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를 읽고
본 자료는 미만의 자료로 미리보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닫기
  • 1
  • 2
  • 3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보이고 산 뒤로 해가 지면서 아름다운 노을이 보이기 때문이다. 서정윤 시인이 즐겨 쓰는 시어가 '노을, 눈물, 바람, 나무' 같은 것들인데, 이 시들에서 쓰인 눈물의 의미는 대부분 아픔을 반영하거나 뉘우치는 경우의 눈물이라서 무척 깨끗하고 순수해 보인다. 사랑과 외로움에는 더없이 잘 어울리고 또 필요한 시어인 것 같다.
서정윤 시인의 시들은 그저 통속적인 사랑 얘기에 머무르지 않고, 어떤 깨달음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치고 있다. 그것도 쉽고 평이한 시어들을 이용해서 말이다. 나만 외로움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비슷한 생각을 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서도 안도감 같은 것을 느낀다. '홀로서기'는 무척 좋은 시들로 알차게 꽉 찬 시집이고, 나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읽고 느끼고 생각하려고 한다.
  • 가격1,000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03.11.03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054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