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시 연구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김소월 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의 부정→또 다른 삶의 발견→즐거운 삶의 긍정 순 으로 시상이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얼핏 삶에 대한 체념과 허무적인 인생관을 보여주는 듯한 이 시가 사실은 그렇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무너진 집을 다시 짓는 개아미(개미의 집짓는 행위는 지속성과 반복성을 띤다)는 집짓기를 즐기면서 집짓기를 위해서 살아간다. 사람도, 개미들처럼, 삶 그 자체를 즐겨야 한다. 죽음 앞에서는 부귀나 공명 같은 세속적인 가치를 좇는 삶이 헛되고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삶 자체를 위해 사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의미있는 일임을 화자는 깨달아가고 있는 것이다. 제목처럼 사노라면 죽게 되고 죽으면 그 어떤 무엇이라도 무존재, 무의미로 돌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의미있는 것은 오직 삶 그 자체 뿐인 것이다.
이렇게 『가는 길』,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접동새』,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시 4편을 통해 김소월의 시 세계를 살펴보았다.
앞에서도 밝혔듯 서정적인 시에 치우쳐서 그렇지 않은 시들을 지나치고 살피게 된 점이 아쉬운 점이고, 개인적인 취향에만 의존해 시 전체의 의미에 다가가지 못한 점이 나의 역량부족에서 오는 한계임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시 전집을 통해 김소월 시의 전통적인 율격이나 리듬성, 한의 정서, 여성성, 쉬운 언어와 고유의 언어로 쉽게 쓰여진 작품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기에 부족함을 느끼기만 한 리포트는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한 학기동안 여러 시인들에 대해 살펴보고 생각하면서 내가 발표했던 서정주와 김소월에 대해서 전집을 읽어보고 나름대로 생각하려 고민한 것은 두고두고 남을 것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1.13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262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