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환경분야 활동 세계의 습지보전운동

소개글

NGO-환경분야 활동 세계의 습지보전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람사협약과 국제적인 습지보호운동

2.독일의 바텐메르 국립공원

3.미국 ‘볼사치카의 친구들’의 습지보호운동

4.일본의 비와 호와 쿠시로 습원의 복원

5.람사 지구로 지정받은 우포 늪

6.순천만 갈대숲 지키기 운동

7.습지보전운동의 발전전망

본문내용

도로 발전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이나 독일과 비교할 때 우리의 습지운동은 이제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5대 조간대로 일컬어지는 서해안 갯벌조차 정부의 간척사업으로 매립될 위기에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 것이다.
우리 나라 습지보전운동의 다음과제는 무엇보다도 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갯벌을 지키는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갯벌의 고유한 기능과 가치를 발굴하고 더욱 대중적으로 알려야 한다. 전국습지연대회의가 국제습지연맹과 함께 동아시아 도요ㆍ물떼새의 중간기착지인 서해안 갯벌의 철새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은 그 일환일 것이다.
국제적인 연대나 교류가 급진전된 반면에 습지의 현명한 이용방안은 아직 제대로 세워져 있지 않다. 최근 강화발전연구회가 주민이 참여하는 갯벌 모니터링과 생태관광 안내자 교육을 실시하여 강화도를 생태관관지로 발전시려는 노력은 습지의 현명한 이용방안의 구체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오염되고 이미 훼손된 습지를 복원하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비와 호 등 많은 습지는 오랜 기간 조사와 연구를 거쳐 복원된 습지이다. 오염으로 신음하는 동해안 호수들, 개발로 점차 생명을 잃어나가고 있는 낙동강의 늪지들, 이들을 살려내는 일도 다음의 우리 습지운동이 이루어야 할 과제일 것이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환경을 보전하려면 자연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동 또한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또 습지의 가치ㆍ기능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키워드

람사협약,   바텐메르,   볼사치카,   우포 늪,   순천만 갈대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