹스(Comics, Comic Strips)
- 애니메이션(Animation)

4.* 각국의 만화 현황
- 예술적 성향이 강한 유럽
- 상업만화로 대중화를 이룬 미국
- 망가의 왕국 일본
- 만화산업에 눈을 뜬 한국

본문내용

산업 등을 통하여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수입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미국만화는 알게 모르게 양키문화 전파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3. 망가의 왕국, 일본
만화의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의 '망가(만화)'와 '아니메(애니메이션)'의 힘은 대단하다.
국가적 산업으로 장려할 만큼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국민 독서율의 절반 이상이 만화책으로 분석될 정도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만화를 좋아한다.
그 종류도 환타지, 캠퍼스물, 포르노 만화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다양한 작품 경향을 보인다.
출판만화의 대표격인 [드래곤볼], [슬램덩크] 처럼 몇 십권에 이르는 방대한 스토리의 연재물, 즉 '극화'라는 만화양식이 새로 생길 정도이다.
그리고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그 고유의 정서와 그림체 '저패니메이션(Japanimation)'으로 따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물론 그 뒤에는 데즈카 오사무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있었다.
TV만화 [미래소년 코난]에서 부터 [이웃의 토토로], [마녀 우편배달부], [붉은 돼지] 등 수채화 느낌의 잔잔한 그림과 따뜻한 휴머니티가 있는 미야자키의 작품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미야자키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4. 만화산업에 눈을 뜬 한국
세계 애니메이션의 30% 이상을 그려내는 세계 3위의 만화생산국이지만, 단순히 하청 제작에 그쳐 우리 자체의 만화 수준은 그리 높지 않았다.
최근에 만화의 문화적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이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만화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현세의 [아마게돈], 고전에서 캐릭터를 따운 [홍길동95], [헝그리베스트 5]등이 나름대로의 첫 시도를 한데 이어, 최근에는 우리 정서에 맞고 너무나도 한국적인 작품들이 속속 선보인다.
황순원 원작의 [소나기], 모차르트 오페라에 원작을 둔 SF [마술피리], 김수정의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제주도 4·3항쟁을 소재로 만드는 [섬 이야기]등이 기대를 모은다.
출판만화도 오세영의 [부자의 그림일기]와 같이 리얼리즘에 입각한 사실주의적인 작품과 백성민의 [장길산]과 같은 시대 극화, 그리고 최정현의 가족만화 등 그 주제의 영역이 더욱 넓어지면서 무엇보다도 정부와 대기업이 만화영상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게 되어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유엔이 21세기를 '문화의 세기'라고 명명하였듯이 신세기에는 신세대 문화인 만화가 정보매체와 첨단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다.

키워드

만화예술,   만화의역사,   문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