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그녀의 이야기
2.그 속에 이야기
3.나의 이야기
2.그 속에 이야기
3.나의 이야기
본문내용
음을 우리는 잊고 사는 것이다. 진희와 마지막 춤을 추는 사람은 누구인가? 현석이도 종태도 전 남편인 상현도 아니다. 생의 희망을 상실한 '진희'는 거울 속에 비치는 "보여지는 나"와 "바라보는 나"를 마주하여 비로서 팝가수 드리프터스(Drifters)의 노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맞춰 홀로 아리랑을 추는 것이다. 되도록 가볍고 공허한 걸음으로……. 그렇게 그녀는 다시 시작할 것이다.
"나는 취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술이 깨고 나면 그녀는 또다시 다른 남자들 품에서 즐겁게 춤을 출 것이고 현석, 종태, 상현 혹은 미지의 남자들은 춤추는 애인을 쳐다보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라는 올드팝을 중얼거릴지도 모른다.
나는 그녀가 희망에서 소외되지 않겠다는 고집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취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술이 깨고 나면 그녀는 또다시 다른 남자들 품에서 즐겁게 춤을 출 것이고 현석, 종태, 상현 혹은 미지의 남자들은 춤추는 애인을 쳐다보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라는 올드팝을 중얼거릴지도 모른다.
나는 그녀가 희망에서 소외되지 않겠다는 고집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