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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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목적
3. 용어 정의
.
.
.

본문내용

가져오게 한다.
2. 남성의 성
60세 이후 노인의 성생활은 전혀 불가능하며 필요조차 없다는 생각이 일반화되어 있기에 노인이 성행위를 한다는 것은 건강의 지장을 가지고 오는 것이며 성적으로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되어 많은 노인은 성을 체념 또는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다.
일본 순천당 대학의 千葉(치바)교수 등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남성의 성적 능력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는 더욱 장구한 세월 계속된다. 60세 이후가 되어도 성행위가 되는 사람이 약 60%였고, 80세 이상에서도 1/4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3. 젊어지는 성생활
남성의 성 능력은 길게 지속하는데 여성의 성기는 빨리 노화하는 이와 같은 격차 때문에 남편은 부부간의 성생활로부터 아내 외 사람과의 성교로 발전시키는 경향 이 최근 갑자기 많아져서 이것이 중노년 부부 이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2차 세 계 대전 전에는 잘 모르겠지만 전쟁 후 장수국으로 변한 일본에서는 이 갱년기 이 후의 성을 생각할 때 긴 세월동안 부부가 육체적 결합을 즐기므로 부부 상호간의 회춘을 도모해야만 될 줄로 안다.
갱년기부터 노년기로 넘어갈 때 여성 성기의 변화에 대응하여 남편의 아내에 대한 만족할 만한 사랑이 없으면 성 교섭에 있어서는 결정적인 단절로 이어지고 만다. 이 시기를 소중하게 다루면 그 후의 성생활이 영속될 것이다. 이와 같은 성기의 노화를 어떻게 방지할 수가 있을까 하는 것이 문제이다. 하나는 갱년기부터 여성의 체내에서 감소하는 에스트로젠을 보급하는 동시에, 현재 미국 같은데서 노인의 성생활을 원활히 하기 위해쓰여지는 윤활제를 성행위시에 부부 가 다함께 국부에 바르면 종래와 같은 통증을 없앨 수가 있다.
다행이 일본에서도 일본 가족 계획 협회로부터 발매하고 있는 류부 제리는 성으로 인해 고통이 있는 고령 부인에게 크나큰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53세의 한 여인이 잠을 이룰 수 없고 극도로 피곤해서 병원에 왔다. 남편은 61세 로 최근가지 부부는 각기 교직에 있었으나 함께 퇴직하였다. 모두 재직중 일이 많 아서 성생활은 월 2∼3회 정도였다. 남편은 강건하여 일 없이 놀기에 의배설 을 위해서 아내에게 과도한 성 요구를 하게 되었다.
아내의 성기는 노화 때문에 성 행위시 통증이 날로 심해졌으나 남편에의 애정을 표시해야지 하는 결심 때문에 남 편의 요구를 거절 못 하고 견뎌 왔으나, 이대로 가면 이혼이라도 해야 살아 남겠 지 하는 극단에 왔기에 드디어 결심하고 상담하러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는 벌써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부부의 화합이 이루기 힘들게 되어 가 정파괴를 가지고 올지도 모르는 경우이다. 이러한 분들에게 에스트로젠을 복용시키 고 행위시는 KY 제리(미국산), 류부 제리(일본산)를 국부에 사용하였으면 한다. 그 런 후 2∼3개월이 지나면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재차 성생활을 유지해 갈 수 있다.
4. 동반자를 잃은 사람들의 성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고령화 사회에서 배우자를 잃은 무배우 노인이다. 1990 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년 인구는 총 인구에 대해서 12%를 점하고 있 고 더구나 그 중 무배우자 노인은 약 440만 명이나 되어, 이러한 고령화 사회의 무 배우자 노인 구제는 또하나 해결해야 할 앞으로의 큰 과제이다.
무배우자 노인에게는 삶의 보람이 있는 동반자를 구한다면 참 좋을 것이다. 그러 나 늙은 노인끼리 이성 교제를 한다면 나이값도 못 하는 부정한 일이라고 가족으로 부터 엄한 눈총을 받게 마련이고, 노인 자신도 이와 흡사한 기분을 갖게 된다. 그 러나 자식들의 양육에 모든 것을 쏟아 온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한 사람들이 노후 에 새로운 인생을 발견할 수 있게 젊은 세대는 힘껏 협력해야 할 것이다.
노인클럽은 고령 노인들의 좋은 사교장이다. 특히 배우자가 없는 사람에게는 이성 과의 재미나는 대화의 장이 된다. 노인들도 이성과의 교제가 시작되면 복장도 마음 도 멋을 내게 되고 많은 회춘을 볼 수 있으며, 서로 사랑의 대상자를 발견하게 마 련이다. 마음에 맞는 노인 남녀가 노인 클럽 앞에 흐르는 냇가의 둑에서 돗자리를 깔고 몸 을 서로 기대며 말없이 앉아 시간이 지나는 것도 잊고 냇물 흐르는 것을 보는 모습 이 좋더라고 누군가 말한 것을 들은 일이 있다.
이것이야말로 즐거운 피부의 접촉 으로 오는 따뜻함을 즐기는 모습이라고 본다. 노인 클럽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 이 댄스파티라는 것을 보아도 남녀의 접촉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단순히 차 마시는 친구로서의 교제로 시작하여 노인결혼에까지 발전시 켜 가는 경우가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서는 점점 증가해 갈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무배우자 노인의 가족들이 진정으로 부친이나 모친의 행복을 위해 성원한다면 삶의 보람을 잃지 않고 희망차고 명창한 여생을 보내는 노인이 점점 증가해 갈 것 이다. 이것이야말로 노인의 회춘이며 노인의 성의 부활이라고 생각한다.
5. 보살피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나이가 들면 확실히 성의 능력이 차츰 쇠약해진다. 그러나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살아 있는 한 성욕과 성생활은 가질 수 있다고 보아야 옳다. 이와 같이 방치되고 경멸되어 온 노인의 성 문제에 대해서 보다 깊은 애정과 이해를 가 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성의 문제를 도외시하는 노인의 복지를 주장하는 것은 거짓이다. 성의 교섭에도 물론 한정이 있다.언젠가 성행위가 불가능할때가 온다. 능력의 한 계가 왔을 때는 따로따로 떨어져서 이불을 덮고 잔다든가 또 별실에 떨어져서 자 지 말고 이불 속에서 부부가 서로 피부와 피부를 닿게 하여 따뜻해지게 하고 피부 를 통한 성감을 갖는다는 것, 즉 skinship touching으로 성생활을 즐기는 일도 대 단히 중요하다. 그리하면 서로의 피부가 따뜻해짐을 소중히 여겨 죽을 때까지 약하기는 하지만 성 의느끼며 부부로서의 만족감에 젖을 수 있을 것이다. 고령의 부부에게 는 보살핌과 피부의 접함이 있으면 가령 성행위가 없다고 해도 젊을 때와 같은 만 족감이 얻어지리라 생각된다
( 작성자 : 천봉준 . 조선일보 통달인 클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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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4.07
  • 저작시기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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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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