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뉴에이지 음악의 정의
2. 뉴에이지의 역사
1)뉴에이지의 발생
2)뉴에이지의 본격적인 시작
3)뉴에이지계의 혼란
4)Contemporary Instrumental Music의 형성
5)뉴에이지 - 과연 사탄의 음악인가?
2. 뉴에이지의 역사
1)뉴에이지의 발생
2)뉴에이지의 본격적인 시작
3)뉴에이지계의 혼란
4)Contemporary Instrumental Music의 형성
5)뉴에이지 - 과연 사탄의 음악인가?
본문내용
출되자 사람들은 그 동안 서양을 이끌어온 물질 문명을 비롯한 여러 사상들을 부정하기 시작했다. 히피족(Hippie)족이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서양인들은 시선을 동양으로 뻗쳐서 인도 및 불교 사상 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당시 인도의 몇몇 요기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기독교에 의해 철저히 무시 당해왔던 고대의 신비주의 사상들도 다시 되살리려는 움직임도 보였다.결국 이런 것들은 대부분이 기독교(특히 개신교)의 사상과 어긋나게 되었다.
뉴에이지 운동 사상에서는 예수를 불교의 부처나 이슬람교의 마호메트와 동등한 선지자로 보고 있다. 즉 특정 종교가 더 우월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신의 종교만이 참 종교이며 불교나 이슬람교를 비롯한 나머지 종교들을 모두 악마로 여기는 기독교의 사상에 비춘다면 심히 거슬리는 것이다. 또한 힌두 사상의 영향으로 뉴에이지 사상은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다.'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었다. 따라서 인간은 영적인 각성을 통해 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 엮시 기독교 사상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은 철저하게 신에게 속박되어 있는 존재이며 신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이 신의 위치에 오른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또 뉴에이지 사상은 도가의 영향도 받아 `인간도 자연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자연주의 사상을 근본사상으로 삼고 있는데 이것 엮시 인간이 자연보다 우월하다는 기독교 사상에 배치된다.
그런데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기독교의 `이원론적 세계관'에 있다. 세상의 사물들에서 `기독교적인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모두를 `사탄적인 것'으로 본다. 극도의 배타성과 폐쇄성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위의 뉴에이지 사상 엮시 기독교 사상에 위배되기 때문에 `사탄적인 것'으로 몰리는 것이다. 심지어는 `뉴에이지 사상'을 `사탄교' 내지는 `악마주의'로 보기까지 한다. `사탄교'나 `악마주의'라 하면 사람이나 동물을 제물로 바치고 집단 살인이나 강간 등을 연상하기 쉽다. 뉴에이지 사상을 이런 사탄교나 악마주의 몰아부치는 것은 기독교의 배타성이 너무 심한 감이 없지 않다.하지만 뉴에이지 사상의 어떤 면을 보더라도 이런 사탄교와 연관된 것은 하나도 없다.우선 뉴에이지 운동이라는 것 자체가 조직적으로나 계획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람들 스스로가 점차적으로 각성이 일어나 서서히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게 된 것이 뉴에이지 운동이다. 매릴린 퍼거슨(Marilyn Feguson)은 `물병자리의 공모(The Aquarian Cospiracy)'란 저서에서 이것을 사람들 사이에서 `공모'가 일어난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 물병자리의 공모는 우리나라에서는 `뉴에이지 혁명(정신세계사)'라는 번역서로 출간되었음. 뉴에이지 사상에 대한 총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이 적혀있다.) 더구나 뉴에이지 사상은 철저하게 `인간 중심'인 사상으로 어떤 절대자도 거부한다. 따라서 기독교의 여호와나 그리스도는 물론 이거니와 `사탄'과 같은 존재를 섬길 이유가 전혀 없다.결국 뉴에이지 사상이란 간략히 말하면 서양 사상에 한계를 느끼고 이를 극복하고자 동양이나 신비적인 사상을 도입하려고 시도한 진보적이고 건전한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단지 기독교 사상에 위배된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사탄이니 악마니 몰아부치는 것은 기독교의 폐쇄성이 너무 심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뉴에이지 음악이 사탄의 음악인 이유도 위와 같다. 뉴에이지 음악들은 상당수가 위의 뉴에이지 사상과 연관된 내용들이 많다. 특히 `자연주의'가 그러하다. 조지 윈스턴의 "December"의 앨범 표지를 연상해보면 알 수 있듯이 뉴에이지 음악은 유독 자연을 소재로 한 음악들이 많다. 또 불교를 비롯한 동양 및 남미,아프리카 등의 전통 사상이나 종교를 소재로 한 내용들도 많이 있다.이런 내용들이 모두 기독교의 사상에 위배되기 때문에 뉴에이지 음악이 사탄의 음악으로 낙인 찍힌 셈이다.
