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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서는 안되는 고수익 프로그램이다. 높은 시청률 때문에 리얼리티 쇼의 광고타임 역시 비싸게 팔려나가게 되었다. 지난 몇 해 동안 리얼리티 쇼는 미국의 주요 네트워크 방송사들의 주요 프로그램이었고, 고가의 광고수익을 얻는데 기여했다. 올 1-2월에 방송된 Fox TV의 "백만장자 조"의 7주간 평균 시청자는 2,000만 명이었고, 최고 4,000만 명이 마음 졸이며 TV를 지켜봤다. 이에 따라 광고가도 치솟았는데, 시즌이 끝나갈 무렵 Fox는 높은 시청률과 광고료를 뽐내던 NBC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프렌즈"의 광고가격이었던 $500,000(/30초)이상의 광고료를 요구했다. 최근의 모건 스텐리 사의 조사에 따르면, 네트워크사의 꾸준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리얼리티 쇼의 광고 수익은 8억불에 달했다. 하지만 폭발적 인기에도 불구하고 광고주에게 리얼리티 쇼는 일종의 로또복권과 같은 것이다. 비슷한 유형의 쇼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흥행에 실패한 프로그램들도 속출하게 되고, 어떤 프로그램들은 주인공에 대한 가학적인 내용 때문에 집중적인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리얼리티 쇼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한계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먼저 리얼리티 쇼의 경우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이런 쇼들을 대부분이 비교적 짧은 기간 끝나게 되는데, 단기간에 높은 시청자들의 집중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길게 가는 시리즈물들 보다 더 많은 홍보비가 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둘째, 네트워크사들은 시청자들에게 그 프로그램들을 단지 한번의 방송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쇼의 결과를 알아버린 이상, 시청자들이 다시 그 프로그램을 보게 만드는 매력이 급감한다는 것이다. 셋째로 그런 쇼들은 큰 돈이 만들어지는 신디케이션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넷째로 리얼리티 쇼는 그 소재의 한계에 이를 수밖에 없고, 모방된 리얼리티 쇼의 범람은 광고주들의 흥미를 잃게 만들고 있다. 많은 돈을 요구하는 배우와 작가, 비싼 세트와 장비 등이 필요 없다는 것이 당장은 도움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방송 구조 전반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리얼리티 쇼의 소재가 고갈되고, 인기마저 시들해 지고 나면 방송계는 한동안 그 후유증에 심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는 염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리얼리티 소재가 떨어지다 보니 기존의 소재로 좀더 많은 시청자들을 잡기 위해 본래 취지인 리얼리티를 점점 포기하고 픽션화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
그 실례로 미국의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보면 같은 유형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경쟁을 벌이다보니 날이 갈수록 선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한 PD는 "위에서 섹시하게 더 대담하게 만들라고 지시한다"고 토로하고 있다. 고립된 아마존 정글에서 스스로 식량을 구하며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버 아마존>에서는 얼마전 빵 한조각을 얻기 위해 여성 출연자 2명이 옷을 벗기까지 했다.
데이트쇼인 경우는 더욱 노골적이어서 여성의 환심을 얻기 위해 남성 출연자가 자신의 심벌을 꺼내 보이기도 한다. 물론 화면에서는 뿌옇게 '안개기둥'으로 처리됐다.
아예 드러내놓고 짝을 빼앗는 경우도 있다. 서로 사귀고 있는 남녀가 나와 각각 다른 남녀와 데이트를 한다. 자기 연인이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는 장면을 녹화한 것을 스튜디오에 앉아 봐야 하는데 그 정도가 장난이 아니다. 키스 정도는 예사다. 데이트 장면이 끝나면 아예 그 당사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노골적으로 '빼앗기'에 돌입한다. 카메라는 질투심과 당혹감에 어쩔 줄 모르는 기존 연인의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잡는다. 놀라운 것은 이같은 데이트쇼 출연자 가운데는 '전문가'가 끼어 있다는 사실이다. 좀더 대담하고 섹시한 출연자를 원하다보니 개중에는 포르노 스타를 출연시키는 일까지 있다는 것이다. 한 PD는 "출연할 여성을 섭외하기 위해 1순위로 가는 곳이 스트립 클럽"이라며 "스트립 댄서건 포르노 스타건 카메라 앞에서 벗을 수 있다면 섭외한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리사 마리 볼릭이라는 스트립 댄서는 이미 3번이나 데이트쇼에 출연했으며 XXX등급 포르노스타 카탈리나와 소프트 포르노스타 아리아 지오바니도 각각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시청자들이 까맣게 모르는 사실은 또 있다. '블라인드 데이트' 즉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출연해 데이트를 하는 쇼에 실제 연인들을 출연시키는 경우도 있다. 데이트쇼를 진행하다 그만둔 한 PD에 따르면 "빨리서로 뜨거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연인을 캐스팅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캐스팅은 주로 길을 가다가 뜨거운 사이로 보이는 연인들을 섭외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초반에는 처음 만난 사이인 것처럼 행세하다가 데이트에 이르러서는 화끈한 장면을 연출하는 대가로 일반 출연자들보다 월등하게 많은 출연료를 받는다고 한다. 시청률 경쟁에 떠밀려 날이 갈수록 '픽션화'되고 있는 이들 프로그램은 이제 더 이상 리얼리티를 포기한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어떤면에서는 시청자를 가장 배려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다른 어떤 프로그램 보다도 시청자의 참여가 중요하게 인식되고 그러한 시청자 참여, 다시말해 피드백이 신속히 이루어지므로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심과 관심도가 급증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그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방송사에 대한 피드백으로 이어져 이 시대 미디어가 요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뤄 나 갈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청자의 참여를 프로그램에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한다. 어떤 결과를 예측함에 있어 시청자의 참여도를 좀더 높이고 이러한 참여 방법을 ARS라는 전화매체를 이용함으로서 이를 유료화하고 참여한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킨다면 경제적으로나 여러모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의 방송사가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이와 같은 방법들과 더불어 다양한 소재를 찾는것도 중요하다. 짝짓기나 벗기기 이러한 유형에서 탈피하여 뭔가 독특한 아이템을 찾는 것이 리얼리티를 살리는 길이 아닐까 한다. 독특한 이이템을 찾는 것은 유능한 방송사의 몫이라 하겠다.
