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 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에 대한 고찰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ⅰ. 미국에 대한 아랍국가들의 원한


ⅱ. 미국의 외교정책


ⅲ. 문명의 충돌


ⅳ. 세계의 반응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중에서도 미국과 '스페셜 릴레이션쉽'이라고 일컬어지는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리고 미국의 입장에 찬성하는 영국에서조차 반전 여론이 만만치 않았으며, 의회의 반발이 심했다. 최근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반전 시위가 잇달아 진행되었으며, 미국 내에서도 각 도시 별로 반전 시위가 진행중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1, 2차 세계 대전의 전범 국가인 독일에서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한 반대가 가장 심하다는 것인데, 9월 22일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승리한 슈뢰더의 지지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홍수에 대한 사후처리의 신속함과 함께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한 독일 집권 사민당의 반대 정책을 꼽는다."
) "...... 슈뢰더 총리의 선거운동도 대중주의의 변형이다. 그는 독일의 뿌리깊은 반전 여론에 기대 미국의 이라크전을 강하게 비난, 지지율을 반전시키며 재선에 성공했다."
곽민영, 〈유럽 ‘정치지도’ 左-右 사라진다〉, (동아일보, 2002.10.1)
또한 최근에는 "독일의 도이블러-그멜린 법무장관이 부시를 히틀러에 비유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독일과 미국의 외교마찰을 불러오기도 했다."
) 배연해, 〈獨법무 부시 정책은 히틀러 닮은꼴〉, (한국일보, 2002.9.22)
Ⅲ. 결 론
현재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결의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그 결의안이라는 것의 내용 중에 내 관심을 끈 것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서는 "이라크가 유엔무기사찰단(UNMOVIC)의 성역없는 사찰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 〈미국·영국, 2일 이라크 결의안 안보리 제출〉, (연합뉴스, 2002.10.1)
그 '성역없는 사찰'이라는 것은 바로 이라크의 대통령궁까지 사찰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처음 이러한 내용을 접하고, 미국의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편으로는 이라크의 대통령궁이 혹시라도 베르사유 궁전 정도의 규모인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당시의 생각은 그 정도의 규모가 아니라면, 핵 시설의 은폐 의혹을 불러 일으킬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청와대를 사찰하겠다고 하면 어떤 기분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물론 그것은 내게 있어서 명백한 주권의 침해로, 우리나라에 대한 멸시로 받아들여질 것이었다.
그렇다면 미국은 이라크가 유엔의 결의안을 거부할 것이라는 뒷생각을 가지고 행동하고 있는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쉽사리 답을 내리지 못했다. 마침 어느 교수님께 질문을 해 보고 "이라크의 대통령궁에 대한 사찰은 어떤 비밀 문서와 같은 것에 대한 사찰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리고 미국이 이라크에게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제안을 해서 전쟁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제기되고 있다."라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영원 불멸한 인간도 없을 뿐 아니라, 그러한 체제도 국가도 존재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1. 문헌
이희수. 이원삼 외, 「이슬람」, (서울ː청아출판사, 2001)
파워즈 A. 거즈스, 「이슬람과 미패권주의」, (서울ː명지사, 2001)
이범준 외, 「미국외교정책」, (서울ː박영사, 1998)
§2. 논문
정민호, "전쟁지역에 대한 미국의 개입정책 비교.연구", (서울ː국방대학원, 1998)
§3. 인터넷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
중앙일보 (http://www.joins.com/)
동아일보 (http://www.donga.com/)
한국일보 (http://www.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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