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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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모던디자인

2.포스트 모던 (post modern)

3.현대미술과 모더니즘론

4.[유럽 아방가르드의 미국적 수용의 문제, 회화: 애도의 임무]

5.반(反)형식주의 비평논쟁

본문내용

점에 대한 프리드의 입장 : 스미스에게 일어난 일은 '그림의 회화적 성질'에 관한 것이다. 스미스는 그 야간주행을 통해 예술의 종말을 경험한 것이다. 그는 아무런 표지도, 등도, 구조물도 없는유료도로와 비교해볼 때, 예술은 Smith에겐 왜소하고 틀에 갇힌 관습적인 것이었을 것이다. 즉 그날 밤 경험을 예술이란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었다.
6. 모더니즘 회화가 사물성을 부정하거나 유보해야 한다는 요청은 결국 연극을 부정한다는 요청이다. 또 이것은 연극과 모더니즘 회화 사이에, 즉 연극적인 것과 회화적인 것 사이에 대립이 있다는 뜻이다. 예술이 단지 사물에 불과하다는 가능성은 1960년 경 모더니즘 회화 내부에서의 전개 결과이다. 즉 선구적인 회화가 사물에 근접할수록 마네 이후의 모든 회화사는 그 본질적인 사물성을 드러내는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모더니즘회화가 형태라는 매체를 통해서 자체의 사물성을 부정/유보함으로서 그 관습적-회화적 관습-본질을 드러내야 했던 것이다.
모더니즘 회화가 사물에 접근하는 시간은 "새로운 작품(literalist art)은 회화보단 조각을 닮았지만, 그것은 회화에 가깝다."는 저드의 언급에서 볼 수 있다. literalist art의 감각은 모더니즘 회화로 하여금 사물성을 해체하도록 강요한 바로 그 발전과정에 대한 반응이며 그것은 이미 연극적 감수성에 의해 이미 퇴락하고 변질된 것이다.
'사물성'은 모더니즘 조각에서도 쟁점이었다. 그린버그가 지지한 새로운 '양식'의 조각가는 David Smith이다. "물체를 전적으로 묘사하는 것...환영을 완전히 거부하는 것이다. 사물의 환영대신, 양식성modality가 주어져있다. 양식성이란 무형(無形)이며, 무게도 없고, 시각적으로만 존재하는 신기루 같은 것이다."
1960년대 영국 Anthony Caro는 사물성이라는 의미에서 보여지는 것을 거부하는 점에 있어서는 David Smith보다 진전되었다.
6. 프리드의 관점을 요약하면, 연극성이 모더니즘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형국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 대한 3가지 명제는 다음과 같다.
① 미술의 성공, 생존까지도 미술이 연극을 부정할 수 있는 능력에 의존한다. literalist art는 보는 이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관객이 없다면 불완전한 것이다. 모더니즘이 우리 시대 최고의 에술적 지표로 경험하고 있는 것은 '연극적인 것의 극복'이다.
② 연극적 조건에 접근할수록 예술은 퇴보한다.
③ 질과 가치의 개념은 개별 예술 내에서만 전적으로 의미가 있다. 개별 예술들 간에 존재하는 것은 극이다.
[알레고리, 모더니즘, 수사학 그리고 공공성. 형식주의를 넘어: 마이클 프리드의 비평은 비판한다.] -- 스티븐 멜빌
[ 미니멀리즘과 팝아트 이후의 비평론(토론). 형식주의와 반형식주의 사이에서]
마이클 프리드: 그가 1967년 [미술과 대상성 Art and Ojecthood]를 쓰면서 의도한 것은 Anthony Caro, 나 Color-field painting을 당시의 가장 출중한 경향으로 이해한 반면, Donald Judd, Robert Morris, Carl Andre등의 미니멀리즘은 즉자적 literalist 미술이고, 따라서 연극적 theatrical이어서 비난받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가 미니멀리즘을 비난하는 이유중에는 미니멀리즘 작품앞에 서면, 마치 지나치게 꾸민 무대장치 Mis-en-scene 가운데 들어선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관객에겐 '고양된' 경험을 제공하지지만, 이런 빈틈없는 성격은 '비예술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프리드는 추상적이면서, 반연극적인, 즉 반 미니멀리즘 미술을 지지하게 된다. 이런 미니멀리즘(혹은 literalist art)은 그가 지지하는 추상주의 와 대립되며, 그것은 두 개의 상반된 개념들로 정리되는데, 현재성 presentness 와 현존성 presence, 순간성과 지속성duration, 추상성과 사물성등의 대립항들이 그것이다. 프리드는 60년대를 통해, 그린버그에 영향을 받아왔지만, 그가 모더니즘의 방법론에 대한 이론화 작업서 보여주는 것은 66년까지는 프리드에게 설득력을 잃은 상태이다. 왜냐면, 여러 개별예술에 있어서 모더니즘은 환원 reduction과정을 수반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불필우나 관례들은 점차적으로 제거되어 결국 일종의 초시간적이며 환원 불가능한 핵심(회화의 경우, 평면성)에 도달한다는 그린버그의 입장은 프리드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 아니었다. 즉 그린버그의 환원주의는 어쩐지 '비역사적'인 것 같았다는 것이다. 이런 회의와 대안을 제공해주는 것은 후기 비트겐슈타인 철학이었다.
연극성에 관한 논의가 원래 18C 중엽 프랑스에서 야기되어, 청중들의 그릇된 의식이란 뜻을 함축하는 경멸적 용어로 사용되었다. 이런 연극성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이미 Greuse, Manet에 이르는 프랑스 회화의 중요한 전통에서 핵심적 충동이었음을 이론적으로 정립하려고 한다.
로잘린드 크라우스: 이 토론의 제목이기도 한, [67/87: 미니멀리즘과 팝 이후의 미술이론]은 단순한 20년이라는 연대기를 넘어서, 일종의 개시와 도착의 의미를 제시하는 듯하다. 프리드의 67년 논문 [미술과 사물성]은 60년대 이전과 이후를 구분해주는 좋은 자료이다. 그런데, 크라우스의 입장에서 볼 때, [미술과 사물성]이 옹호한 예술은 그들이 반명제로 상정한 미니멀리즘과 팝아트와도 교묘하게 얽혀잇다는 사실이다..??????
미니멀리즘은 [미술과 사물성]이 거부한 60년대의 신체적, 육화된 주체의 미술이었다.
1) 신역사주의란 역사를 일거에 부정하거나 해방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보수적인 주장에 반대하여 적극적으로 그것을 해체, 재평가, 재기술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역사의 존재 근거로서 작품의 비평적/미술사적 담론을 철두철미 파고들어 분석한다.
2) 책제목 [October]는 러시아 혁명 10주기를 기념하여 에이젠슈타인이 제작한 영화 제목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러시아 구성주의가 이루지 못한 분석적 프로젝트를 이 시대에 미학적 실천 방향으로 고려하겠다."고 천명했다.
  • 가격2,3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2.12.20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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