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주제 선정 이유
*문화로서의 힙합
*힙합의 분류
[1] 힙합 속의 힙합
[2] 여러 개념들과 음악적 분류
1. 랩(Rap)/힙합(Hiphop)
2. 동부랩(East Coast Rap)/서부랩(West Coast Rap)
3. 갱스터랩(Gangster Rap)/컨셔스랩(Conscious Rap)
4. Old School/New School
5. 트립합(Triphop), 재즈랩(Jazz Rap),
마이애미(Miami Bass), 뉴잭스윙(New Jack Swing)
6. 프리스타일(Freestyle)
*힙합의 특성
[1] Beat(비트)
[2] Lyric(가사)
*맺음말
*주제 선정 이유
*문화로서의 힙합
*힙합의 분류
[1] 힙합 속의 힙합
[2] 여러 개념들과 음악적 분류
1. 랩(Rap)/힙합(Hiphop)
2. 동부랩(East Coast Rap)/서부랩(West Coast Rap)
3. 갱스터랩(Gangster Rap)/컨셔스랩(Conscious Rap)
4. Old School/New School
5. 트립합(Triphop), 재즈랩(Jazz Rap),
마이애미(Miami Bass), 뉴잭스윙(New Jack Swing)
6. 프리스타일(Freestyle)
*힙합의 특성
[1] Beat(비트)
[2] Lyric(가사)
*맺음말
본문내용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즉 음악을 만드는데, 기본적 드럼 비트 정도를 신디사이저나 드럼머신으로 찍고, 거기에 기존에 있던 곡들의 샘플을 입힘으로서 같이 하나의 트랙을 구성하는 비트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힙합은 샘플링을 음악창작의 도구로 발전시킨 셈이다. 간혹 우리 나라에서는 샘플링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곡을 샘플한 것을 보고 표절이라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날 샘플링은 일반적으로 샘플한 원곡에 대한 권리를 구입함으로써 금전적 보상을 하고 앨범에 샘플한 원곡 명을 명시적으로 밝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음악적 창작 수단으로서의
샘플링과 표절은 엄연히 구분되는 것이다. 초기의 힙합 비트에 있어서 샘플되는 원곡은 보통 funk나 r&b였다. 그러던 것이 Gang Starr나 A Tribe Called Quest와 같이 Jazz를 샘플하는 그룹들이 생기고, 최근에는 Rock이나 Classic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구분 없이 샘플대상으로 삼음으로서 힙합도 그 비트가 무척 다양해지게 되었다. Puff Daddy나 Wyclef Jean등이 대표적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샘플링에 의해 만들어지는 힙합 비트가 아무런 창조성 없이 원곡을 있는 그대로 복사해 쓰는 것은 아니다. "편곡도 예술이다"든지, "샘플링도 창조다"는 주장에서 볼 수 있듯이, 훌륭한 힙합 비트는 샘플한 원곡을 아무런 변형 없이 똑같이 루프(loop) 시키는 것이 아니라(물론 그러한 비트도 존재한다), 독창적인 재창조 과정을 거쳐 샘플링을 작곡에 버금가는 원곡에 대한 제2의 창조를 뜻한다. 이러한 능력의 차이에서 DJ Premier는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로 인정을 받고 있고, Puff Daddy나 Wyclef Jean은 아무런 창조성이 가해지지 않은 원곡의 샘플링으로 비난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즉, 훌륭한 힙합 비트는 남들이 생각지 못한 소스(source)를 얼마나 독창적으로 샘플하여 만드는가에 의해 평가될 수 있다. 물론 모든 사람이 흑인음악에서 필수적 요소가 되다시피 한 샘플링에 대해 긍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창작을 외면한 체, 귀에 익은 기존 히트곡을 샘플해 인기를 노린다던가, 지나친 샘플에의 의존 등은 앞으로 극복되어야할 점이라고 본다.
[2] Lyric(가사)
힙합에 있어서 가사(lyrics)는 어찌 보면 비트(beat)보다도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MC는 자신이 쓰는 가사로서 실력을 평가받으며 (따라서 다른 작사가의 가사에 입을 벙긋거리는 자는 MC일 수 없다), 또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직설적이고 자유롭게 랩을 통해 표현 할 수 있다. 힙합의 가사는 그 라임(rhyme)
) 운율. 랩 스킬로 비슷한 부분에 같은 자음이나 모음, 혹은 비슷한 발음이 나는 글자를 넣는 것이다. 더블라임, 트리플 라임등 다양한 라임들이 있다.
