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메이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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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

본문내용

라이가 다타라 마을을 습격하는 장면에 이르러서는 에보시의 편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바로 다음 장면 에보시가 사슴신의 목을 베는 장면에까지 이르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그저 탄식하고 안타까워할 뿐...
이러한 에보시의 캐릭터를 '선과 악의 구별이 모호한...' 미야자키 특유의 연출법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가기엔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 너무 무겁다. '인간은 과연 자연과 더불어 공존 공생할 수 없는 것일까?' 말로는 간단히 '할 수 있고 말고!'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철을 캐내지 않는다면 다타라 마을의 전직 창녀들과 나병환자들이 그만큼 평화롭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하는 질문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욕망에 의해 자연을 망가뜨리는 것이라면 반대하기가 어렵지 않겠지만, 소위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자연과의 투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에, 영화가 끝나고 현실로 돌아와서도 우리는 파괴를 일상으로 삼아 살아가면서도 자신을 정당화시키는 것이다.
▷ 살아라...
에보시를 죽이기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던 산을 구해내고 자신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아시타카가 가슴 뭉클해지는 말을 건넨다.
"살아라..."
그대는 아름다워. 그러니 그대는 살아야만 해... 이것이 아시타카가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이며 결국 미야자키가 말하고자 했던 것이 아닐까?
자연은 다시 푸른빛을 되찾았으나, 인간은 더 이상 자연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으며, 아시타카는 결코 인간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사무라이들은 다시 다타라 마을을 침입할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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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0.21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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