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소개글

환경은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INTRO

2. 책의 내용
①네안데르탈인과 매머드는 왜 절멸했을까?
②기후 변동과 종교와 철학의 탄생이 관계가 있을까?
③그리스, 로마 문명의 힘의 원천 : 천수문명
④고대에도 고층 굴뚝이 있었다.
⑤조용한 수도원?
⑥인도인은 원래 소를 먹었다?
⑦동물 문명과 식물 문명이란?
⑧육식문화를 통해서 본 인간의 본질?
⑨인류의 수명의 바로미터는 지하수위?
⑩유한한 지구 무한한 욕망

3. OUTRO

본문내용

미로 보면 문명의 한계일지도 모른다. 물 문제는 에너지 문제로 인해 발생한 이번 이라크 전쟁처럼 큰 분쟁을 일으킬 소지가 있어 시급한 타계책이 필요할 것 같다.
⑩유한한 지구 무한한 욕망
육식을 하고 싶고 즐기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다. 이런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현대인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큰 에너지를 개개인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도쿠가와 시대의 쇼군이 100명의 하인을 거느린다고 할 때 개개인의 힘 0.2마력을 합쳐도 자동차 1대분의 마력에도 훨씬 못미친다고 한다. 이런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삼림파괴와 대기오염 그리고 지구 온난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요즘 티비를 보아도 '맛 대 맛','맛있는 TV' 등 요리에 관한 프로그램이 넘치고 있으며 외식산업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인은 식욕과 성욕, 물질에 대한 욕망을 능력껏 돈을 벌어 만끽할 수 있는 자야말로 뛰어난 인간이라고 인정해주고 있다. 유한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구상에서 욕망을 통제할 안전장치가 너무나 시급하다.
3. OUTRO
이 책을 읽으면서 환경사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인간에 대한 기초적 불신이 더욱 쌓이게 되는 것 같다. 즉, 성악설을 더욱 신봉하게 되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지나간 환경사를 분석해 볼 때 인간이 자진해서 환경을 개선한 예가 없기 때문이다. 성적이 떨어진 아이가 부모님에게 맞은 다음에야 다시 공부를 하긴 하지만 체벌을 잊고 다시 예전의 놀던 학생으로 되돌아가는 것처럼 인류는 커다란 파국에 직면해야 스스로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위기감을 또다시 잊게 되는 것, 요즘은 특히 세계경제의 불황 때문에 거시적인 안목을 갖지 못하고 눈앞의 밥그릇만을 챙기는 면모를 보인다. 글 서두에 소개했던 기생수리는 외계 생명체가 들어와 인간의 천적이 생긴다며 먹이 사슬이 다시 되돌아오게 될까? 인간 역시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동물의 종의 하나일 뿐이다.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환경을 유지해나가지 못한다면 기생수는 결국 인간이 만들어낼 것이다. 나는 그 기생수가 인간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생긴 새로운 생명체가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보았다. 굳이 새로운 생명체가 아니더라도 기생수는 국가간 자원을 향한 분쟁 속에서 개개인의 마음속에 생길 수 있다. 인간이 현재 최고의 힘을 가진 종이라면 그 힘과 욕망을 억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기생수의 존재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독후감,   환경사,   환경세계사,   세계사,   환경과역사,   환경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