과 메시지(message)로 특징지어진다. 힙합의 가사는 한편의 시(poetry)이다. 때문에 MC는 때로 시인(poet)으로 불리기도 하는 것이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라임(rhyme)이고, 우리 나라의 "운(韻)"에 해당하는 이 라임이란 요소는 랩에 있어서도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것이다. 랩을 하는 것을 rapping, mcing 또는 "rhyming"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MC의 작사실력은 적시 적절하고 절묘한 라임이 사용을 통한 자기 메세지의 전달에 따라 평가된다. 결국 라임이 없는 랩은 랩이 아닌 것이다. 다음으로 힙합의 가사에 있어서 강조되는 것은 그 메세지(message)성이다. 그러나 여기서의 메세지는 어떤 특정 주제의 틀에 한정되지 않는 자유로운 성격의 것이며 이 자유로움이 바로 랩에 있어서 힘의 근원이 된다. 즉 자신의 사상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점에 힙합의 큰 의의가 존재하는 것이다. 혹자는 랩의 평가기준으로 그 "사회저항성"이나 "사회비판성"을 들지만, 이것은 그들이 자주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 "사랑"의 주제에 메인 가요 가사와 마찬가지로 랩 가사 또한 "사회저항"이라는 올가미에 묶는 잘못된 생각이다. 힙합도 다른 예술 부문과 동일하게, 그것이 속해있는 사회문화전반에 관한 MC의 개인적 인식의 표출이다. 암울한 시대의 가사가 암울한 시대를 실토하고, 사회적 압박이 존재하던 시대에 그 피압박자들이 현실에 대한 자신들의 저항적 메세지를 가사에 담은 것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기인한 랩의 잠정적 특성이었을 뿐이다. 따라서, 힙합의 발전단계상 사회 저항적 특징이 다분하였음은 인정하되, 오늘날 "힙합=사회저항"이라는 공식은 더 이상 타당성을 지니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부정한다면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담는 LL Cool J의 대부분의 곡들, Method Man의 "All I Need", 2Pac의 "Dear Mama", 부와 명예 이야기로 일관하는 Will Smith의 "Getting Jiggy With It", JD와 Puff Daddy의 곡들은 랩이 아니라고 해야하는 모순에 부딪히게 된다. 결국 힙합 가사의 메세지성에서 도출되는 특성은 주제선택의 자유와 주제표현의 자유이며, 이러한 주제의 효과적 표현과 라임이 얼마나 잘 조화되는가에 가사의 뛰어남이 평가될 수 있는 것이다.
*맺음말
지금까지 힙합이란 음악을 대략적으로 알아보았다. 몇몇 사람들은 힙합음악이 단순한 비트의 반복과 잘 들리지도 않는 말로만 음악을 만든다 하여 저급한 음악이라 한다. 하지만 그 안을 살펴보면 어떤 음악 못지않게 다양한 장르와 미묘한 라임의 변화, 또 힙합음악의 가장 큰 장점인 솔직함이 묻어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들을때는 어려울 수 도 있지만 조금만 주의깊게 들어보면 가슴에 가장 크게 와 닿는 음악이 바로 힙합이다.
힙합음악에 가사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것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만 보고 무조건 저급한 음악이라 판단하지 말고 더욱 관심을 가져 대한민국 힙합음악이 더욱 반절했으면 한다.
참고 사이트
http://www.hiphopplaya.com
http://www.ycc.co.kr
전국 힙합 동아리 연합회.
샘플링과 표절은 엄연히 구분되는 것이다. 초기의 힙합 비트에 있어서 샘플되는 원곡은 보통 funk나 r&b였다. 그러던 것이 Gang Starr나 A Tribe Called Quest와 같이 Jazz를 샘플하는 그룹들이 생기고, 최근에는 Rock이나 Classic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구분 없이 샘플대상으로 삼음으로서 힙합도 그 비트가 무척 다양해지게 되었다. Puff Daddy나 Wyclef Jean등이 대표적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샘플링에 의해 만들어지는 힙합 비트가 아무런 창조성 없이 원곡을 있는 그대로 복사해 쓰는 것은 아니다. "편곡도 예술이다"든지, "샘플링도 창조다"는 주장에서 볼 수 있듯이, 훌륭한 힙합 비트는 샘플한 원곡을 아무런 변형 없이 똑같이 루프(loop) 시키는 것이 아니라(물론 그러한 비트도 존재한다), 독창적인 재창조 과정을 거쳐 샘플링을 작곡에 버금가는 원곡에 대한 제2의 창조를 뜻한다. 이러한 능력의 차이에서 DJ Premier는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로 인정을 받고 있고, Puff Daddy나 Wyclef Jean은 아무런 창조성이 가해지지 않은 원곡의 샘플링으로 비난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즉, 훌륭한 힙합 비트는 남들이 생각지 못한 소스(source)를 얼마나 독창적으로 샘플하여 만드는가에 의해 평가될 수 있다. 물론 모든 사람이 흑인음악에서 필수적 요소가 되다시피 한 샘플링에 대해 긍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창작을 외면한 체, 귀에 익은 기존 히트곡을 샘플해 인기를 노린다던가, 지나친 샘플에의 의존 등은 앞으로 극복되어야할 점이라고 본다.
