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동물은 그들이 만들어낸 공포의 대상이다.
분노·적대감·질투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타인에 대한 분노·적대감이나 질투심을 억제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들도 자라면서 이런 감정을 멋대로 노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배워 나가야 한다.
분노는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하거나 어던 일을 강요했을 때 표출된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갖고 싶어 할 때 만지지 못하게 하거나, 입기 싫은 옷을 강제적으로 입히려고 할 때 분노가 유발된다. 분노의 표출형태에는 보편적으로 떼쓰거나 우는 것이다. 한편 다른 사람에 대한 화난 감정이 적대감과 질투이다. 여기서 질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변화에서 생긴다. 아동에게 있어서 이 질투는 퇴행의 형태로 곧잘 표현된다.
기쁨과 애정
2-6세 아동은 불쾌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통제하도록 배울 뿐만 아니라 기쁨·애정의 유쾌한 감정도 성숙되게 표현하도록 그 방법을 배워 나간다. 어릴 때는 신체적 안락함에서 기쁨을 얻으나 성장하면서 정신적 사고를 통해 기쁨을 맛본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의 유머나 즐거운 장면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은 사고를 통한 즐거움이다. 애정의 대상도 어렸을 때는 어머니나 돌봐주는 사람으로 한정되었으나, 크면서 장난감, 동물, 그리고 친구 또는 동생 등과 같이 애정의 대상이 확대된다.
호기심
아동은 선천적으로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태어난다. 특히 2-6세 아동은 언어의 발달과 더불어 호기심을 표현하며 그 응답에 만족하고 즐거워하므로 '질문의 연령'으로 보았다( Hurlock, 1964).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것도 이 시기이다. 이들은 오관에 의한 감각적인 호기심이 많으며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체나 성인의 신체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보여 항문기와 성기기에 있는 아동은 자신의 성기를 만짐으로써 그들의 호기심을 나타낸다.
【경민이는 꿈에서 귀신을 많이 보았는데 그때 많이 무서웠다는 말을 통해 귀신이 공포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보통 아이들과는 달리 병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였다. 특히 치과에 가는 것을 좋아하였고 주사 맞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다. 이것으로 미루어 어떤 일을 당했을 당시의 느낌의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연령과 달리 아빠를 더 무서워하고 엄마를 좋아하여 일렉트라 콤플렉스가 없었다. 또 이쁜 옷을 안 줄 때 화가 난다는 점을 미루어 욕구가 안 이루어 졌을때 분노를 느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놀이를 할때 친구들과 같이 놀더라도 친구들과 다른 것을 가지고 놀고 싶다는 점을 미루어 평행놀이의 단계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민이에게는 언니가 있었는데 엄마가 언니한테 잘해주어도 괜찮다고 말한 반면 선생님이 친구에게 더 잘 해주는 것은 싫어했다. 그 연령과 달리 주위에 대한 호기심이 별로 뚜렷이 보이지는 않았다.】
Reference
인간발달 정옥분·조복희·유가효 교문사 2001년 8월 20일
아동간호학(상) 홍경자·문영임·백승남 외 3명 수문사 1990년 4월 25일
발달 심리학 송명자 학지사 1999년 2월 20일
분노·적대감·질투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타인에 대한 분노·적대감이나 질투심을 억제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들도 자라면서 이런 감정을 멋대로 노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배워 나가야 한다.
분노는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하거나 어던 일을 강요했을 때 표출된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갖고 싶어 할 때 만지지 못하게 하거나, 입기 싫은 옷을 강제적으로 입히려고 할 때 분노가 유발된다. 분노의 표출형태에는 보편적으로 떼쓰거나 우는 것이다. 한편 다른 사람에 대한 화난 감정이 적대감과 질투이다. 여기서 질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변화에서 생긴다. 아동에게 있어서 이 질투는 퇴행의 형태로 곧잘 표현된다.
기쁨과 애정
2-6세 아동은 불쾌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통제하도록 배울 뿐만 아니라 기쁨·애정의 유쾌한 감정도 성숙되게 표현하도록 그 방법을 배워 나간다. 어릴 때는 신체적 안락함에서 기쁨을 얻으나 성장하면서 정신적 사고를 통해 기쁨을 맛본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의 유머나 즐거운 장면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은 사고를 통한 즐거움이다. 애정의 대상도 어렸을 때는 어머니나 돌봐주는 사람으로 한정되었으나, 크면서 장난감, 동물, 그리고 친구 또는 동생 등과 같이 애정의 대상이 확대된다.
호기심
아동은 선천적으로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태어난다. 특히 2-6세 아동은 언어의 발달과 더불어 호기심을 표현하며 그 응답에 만족하고 즐거워하므로 '질문의 연령'으로 보았다( Hurlock, 1964).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것도 이 시기이다. 이들은 오관에 의한 감각적인 호기심이 많으며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체나 성인의 신체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보여 항문기와 성기기에 있는 아동은 자신의 성기를 만짐으로써 그들의 호기심을 나타낸다.
【경민이는 꿈에서 귀신을 많이 보았는데 그때 많이 무서웠다는 말을 통해 귀신이 공포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보통 아이들과는 달리 병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였다. 특히 치과에 가는 것을 좋아하였고 주사 맞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다. 이것으로 미루어 어떤 일을 당했을 당시의 느낌의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연령과 달리 아빠를 더 무서워하고 엄마를 좋아하여 일렉트라 콤플렉스가 없었다. 또 이쁜 옷을 안 줄 때 화가 난다는 점을 미루어 욕구가 안 이루어 졌을때 분노를 느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놀이를 할때 친구들과 같이 놀더라도 친구들과 다른 것을 가지고 놀고 싶다는 점을 미루어 평행놀이의 단계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민이에게는 언니가 있었는데 엄마가 언니한테 잘해주어도 괜찮다고 말한 반면 선생님이 친구에게 더 잘 해주는 것은 싫어했다. 그 연령과 달리 주위에 대한 호기심이 별로 뚜렷이 보이지는 않았다.】
Reference
인간발달 정옥분·조복희·유가효 교문사 2001년 8월 20일
아동간호학(상) 홍경자·문영임·백승남 외 3명 수문사 1990년 4월 25일
발달 심리학 송명자 학지사 1999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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