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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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숟가락을 쓰는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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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이번 여행, 그리고 지금 남친과의 연애를 통해 다시 한번 결심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에겐 더없이 절실한 계획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아직 일본을 대할 때 조심스럽다. 익숙치 않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공부도 아직 부족하고, 체험도 부족하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많다. 난 더 부딪칠 꺼다. 그나마 남자친구를 통해 일본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일본과 더 친해진 것 같다. 내가 일어를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니까. 그냥 내가 전공하는 언어의 나라라는 딱딱한 개념으로서의 일본이 아니라 난 나랑 제일 가까운 사람의 나라이니깐 뭐든지 실질적으로 받아들여지고 따뜻하게 일본이 느껴진다.
한국과 일본이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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