그 실례로 미국의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보면 같은 유형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경쟁을 벌이다보니 날이 갈수록 선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한 PD는 "위에서 섹시하게 더 대담하게 만들라고 지시한다"고 토로하고 있다. 고립된 아마존 정글에서 스스로 식량을 구하며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버 아마존>에서는 얼마전 빵 한조각을 얻기 위해 여성 출연자 2명이 옷을 벗기까지 했다.
데이트쇼인 경우는 더욱 노골적이어서 여성의 환심을 얻기 위해 남성 출연자가 자신의 심벌을 꺼내 보이기도 한다. 물론 화면에서는 뿌옇게 '안개기둥'으로 처리됐다.
아예 드러내놓고 짝을 빼앗는 경우도 있다. 서로 사귀고 있는 남녀가 나와 각각 다른 남녀와 데이트를 한다. 자기 연인이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는 장면을 녹화한 것을 스튜디오에 앉아 봐야 하는데 그 정도가 장난이 아니다. 키스 정도는 예사다. 데이트 장면이 끝나면 아예 그 당사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노골적으로 '빼앗기'에 돌입한다. 카메라는 질투심과 당혹감에 어쩔 줄 모르는 기존 연인의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잡는다. 놀라운 것은 이같은 데이트쇼 출연자 가운데는 '전문가'가 끼어 있다는 사실이다. 좀더 대담하고 섹시한 출연자를 원하다보니 개중에는 포르노 스타를 출연시키는 일까지 있다는 것이다. 한 PD는 "출연할 여성을 섭외하기 위해 1순위로 가는 곳이 스트립 클럽"이라며 "스트립 댄서건 포르노 스타건 카메라 앞에서 벗을 수 있다면 섭외한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리사 마리 볼릭이라는 스트립 댄서는 이미 3번이나 데이트쇼에 출연했으며 XXX등급 포르노스타 카탈리나와 소프트 포르노스타 아리아 지오바니도 각각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시청자들이 까맣게 모르는 사실은 또 있다. '블라인드 데이트' 즉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출연해 데이트를 하는 쇼에 실제 연인들을 출연시키는 경우도 있다. 데이트쇼를 진행하다 그만둔 한 PD에 따르면 "빨리서로 뜨거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연인을 캐스팅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캐스팅은 주로 길을 가다가 뜨거운 사이로 보이는 연인들을 섭외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초반에는 처음 만난 사이인 것처럼 행세하다가 데이트에 이르러서는 화끈한 장면을 연출하는 대가로 일반 출연자들보다 월등하게 많은 출연료를 받는다고 한다. 시청률 경쟁에 떠밀려 날이 갈수록 '픽션화'되고 있는 이들 프로그램은 이제 더 이상 리얼리티를 포기한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어떤면에서는 시청자를 가장 배려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다른 어떤 프로그램 보다도 시청자의 참여가 중요하게 인식되고 그러한 시청자 참여, 다시말해 피드백이 신속히 이루어지므로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심과 관심도가 급증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그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방송사에 대한 피드백으로 이어져 이 시대 미디어가 요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뤄 나 갈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청자의 참여를 프로그램에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한다. 어떤 결과를 예측함에 있어 시청자의 참여도를 좀더 높이고 이러한 참여 방법을 ARS라는 전화매체를 이용함으로서 이를 유료화하고 참여한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킨다면 경제적으로나 여러모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의 방송사가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이와 같은 방법들과 더불어 다양한 소재를 찾는것도 중요하다. 짝짓기나 벗기기 이러한 유형에서 탈피하여 뭔가 독특한 아이템을 찾는 것이 리얼리티를 살리는 길이 아닐까 한다. 독특한 이이템을 찾는 것은 유능한 방송사의 몫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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