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국악의 현실
국악의 과제
전파방법
국악과 우리의 방향
국악이란 명칭에 대해서...
국악의 과제
전파방법
국악과 우리의 방향
국악이란 명칭에 대해서...
본문내용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너무 조용하다.
우리나라 홈페이지 중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접속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 음악은커녕 월드컵 홈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응원구호도 흘러나오지 않는다.
http://www.koreataekwondo.org/
대한 태권도 협회 홈페이지이다. 태권도 대회 일정과 경기 결과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 역시 우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은 없다.
태권도와 국악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태권도 종주국이란 간판 아래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태권도 애호가들은 많은 실망을 하고 돌아간다고 한다. 태권도 공원 설립 계획도 도(道)간의 무리한 경쟁으로 좌절되었고 우리나라 국민들 역시 인식이 부족하다. 태권도 주제가 하나 없다는 것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http://www.mct.go.kr/
한국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이다.
문화 행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시풍속까지 알려주는 짜임새 있는 사이트이다. 국악이 바로 흐르지는 않지만 국악방송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과 관계된 것들을 링크할 수 있다.
http://www.gugakfm.co.kr/
국악 방송국 공식 사이트이다. 방송 다시 듣기와 공연 소식 가사 등을 알려주고 있지만 일단 영어나 일어를 지원하지 않고 회원가입을 해야 국악을 들을 수 있는 허점이 있다.
회원 가입 절차 자체도 번거로운데 한글로 씌어진 것을 판독하면서 국악을 들으려는 외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http://www.ncktpa.go.kr/
민족음악의 계승 보존과 발전을 위하여 설치되었다는 국립국악원(The National Center for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國立國樂院) 홈페이지이다.
한글과 영어만을 지원하며 바로 국악 음악을 청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들을 수 있는 국악은 국립 국악원에서 발매한 기념 음반에 담겨 있는 것들이며 보허자, 수제천, 사물놀이(우도농악), 가야금산조(김죽파), 대금산조(강백천), 피리산조(정재국), 태평소, 유산가(묵계월), 앞산타령(유개동, 이창배, 정득만), 호남가(박귀희), 흥보가(박동진), 보태평지악 - 제례악, 중광지곡 - 연례악 (현) 세령산등이 있다.
하지만 서버가 불안정한 때문인지 음악재생 프로그램인 Real Player와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많은 네티즌들이 만들어놓은 개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방문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재생되는 음악이 많다. 홈페이지의 분위기와 맞추어서 선정된 음악이기도 하고 그 당시 유행하는 가요나 홈페이지 주인이 좋아하는 음악일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도 이러한 기능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홈페이지를 방문한 외국인이라면 대부분 우리나라에 대해 뭔가를 알고 싶어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 분명하다. 그들에게 우리의 국악을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태권도의 영상이나 바람에 흩날리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국악을 접한다면 후에는 태권도나 태극기를 보면서 우리 음악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 국악과 우리의 방향
현충일 MBC 5시 뉴스에서 다음과 같은 보도가 나왔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조사를 했다고 한다. 결과로 1위는 분단이고 2위는 월드컵이라고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제품 선호도의 조사에서는 70%가 구매한 적이 있으며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괜찮은 결론인 것처럼 들리지만 외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이 결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월드컵은 겨우 30일 남짓이다. 그 후면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것이 없어진다. 1위인 분단은 우리나라가 한민족이라고 부르짖으면서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국악으로서의 접근은 당장 결론을 낼 수 없는 방법이다. 더군다나 당장 나라의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사업보다는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연수나 해외여행을 통해서 알게 된 외국인에게 made in china의 목각 인형보다는 국악 음반을 선물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메일을 통해서 첨부 파일로 얼마든지 전파 할 수도 있다.
많은 나라가 문화 대란이라 일컫는 생존 전략을 짜고 있다. 각 나라의 문화가 어우러져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 것이 공존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겠지만 언제든지 대립되고 소멸될 수 있는 것이며 돈과 직결되어 있고 무엇보다 민족의 정신이 담겨 있는 것이므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이다.
외국인들에게 우리 국악을 전파해서 듣게 하기 이전에 우리 스스로도 우리 음악을 항상 흥얼거릴 수 있다면 우리 문화는 결코 소멸되지 않을 것이다.
● 국악이란 명칭에 대해서...
국악(國樂)은 나라 음악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우리만의 정신과 민족성을 담은 우리 음악이란 말이다.
2000년 '허준'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스승인 '유의태'와 주인공인 '허준'의 시대 차이나 드라마 종료 후 MBC의 "영광의~~"라는 지나친 자화자찬 때문에 비판도 받았지만 매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서 허준의 직업을 한의사이다.
같은 방송국의 종합 병원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신은경'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했으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여기서 '신은경'을 비롯한 동료들의 직업은 '의사'이다.
한국에서 우리 의술을 공부한 사람은 한의사이고 외국 의술을 공부하면 의사이다. 물론 이들의 공부한 곳도 한의대와 의대이다.
이런 식이라면 변기도 한변기와 변기가 되고 한식과 음식이 맞다.
어느새 우리 의식은 서양의 것을 기준으로 잡고 있다.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기준으로 삼고 우리의 것은 한(韓)이라는 말을 붙여 별개로 취급한다.
원래 올바른 표기는 의사와 양의사이며 변기와 양변기가 옳을 것이다.
국악이라는 것도 국악이 아니라 음악이 되어야 옳을 것이다.