[2] Lyric(가사)
힙합에 있어서 가사(lyrics)는 어찌 보면 비트(beat)보다도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MC는 자신이 쓰는 가사로서 실력을 평가받으며 (따라서 다른 작사가의 가사에 입을 벙긋거리는 자는 MC일 수 없다), 또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직설적이고 자유롭게 랩을 통해 표현 할 수 있다. 힙합의 가사는 그 라임(rhyme)
) 운율. 랩 스킬로 비슷한 부분에 같은 자음이나 모음, 혹은 비슷한 발음이 나는 글자를 넣는 것이다. 더블라임, 트리플 라임등 다양한 라임들이 있다.
과 메시지(message)로 특징지어진다. 힙합의 가사는 한편의 시(poetry)이다. 때문에 MC는 때로 시인(poet)으로 불리기도 하는 것이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라임(rhyme)이고, 우리 나라의 "운(韻)"에 해당하는 이 라임이란 요소는 랩에 있어서도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것이다. 랩을 하는 것을 rapping, mcing 또는 "rhyming"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MC의 작사실력은 적시 적절하고 절묘한 라임이 사용을 통한 자기 메세지의 전달에 따라 평가된다. 결국 라임이 없는 랩은 랩이 아닌 것이다. 다음으로 힙합의 가사에 있어서 강조되는 것은 그 메세지(message)성이다. 그러나 여기서의 메세지는 어떤 특정 주제의 틀에 한정되지 않는 자유로운 성격의 것이며 이 자유로움이 바로 랩에 있어서 힘의 근원이 된다. 즉 자신의 사상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점에 힙합의 큰 의의가 존재하는 것이다. 혹자는 랩의 평가기준으로 그 "사회저항성"이나 "사회비판성"을 들지만, 이것은 그들이 자주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 "사랑"의 주제에 메인 가요 가사와 마찬가지로 랩 가사 또한 "사회저항"이라는 올가미에 묶는 잘못된 생각이다. 힙합도 다른 예술 부문과 동일하게, 그것이 속해있는 사회문화전반에 관한 MC의 개인적 인식의 표출이다. 암울한 시대의 가사가 암울한 시대를 실토하고, 사회적 압박이 존재하던 시대에 그 피압박자들이 현실에 대한 자신들의 저항적 메세지를 가사에 담은 것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기인한 랩의 잠정적 특성이었을 뿐이다. 따라서, 힙합의 발전단계상 사회 저항적 특징이 다분하였음은 인정하되, 오늘날 "힙합=사회저항"이라는 공식은 더 이상 타당성을 지니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부정한다면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담는 LL Cool J의 대부분의 곡들, Method Man의 "All I Need", 2Pac의 "Dear Mama", 부와 명예 이야기로 일관하는 Will Smith의 "Getting Jiggy With It", JD와 Puff Daddy의 곡들은 랩이 아니라고 해야하는 모순에 부딪히게 된다. 결국 힙합 가사의 메세지성에서 도출되는 특성은 주제선택의 자유와 주제표현의 자유이며, 이러한 주제의 효과적 표현과 라임이 얼마나 잘 조화되는가에 가사의 뛰어남이 평가될 수 있는 것이다.
*맺음말
지금까지 힙합이란 음악을 대략적으로 알아보았다. 몇몇 사람들은 힙합음악이 단순한 비트의 반복과 잘 들리지도 않는 말로만 음악을 만든다 하여 저급한 음악이라 한다. 하지만 그 안을 살펴보면 어떤 음악 못지않게 다양한 장르와 미묘한 라임의 변화, 또 힙합음악의 가장 큰 장점인 솔직함이 묻어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들을때는 어려울 수 도 있지만 조금만 주의깊게 들어보면 가슴에 가장 크게 와 닿는 음악이 바로 힙합이다.
힙합음악에 가사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것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만 보고 무조건 저급한 음악이라 판단하지 말고 더욱 관심을 가져 대한민국 힙합음악이 더욱 반절했으면 한다.
참고 사이트
http://www.hiphopplaya.com
http://www.ycc.co.kr
전국 힙합 동아리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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