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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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명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신년(新年) - 양력1월1일 원단(元旦)

2.춘절(春節) - 음력1월1일

3.원소절(元宵節) - 음력1월15일

4.청명절(淸明節) - 음력2월21일

5.단오절(端午節) - 음력5월5일

6.칠석 - 음력7월7일

7.중추절(中秋節) 음력8월15일

본문내용

명산대천을 두루 돌아보았다고 한다. 그는 인도의 메제훠궈에 이르었는데 이 곳은 인가가 드물고 기후가 무더운데다가 배까지 고파 기진맥진하여 그만 길가에 쓰러졌다. 한 방목하는 처녀가 이 곳을 지나가다 석가모니를 발견하고 급급히 샘물을 떠다가 거기에 자기가 가져온 음식을 넣어 끊인 후 석가모니에게 한술 한술 대접하였다. 처녀가 가지고 온 것은 집에서 먹다 남은 수수쌀에 찹쌀을 섞어 쑨 죽이었는데 끓일 때 산에서 뜯은 여러 가지 산열매를 넣어 끓였다.
석가모니는 한 끼를 잘 먹고 나니 원기가 재빨리 외복되어 보리수나무 밑에 좌선하고 조용히 앉았는데 음력 12월 8일에 성불하였다고 한다. 그 후로부터 해마다 12월7일이 되면 사원의 승려들은 햇곡식과 과일들을 얻어다 그릇들을 깨끗이 씻고 날 밝기 전에 죽을 끓여서 불교시조들에게 제물로 올렸으며 아울러 승려들의 집회를 열고 경서를 읽으면서 '납팔죽'을 먹었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납팔죽'을 먹는 풍속은 1000여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천중기』에서는 송나라 때에 동경에서는 음력 12월8일 장안의 각 절들에 칠보오미죽 즉 '납팔죽'을 보냈다. 매년 12월 8일이 되면 조정, 관청, 절당들에서는 모두 '납팔죽'을 많이 끓였으며 민간에서도 역시 그러하였다. 청나라 시기에 와서 '납팔죽'을 먹는 풍속이 더욱 성행하였다. 해마다 음력 12월 8일이 되면 황제일가는 문무대신들과 시종, 궁녀들에게 납팔죽을 하사하였고 또 각 절당에 쌀, 과일들을 보내 주었다. 사원의 승려들은 경서를 읽고 체험하면서 석가모니의 성불을 기념하였고 민간에서는 납팔죽을 만들어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친척, 이웃들에게 보내 주었으며 온 집안이 모여 먹으면서 납팔절을 즐겁게 경축하였다.
북경, 동북, 산동, 강서, 절강, 서북지역, 안휘성의 중부지역 등 지역에서는 지금도 의연히 납팔죽을 먹는 풍속을 보존하고 있다.
왜 질투를 하면 '식초를 먹었다' 고 하는가?
한완의 『어사대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당태종 때에 임환이라는 대신이 었었는데 특별히 공을 많이 세웠다. 당태종은 이 공신에게 사의를 표하여 궁녀 2명을 하사하였다. 그러나 평소에 아주 위풍이 당당한 대신에게는 아내를 두려워하는 약점이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는 아내가 두렵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즉 부인을 상대하여 세 가지가 두렵다는 것이다. 그는 "금방 결혼했을 때에는 모든 일에서 예의범절을 지키고 규칙대로 하여 보살과도 같았던 바 보살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아이를 낳은 다음에는 호랑이 처럼 사나워졌는 바 호랑이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늙은 다음에는 얼굴에 온통 주름살이져 마치 깡마른 귀신과도 같으니 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고 말하였다. 당태종은 임환이 아내를 두려워하는 약점을 알고 있었다. 그의 근심을 덜어 주기 위하여 당태종은 임환의 부인을 궁중으로 불렀다. 당태종은 내시더러 '독주' 한 병을 가져오게 하고 임환의 부인에게 질투하는 버릇을 고치라고 훈계하였다. 그리고는 앞에 놓인 '독주'를 가리키면서 만약 부인이 고치겠으면 이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되지만 고치지 않겠으면 당장에 이 술을 마셔야 된다고 하였다. 원래 성격이 강인한 임부인은 위협에도 굴하지 않았다. 성지를 다 들은 다음 임부인은 "이 독주를 마실지언정 남편이 다른 아내를 맞는 것을 동의할 수 없습니다."고 말하고는 그 술을 단숨에 다 마셨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임부인은 '독주'를 마셨는데 고통스럽게 아픈 것이 아니라 도리어 더 정신이 났다. 그는 남편과 한바탕 드잡이를 하려고 윽벼르면서 궁중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원래 이세민이 임부인에게 하사한 술을 독주가 아니가 궁중 안에 오래 저장해 두었던 식초였다. 임부인에게 초를 마시는 괴상한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당태종은 이른바 '독주'로서 질투하는 버릇을 고치도록 계발하려고 하였다고 한다. 그 후로부터 사람들은 초를 질투의 동의어를 여겼다.
【참고 문헌】
1. 제목 : 중국민속학 작가 : 괴대신촹기흥, 박현규(번역) 출판사 : 백산 자료원 발행일 : 1998년 9월 1일
2. 제목 : 세계 민속 문화와 역학탐구(Ⅰ) 작가 : 배영희 출판사 : 민속원 발행일 : 1997년 12월6일
3. 제목 : 중국의 생활민속 작가 : 김인옥(번역) 출판사 : 집문당 발행일 : 1996년 4월 1
http://www.anseo.dankook.ac.kr/%7Eahns/cul-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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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3.11.01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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