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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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각 권은 독립된 장편소설이라 볼 수도 있다. 이야기의 줄거리보다도 일상적이고 사소한 사건에 강한 관심을 보이는 태도는 일본산문의 특징적인 흐름이다.
일본에는 일기, 여행기, 수필 등의 장르에 예로부터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이 많으며, 오늘날에도 자신의 신변밖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사소설이 근대 일본문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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