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신문 관련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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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어디에 도움이되는지
커피믹스는 무엇인지
중요한건 커피에대해 너무 자세하다는 것!!!!!

본문내용

권리금을 주어야 하는 곳도 있다. 신종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는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은 2평 기준으로 점포 보증금 1천만∼6천만원, 가맹비 3백만∼5백만원, 로열티는 매출의 2∼3%, 초도 상품비 2백만∼3백만원, 인테리어비는 평당 1백30만∼1백60만원, 시설비 1천만∼1천5백만원 등 총 2천5백만∼8천5백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테이크 아웃형 점포는 입지에 따라 수입이 큰 차이가 나는 대표적인 업종. 그러므로 임차시 권리금을 지불하더라도 20∼30대 젊은층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 수요층인 20∼30대는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에 그 점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개발도 중요하다.
◆ 추천 아이템/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
유통업계를 휩쓸고 있는 가격할인과 스피드화 추세를 반영한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은 스탠딩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각광받는 신종사업. 특히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유망 아이템이다. 2∼3평 부스나 숍 형태로 점포를 만들어 오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영업하는 전형적인 테이크 아웃 형태. 권리금을 제외하고 2천만원 안팎이면 점포를 차릴 수 있다. 또 하나는 기존의 커피전문점 형태로 테이크 아웃과 겸업을 하는 유형이 있다. 창업비용은 1억원 안팎이다.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의 대표메뉴는 카페라테이며 에스프레소 원액에 생우유를 넣고 독특한 향을 첨가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카푸치노, 카페모카, 아이리시 등이 있다.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쿠키 등을 판매하면 좀더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영업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체인가맹을 하면 본사에서 기본적인 재료를 공급해준다. 인건비와 점포임대료, 물품비 등을 제외한 순마진율은 40∼50% 정도.
성공포인트로 주 고객인 20∼30대 초반이 좋아하는 커피 시럽, 에스프레소 생크림, 카푸치노 가루 등 종류를 다양하게 갖추고 독특한 커피 맛을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
문의 : 할리스 02-598-8512, 로즈버드 02-469-5991
◆ 도시락배달전문점
도시락을 선호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도시락배달 전문점은 5평 정도의 작은 공간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고 투자비용은 1천만∼5천만원 이내 소자본이다. 뿐만 아니라 외식업이면서도 비교적 유행이나 경기를 타지 않는 주식이어서 사업 안정성이 높다. 도시락배달사업을 테이크 아웃 형태로 할 경우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도시락을 사가는 형태로 주방시설, 진열대 등 최소한의 공간만 있으면 된다. 창업자금은 밥솥, 전자레인지, 튀김기계, 조리대 등 주방설비, 홍보용 전단, 간판, 배달용 오토바이 등이 필요하다. 오토바이엔 보온장치 박스를 설치해야 한다. 특급 상권에 5평 기준 권리금, 보증금을 포함한 임대료가 3천만원에 월 80만원 정도. 체인점일 경우 가맹비와 인테리어비, 집기비를 포함하면 대략 2천만원의 설치비용이 든다. 초기 투자비는 5천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한달 평균 28일을 기준으로 1일 평균 55만원선 월평균 1천5백만원선이다. 여기에 매출원가 40%, 종업원 인건비 20%, 임대료, 전기료, 기타 경비를 제외한 순수익은 평균 5백만원 정도다.
샐러리맨을 위한 판매가 절대적이므로 오피스 밀집지역이나 상권이 번화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소형사무실 밀집지역이 오히려 고층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도심보다 유리하다. 여의도, 강남 테헤란로 등은 빌딩 내 음식물 반입이 어렵고 비싼 점포세 때문에 매출이 높지 않은 곳으로 분류된다. 가격은 3천∼4천원 선으로 저렴한 것이 유리하고 빠른 배달 속도가 생명이다. 일정 수준의 맛을 위해 체인점을 선택할 때는 식품재료 공급의 질을 따져 보아야 한다.
문의 : 미가도시락 02-517-7511, 진주랑 02-3402-2744
결혼 생활 10년이 넘게 전업주부로 살아오던 부순자씨(39)가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을 시작한 지는 겨우 3개월째. 하지만 월 매출을 2천5백만원 정도 올리고 있다. 하루 매출액이 70만원선. 주말에는 매출액이 30% 이상 껑충 뛰어 1백20만원 정도. 매출액에서 월세 3백만원, 인건비 1백만원, 관리비 25만원, 원두커피, 시럽, 샌드위치 등 재료비 1백50만원 정도, 로열티 2%를 제해도 순수입은 1천5백만원 정도이다.
◆ 현장 인터뷰
"리필과 쿠폰제 서비스로 한 달에 1천5백만원 벌어요"/고속터미널에서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 '할리스' 센트럴 시티점 운영하는 부순자 주부
부씨가 테이크 아웃 전문점을 알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 “먹는 장사가 제일이다 싶어 처음에는 스낵코너를 알아봤어요. 돌아다니다 보니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커피를 사서 마시는 거예요. 저건 뭘까 했는데 그게 바로 테이크 아웃 커피더군요. 요즘 새로운 유행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되었다고 하고요.”
결혼 후 전업주부로만 살아온 부씨는 독립점포는 부담스러워 체인 가맹점을 택했다. 센트럴 시티점은 유동인구도 많고 3호선 고속버스 터미널 역과 연결되어 있어 입지는 최상급.
점포를 오픈하는 데 든 총비용은 9천5백만원. 보증금 6천만원, 에스프레소 머신 6백만원, 그라인더 1백만원 등 커피를 만들기 위한 시설비와 인테리어비를 포함해 3천만원, 가맹비 5백만원, 원두, 시럽, 향신료 등 초도물품비가 2백만원, 물류보증금이 3백만원 들었다. 인테리어나 집기 등의 설치와 커피와 향신료 타는 법과 손님 접대 등의 교육은 본사에서 책임지고 지원해준다. 매일 필요한 물품을 체크해 팩스나 전화로 신청하면 돼 물품 구입에 따른 어려움도 전혀 없다.
역내에 위치한 관계로 연령층은 10대 후반에서 50∼60대까지 다양한 편. 성별도 남녀 반반씩이다. 하지만 테이크 아웃 커피를 주로 사가는 층은 20∼30대로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창업 3개월만에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린 부씨가 말하는 성공 노하우는 커피 리필과 쿠폰제 서비스. “손님들에게 리필을 해드리는 건 물론 원하는 시럽이나 향을 더 첨가해 맞춤커피를 만들어 드려요.” 여기에 개업 초부터 쿠폰제를 실시해 10번 이상 커피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1잔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전략으로 단골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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