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 론
결혼은 선택이다/동거의 급증
2. 본 론
(1) 동거의 실태
(2) 동거의 급증 원인
(3) 동거의 개념 및 유형
(4) 동거의 장점과 단점 (예시포함)
(5) 제 3의 길
3. 결 론
사회적 인식(제도)의 변화 필요
4. 나의 생각
***참고자료***
결혼은 선택이다/동거의 급증
2. 본 론
(1) 동거의 실태
(2) 동거의 급증 원인
(3) 동거의 개념 및 유형
(4) 동거의 장점과 단점 (예시포함)
(5) 제 3의 길
3. 결 론
사회적 인식(제도)의 변화 필요
4. 나의 생각
***참고자료***
본문내용
쌍으로 추정된다. 동거보다는 상대방에게 좀더 책임감이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도 결혼으로 완전히 묶이기를 싫어하는 프랑스인들이 찾아낸 해결책이 바로 '팍'이다.
출처 : 2001년 2월 3일, 중앙일보
3. 결 론
앞서 살펴봤듯 결혼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강, 행복감, 성적 만족 등에서 말이다. 하지만 결혼으로 인해 생기는 압박감은 그런 부분들의 반대급부로 작용한다. 얼마 전 우리를 괴롭히고 지나간 ''IMF 한파' 때, 가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는 자괴감으로 자살하는 아버지들과 생계를 위해 파출부를 마다하지 않고 심지어는 몸을 파는 어머니들을 얼마나 많이 보았던가. 그리고 최근의 결혼이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어, 이도 문제다. 오죽하면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영화까지 나왔을까?
그런 과정 속에서 자연히 생겨난 것이 바로 '동거'라고 할 수 있다. 아니, 실제로 '동거'는 그 전부터 있었다. 과거 돈이 없어 결혼식을 할 엄두를 못 냈던 커플들이 결혼의 대안으로 '동거'를 택했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엔 '동거'가 편의적이고 일시적이며 실용적이라는 점이 신세대 취향과 맞아 떨어져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예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동거'의 이유이다. 이런 최근의 '동거'는 실용적이란 측면에서 높이 살만하다. 생활비가 절약되고, 헤어질 경우 결혼과는 달리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하지만 문제시되는 것은 책임감이 결여된 관계로 인해 양산될 많은 문제점들 때문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혼모 문제와 낙태문제, 명문대 동거 사이트 등이 그 문제점들 중의 하나라고 하겠다.
그러나 이처럼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남녀사이의 미묘한 관계와 각각의 장점 때문에 결혼 건수는 꾸준하고, 동거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밖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프랑스에서는 '시민 연대 협약(PACS)'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결혼과 동거의 문제점들로 인한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스웨덴은 미혼모들에게 세제 혜택과 많은 사회적 이권을 제공함으로써 편부모 자녀들을 아무 문제없이 자라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쾌락 지향적인 남녀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의 체계적인 성교육 실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 노력에 따라 스웨덴은 최근 그 결실들을 하나 둘 거두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좁은 안목을 가지고 결혼의 문제점, 동거의 문제점을 보고 '쯧쯧' 거리기보다는 앞서 말한 선진국들처럼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즉, 다양화되어 가는 개인의 선택을 인정하고 수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전환해야 하고, 또 그에 맞추어 사회적 체제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 * 나의 생각 * *
나의 대학생 동거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은 동거를 선택한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충분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동거를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들의 행동에 굳이 딴지를 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연애만으로는 상대방을 잘 모르고 또한, 서로 좋아하면서 좀더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서구로부터 들어온 동거라는 문화에 대해 아직 확실한 정립이 잡히지 않은 아노미 상태이기 때문에 논란이 많이 발생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동거의 긍정적인 면을 찾은 외국은 정착되어 가고 있다. 우리도 동거에 대해 문제점만 말하기 전에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는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전의 고루한 유교주의 사회 속에서는 거론되지도 못했을 동거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는 것 만으로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이 개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것은 어떤 의미의 가능성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성적인 문제로만 국한하여 호기심에 따른 관심문제로 여기게 된다면 결국 우리는 진일보가 아닌 제자리걸음만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이혼을 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지만 우린 이미 그것인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는 현실을 위한 방안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거는 그 방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방안을 과연 얼마나 효율적이고 이성적이게 이용할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대학생 상당수 이성간 동거에 긍정 (2002.04.16 - 중앙일보)
이혼율 11년새 19.8% 증가 (2001.10.29 - 동아일보)
출처 : 2001년 2월 3일, 중앙일보
3. 결 론
앞서 살펴봤듯 결혼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강, 행복감, 성적 만족 등에서 말이다. 하지만 결혼으로 인해 생기는 압박감은 그런 부분들의 반대급부로 작용한다. 얼마 전 우리를 괴롭히고 지나간 ''IMF 한파' 때, 가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는 자괴감으로 자살하는 아버지들과 생계를 위해 파출부를 마다하지 않고 심지어는 몸을 파는 어머니들을 얼마나 많이 보았던가. 그리고 최근의 결혼이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어, 이도 문제다. 오죽하면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영화까지 나왔을까?
