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와 정치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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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논

Ⅱ. 노자의 도와 정치

Ⅲ. 노자의 정치관 ; 적극적 무위

Ⅴ. 결 논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영위한 '앙소문화(仰韶文
化)'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老子는 과거의 시대에서 이상정치의 원형을 끌어내는 것일
까? 이것은 古代社會에서의 人間의 삶이 분열이 없고 평등하며 자유로운 狀
態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老子가 '樸'의 狀態를 지향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復歸於樸 ; 28장). 政治(政)란 '자르게 한다(正)'는 것을 의미한
다. 과거 인류에게 실현된 적이 있었던 자유와 평등과 분열없는 狀態의 삶에
로 회복시킨다는 의미에서의 '바르게 함' 인것이다. 이 점에서 人間의 원초적
본질에로 회복하려 하는 形而上學的 사유와 政治의 理想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상가들이 原初的 社會를 인류가
목표로 하는 최종단계에 다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은 엥겔스
의『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에서도 나타나 있다. 그는 모르간의『古代
社會』를 토대로 古代 氏族社會의 理想이 인류의 마지막 단계에 다시 실현
되어야 함을 말한다. 따라서 老子哲學은 단순한 復古主義인 것이 아니라, 원
형의 정신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의미있게 재해석
될 수 있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Ⅴ. 結 論
自然을 完全無缺한 것으로 보고 그것을 絶對 信奉하는 老子에 있어서 인
위란 自然의 均衡과 調和를 破壞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므로 自然主義者들
은 인위를 불완전한 것, 危險性을 內包한 것으로 보아 自然을 해칠 뿐만 아
니라, 人性까지를 악하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까지 하였다.
人間은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지식과 능력을 가진 존재다. 그러나 이것을
지나치게 과언한 나머지 自然을 마치 자기의지의 표현장으로 착각하고, 만물
을 자기소유, 자기 종속물인양 하고 있다.
自然은 만물의 고향이며, 가장 평안한 안식처다. 그 自然에 순응하고 調和
되고 도취되어 온갖 것을 내맡기는 것이 生의 幸福으로 보았고 그렇기 때문
에 그들의 理想은 인위를 버리고 自然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인위를 버리고 自然으로 돌아가 무위·무사·무욕한다는 것
은 불가능하다. 그것을 老子가 몰라서 無爲·自然을 주장한 것은 아닐 것이
다. 따라서 老子가 의도한 것은 自然의 理致를 깨닫고 그와 같은 自然的인
秩序와 均衡을 깨지 않는 범위 안에서 調和를 破壞하지 않고 절제있는 인위
를 행사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老子의 治國·平天下의 이념을 보면 社會의 예·락·형·정·문물제도까
지도 일절 배제하고 無爲의 대도로서 無爲至治를 최고의 理想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오늘의 우리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는
것이며 또 絶對的으로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老子의 思想은
쓸데없는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무시하고 지나쳐 버릴 수 없는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현대의 難問題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고
도 할 수 있다.
老子의 道가 人間이 이성을 超越하는 絶對的인 것이기 때문에 그 道가 人
間을 통하여 발현되어 德으로 나타날 때 그것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판단이
나 상식을 超越하는 것이다. 공자는 德을 사람을 통하여 發揮되는 올바르고
훌륭한 효능이라고 보았고, 老子의 德은 人間의 올바르다고 판단되거나 훌륭
하다고 생각되는 행위를 超越한 것이다. 道의 성격은 無爲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다.
따라서 老子는 道의 성격인『無爲·自然』에 따르는 政治가 가장 理想적
인 政治며 인위에 의한 政治는 止揚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참 고 문 헌>
(단행본)
1. 풍우란,「중국철학사」, 형설출판사, 1991.
2. 중국철학연구회,「논쟁으로 보는 중국철학」, 예문서원, 1995.
3. 김용옥,「노자 길과 얻음」, 통나무, 1990.
4. 김용옥,「노자철학 이것이다 (上·下)」, 통나무, 1991.
5. 신동호 역,「중국의 사상Ⅱ」, 산문출판사, 1984.
6. 김충열,「노장철학 강의」, 예문서원, 1995.
(논문)
1. 김정호, "노자의 정치사상 연구",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2.
2. 정유진, "노자의 도와 정치",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2.
3. 박민수, "노자의 정치사상", 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1.
4. 황순남, "노자의 정치사상에 관한 연구",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8.
(작성 : 1997. 5. 7 만허 이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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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9.27
  • 저작시기2003.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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