국악과 양악이 아니라 음악과 양악으로 구분될 수 있는 때가 진정한 우리의 것을 우리가 먼저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때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홈페이지 중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접속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 음악은커녕 월드컵 홈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응원구호도 흘러나오지 않는다.
http://www.koreataekwondo.org/
대한 태권도 협회 홈페이지이다. 태권도 대회 일정과 경기 결과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 역시 우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은 없다.
태권도와 국악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태권도 종주국이란 간판 아래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태권도 애호가들은 많은 실망을 하고 돌아간다고 한다. 태권도 공원 설립 계획도 도(道)간의 무리한 경쟁으로 좌절되었고 우리나라 국민들 역시 인식이 부족하다. 태권도 주제가 하나 없다는 것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http://www.mct.go.kr/
한국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이다.
문화 행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시풍속까지 알려주는 짜임새 있는 사이트이다. 국악이 바로 흐르지는 않지만 국악방송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과 관계된 것들을 링크할 수 있다.
http://www.gugakfm.co.kr/
국악 방송국 공식 사이트이다. 방송 다시 듣기와 공연 소식 가사 등을 알려주고 있지만 일단 영어나 일어를 지원하지 않고 회원가입을 해야 국악을 들을 수 있는 허점이 있다.
회원 가입 절차 자체도 번거로운데 한글로 씌어진 것을 판독하면서 국악을 들으려는 외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http://www.ncktpa.go.kr/
민족음악의 계승 보존과 발전을 위하여 설치되었다는 국립국악원(The National Center for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國立國樂院) 홈페이지이다.
한글과 영어만을 지원하며 바로 국악 음악을 청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들을 수 있는 국악은 국립 국악원에서 발매한 기념 음반에 담겨 있는 것들이며 보허자, 수제천, 사물놀이(우도농악), 가야금산조(김죽파), 대금산조(강백천), 피리산조(정재국), 태평소, 유산가(묵계월), 앞산타령(유개동, 이창배, 정득만), 호남가(박귀희), 흥보가(박동진), 보태평지악 - 제례악, 중광지곡 - 연례악 (현) 세령산등이 있다.
하지만 서버가 불안정한 때문인지 음악재생 프로그램인 Real Player와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많은 네티즌들이 만들어놓은 개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방문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재생되는 음악이 많다. 홈페이지의 분위기와 맞추어서 선정된 음악이기도 하고 그 당시 유행하는 가요나 홈페이지 주인이 좋아하는 음악일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도 이러한 기능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홈페이지를 방문한 외국인이라면 대부분 우리나라에 대해 뭔가를 알고 싶어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 분명하다. 그들에게 우리의 국악을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태권도의 영상이나 바람에 흩날리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국악을 접한다면 후에는 태권도나 태극기를 보면서 우리 음악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 국악과 우리의 방향
현충일 MBC 5시 뉴스에서 다음과 같은 보도가 나왔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조사를 했다고 한다. 결과로 1위는 분단이고 2위는 월드컵이라고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제품 선호도의 조사에서는 70%가 구매한 적이 있으며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괜찮은 결론인 것처럼 들리지만 외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이 결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월드컵은 겨우 30일 남짓이다. 그 후면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것이 없어진다. 1위인 분단은 우리나라가 한민족이라고 부르짖으면서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국악으로서의 접근은 당장 결론을 낼 수 없는 방법이다. 더군다나 당장 나라의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사업보다는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연수나 해외여행을 통해서 알게 된 외국인에게 made in china의 목각 인형보다는 국악 음반을 선물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메일을 통해서 첨부 파일로 얼마든지 전파 할 수도 있다.
많은 나라가 문화 대란이라 일컫는 생존 전략을 짜고 있다. 각 나라의 문화가 어우러져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 것이 공존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겠지만 언제든지 대립되고 소멸될 수 있는 것이며 돈과 직결되어 있고 무엇보다 민족의 정신이 담겨 있는 것이므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이다.
외국인들에게 우리 국악을 전파해서 듣게 하기 이전에 우리 스스로도 우리 음악을 항상 흥얼거릴 수 있다면 우리 문화는 결코 소멸되지 않을 것이다.
● 국악이란 명칭에 대해서...
국악(國樂)은 나라 음악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우리만의 정신과 민족성을 담은 우리 음악이란 말이다.
2000년 '허준'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스승인 '유의태'와 주인공인 '허준'의 시대 차이나 드라마 종료 후 MBC의 "영광의~~"라는 지나친 자화자찬 때문에 비판도 받았지만 매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서 허준의 직업을 한의사이다.
같은 방송국의 종합 병원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신은경'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했으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여기서 '신은경'을 비롯한 동료들의 직업은 '의사'이다.
한국에서 우리 의술을 공부한 사람은 한의사이고 외국 의술을 공부하면 의사이다. 물론 이들의 공부한 곳도 한의대와 의대이다.
이런 식이라면 변기도 한변기와 변기가 되고 한식과 음식이 맞다.
어느새 우리 의식은 서양의 것을 기준으로 잡고 있다.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기준으로 삼고 우리의 것은 한(韓)이라는 말을 붙여 별개로 취급한다.
원래 올바른 표기는 의사와 양의사이며 변기와 양변기가 옳을 것이다.
국악이라는 것도 국악이 아니라 음악이 되어야 옳을 것이다.
국악과 양악이 아니라 음악과 양악으로 구분될 수 있는 때가 진정한 우리의 것을 우리가 먼저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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