그러나 좀더 생각해보면 음악은 순수한 예술일 따름이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것은 단지 음악을 `종교적 전파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예술과 종교는 엄연히 서로 침범할 수 없는 다른 영역임을 기독교에서 망각하고 있다. 뉴에이지 음악이 `사탄의 음악'인 이유는 대략 위와 같다. 필자는 이렇다 저렇다 말은 하지 않겠다. 단지 듣는 사람의 판단이 중요할뿐...
뉴에이지 운동 사상에서는 예수를 불교의 부처나 이슬람교의 마호메트와 동등한 선지자로 보고 있다. 즉 특정 종교가 더 우월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신의 종교만이 참 종교이며 불교나 이슬람교를 비롯한 나머지 종교들을 모두 악마로 여기는 기독교의 사상에 비춘다면 심히 거슬리는 것이다. 또한 힌두 사상의 영향으로 뉴에이지 사상은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다.'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었다. 따라서 인간은 영적인 각성을 통해 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 엮시 기독교 사상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은 철저하게 신에게 속박되어 있는 존재이며 신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이 신의 위치에 오른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또 뉴에이지 사상은 도가의 영향도 받아 `인간도 자연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자연주의 사상을 근본사상으로 삼고 있는데 이것 엮시 인간이 자연보다 우월하다는 기독교 사상에 배치된다.
그런데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기독교의 `이원론적 세계관'에 있다. 세상의 사물들에서 `기독교적인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모두를 `사탄적인 것'으로 본다. 극도의 배타성과 폐쇄성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위의 뉴에이지 사상 엮시 기독교 사상에 위배되기 때문에 `사탄적인 것'으로 몰리는 것이다. 심지어는 `뉴에이지 사상'을 `사탄교' 내지는 `악마주의'로 보기까지 한다. `사탄교'나 `악마주의'라 하면 사람이나 동물을 제물로 바치고 집단 살인이나 강간 등을 연상하기 쉽다. 뉴에이지 사상을 이런 사탄교나 악마주의 몰아부치는 것은 기독교의 배타성이 너무 심한 감이 없지 않다.하지만 뉴에이지 사상의 어떤 면을 보더라도 이런 사탄교와 연관된 것은 하나도 없다.우선 뉴에이지 운동이라는 것 자체가 조직적으로나 계획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람들 스스로가 점차적으로 각성이 일어나 서서히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게 된 것이 뉴에이지 운동이다. 매릴린 퍼거슨(Marilyn Feguson)은 `물병자리의 공모(The Aquarian Cospiracy)'란 저서에서 이것을 사람들 사이에서 `공모'가 일어난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 물병자리의 공모는 우리나라에서는 `뉴에이지 혁명(정신세계사)'라는 번역서로 출간되었음. 뉴에이지 사상에 대한 총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이 적혀있다.) 더구나 뉴에이지 사상은 철저하게 `인간 중심'인 사상으로 어떤 절대자도 거부한다. 따라서 기독교의 여호와나 그리스도는 물론 이거니와 `사탄'과 같은 존재를 섬길 이유가 전혀 없다.결국 뉴에이지 사상이란 간략히 말하면 서양 사상에 한계를 느끼고 이를 극복하고자 동양이나 신비적인 사상을 도입하려고 시도한 진보적이고 건전한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단지 기독교 사상에 위배된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사탄이니 악마니 몰아부치는 것은 기독교의 폐쇄성이 너무 심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뉴에이지 음악이 사탄의 음악인 이유도 위와 같다. 뉴에이지 음악들은 상당수가 위의 뉴에이지 사상과 연관된 내용들이 많다. 특히 `자연주의'가 그러하다. 조지 윈스턴의 "December"의 앨범 표지를 연상해보면 알 수 있듯이 뉴에이지 음악은 유독 자연을 소재로 한 음악들이 많다. 또 불교를 비롯한 동양 및 남미,아프리카 등의 전통 사상이나 종교를 소재로 한 내용들도 많이 있다.이런 내용들이 모두 기독교의 사상에 위배되기 때문에 뉴에이지 음악이 사탄의 음악으로 낙인 찍힌 셈이다.
그러나 좀더 생각해보면 음악은 순수한 예술일 따름이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것은 단지 음악을 `종교적 전파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예술과 종교는 엄연히 서로 침범할 수 없는 다른 영역임을 기독교에서 망각하고 있다. 뉴에이지 음악이 `사탄의 음악'인 이유는 대략 위와 같다. 필자는 이렇다 저렇다 말은 하지 않겠다. 단지 듣는 사람의 판단이 중요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