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치 아담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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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가 다른 이들보다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없다. 모든 이는 동등하고, 그 동등함 속에서 중요한 내면적인 부분들을 서로 가르쳐주고, 치료해 주는 것이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만을 봐도 그러했다. 주변에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 더 높은 수능점수로 성균관대학교에 들어오게 됐고, 그것을 은연중에 내세우고 싶어했다. 다른 사람을 대했을 때, 그들의 내면을 보려하기보다 그들의 학벌이나 외모만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조금은 나에 대해서, 나의 생각에 대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나도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따뜻한 인성을 바탕을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 영화 속의 패치 아담스처럼...

키워드

패치,   아담스,   영화,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