그런 과정 속에서 자연히 생겨난 것이 바로 '동거'라고 할 수 있다. 아니, 실제로 '동거'는 그 전부터 있었다. 과거 돈이 없어 결혼식을 할 엄두를 못 냈던 커플들이 결혼의 대안으로 '동거'를 택했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엔 '동거'가 편의적이고 일시적이며 실용적이라는 점이 신세대 취향과 맞아 떨어져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예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동거'의 이유이다. 이런 최근의 '동거'는 실용적이란 측면에서 높이 살만하다. 생활비가 절약되고, 헤어질 경우 결혼과는 달리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하지만 문제시되는 것은 책임감이 결여된 관계로 인해 양산될 많은 문제점들 때문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혼모 문제와 낙태문제, 명문대 동거 사이트 등이 그 문제점들 중의 하나라고 하겠다.
그러나 이처럼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남녀사이의 미묘한 관계와 각각의 장점 때문에 결혼 건수는 꾸준하고, 동거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밖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프랑스에서는 '시민 연대 협약(PACS)'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결혼과 동거의 문제점들로 인한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스웨덴은 미혼모들에게 세제 혜택과 많은 사회적 이권을 제공함으로써 편부모 자녀들을 아무 문제없이 자라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쾌락 지향적인 남녀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의 체계적인 성교육 실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 노력에 따라 스웨덴은 최근 그 결실들을 하나 둘 거두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좁은 안목을 가지고 결혼의 문제점, 동거의 문제점을 보고 '쯧쯧' 거리기보다는 앞서 말한 선진국들처럼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즉, 다양화되어 가는 개인의 선택을 인정하고 수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전환해야 하고, 또 그에 맞추어 사회적 체제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 * 나의 생각 * *
나의 대학생 동거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은 동거를 선택한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충분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동거를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들의 행동에 굳이 딴지를 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연애만으로는 상대방을 잘 모르고 또한, 서로 좋아하면서 좀더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서구로부터 들어온 동거라는 문화에 대해 아직 확실한 정립이 잡히지 않은 아노미 상태이기 때문에 논란이 많이 발생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동거의 긍정적인 면을 찾은 외국은 정착되어 가고 있다. 우리도 동거에 대해 문제점만 말하기 전에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는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전의 고루한 유교주의 사회 속에서는 거론되지도 못했을 동거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는 것 만으로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이 개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것은 어떤 의미의 가능성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성적인 문제로만 국한하여 호기심에 따른 관심문제로 여기게 된다면 결국 우리는 진일보가 아닌 제자리걸음만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이혼을 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지만 우린 이미 그것인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는 현실을 위한 방안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거는 그 방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방안을 과연 얼마나 효율적이고 이성적이게 이용할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대학생 상당수 이성간 동거에 긍정 (2002.04.16 - 중앙일보)
이혼율 11년새 19.8% 증가 (2001.10.29 -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