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웬의 가족치료]

본문내용

일즈를 하러 온 남편(35)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매우 자상하고 잘 대해 주었다고 함. 그러나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친정부모가 반대하였고, 만약 그 남자와 결혼하면 부모와의 인연은 끊으라는 말을 듣고 가슴에 끌어 오르는 무언가 때문에 가출을 하였으며, 우여곡절 끝에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함.
결혼한 지 7년째임. 결혼생활 3년 정도는 별 문제없이 지냈으나 그 후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음.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도박을 하고, 직장생활을 오래 하지 못하며, 일년에 열 번 정도 차를 바꿀 정도로 허황되고, 가정생활에 대해 무심함. 3-4년 동안 3, 4개월 정도는 집을 비우거나 연락도 없이 집에 안 들어오고, 작년부터 이혼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이혼소송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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