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유끌로델

소개글

까미유끌로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까미유의 생애.

2.까미유가 재능을 발휘할수 없었던 이유.

3.만약에 까미유가 현대 사람이라면?

4.결론.

본문내용

에는 정상인의 모습으로 돌아와 집으로 돌아가도 되겠다는 의사의 사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그녀를 정신병원에서 죽게했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런 일들의 배경에는 어머니의 반대도 있었지만 자신의 딸을 정신병원에서 30년이상 감금하고 한번도 찾아가지 않은 모습을 보며 끌로델과 어머니의 관계가 얼마나 멀어져있는지를 알수 있다. 만약 그 가족들이 그녀를 그렇게까지 방치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좀더 나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기억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있다.
3. 까미유가 현대에 태어났다면?
(현대 여성들의 능력은 어느 정도 발휘되는가?)
여성은 최근 1세기 전만 해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남성의 소유물로만 인정되었습니다. 남자보다도 뛰어난 능력과 재능이 있더라도 단지, 내조자의 역할로서 자신의 재능을 포기해야만 했고, 그렇지 않으면 '미친 사람'으로 취급받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21세기를 맞이한 현대는 여성에게 많은 자유와 기회를 허락합니다. 많은 여성들은 과거에 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세우며 직업여성으로서의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고 또한 주변 환경에 무조건적인 굴복이 아니라 그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끼를 살려 지금 자신의 일에서 최고가 되기를 꿈꾸며 노력합니다. 그 예로 가발공장의 직원에서 하버드에 입학, 소령으로 예편한 서진규씨에서 아기엄마같지 않은 모습으로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변정수 그리고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그녀는 텔레비전을 통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방송을 통해 추천되어진 책은 바로 베스트셀러 탑에 올라가는등 『타임』 선정 20세기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뉴스위크』 올해의 TV 인물로 선정이 됐다. 이러한 성공의 이면에는 심한 구타와 수없는 성폭행의 피해자로서 빈민가 생활을 했던 어린 시절이 있다. 이러한 면을 포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서 그녀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까지 이외에도 많은 자신의 재능을 살린 많은 여성들이 있는데 그들과 까미유와의 삶을 연관지어 볼때 만약 까미유가 현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그랬다면 그녀는 매우 훌륭한 조각가가 될지도 모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금은 까미유가 살았던 시대와는 달리 여러모로 여성의 지위가 신장되어졌고 따라서 재능과 능력이 주어져 있다면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그때에 비해 넓기 때문에 까미유 정도의 조각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라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현대 조각의 어머니'라고 불리게 됐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사실은 아직도 이 사회가 100%재능과 능력만을 바라보는 사회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앞서 말한 인물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IMF시대의 직장부부일경우 여성의 퇴직이 1순위로 오르는 사례가 임신후 여성의 재취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등... 아직도 보수적인 사람들은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처럼 여자가 앞서서 일을 진행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하지만 이런 편견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여자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은 사회가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여성의 지위가 남자만큼 아님 그 이상으로 커지리라고 예상됩니다. 10월 22일자 경향신문에 나온 직원채용의 한 사례를 봐도 알수 있듯이 말입니다.
『대머리치료제 프로페시아로 알려진 제약회사 한국MSD는 총 358명의 직원 중 여직원이 172명. 올해 채용된 신입직원 85명 가운데 여직원이 56명으로 2대 1 정도로 여성 채용비율이 높아 화제를 모았다.
“저희 회사가 여성을 우대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지원자를 회사내부적으로 특별히 우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여성들이 최종적으로 많이 채용됩니다. 남녀차별이 없는 정책을 시행하다보니 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우대기업으로 비쳐지는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아무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대접받는 것은 아닙니다”』
4. 결론
자신의 재능을 발휘 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지만 사회적 영향등으로 역사 속에 단지 로댕의 연인으로만 뭍혀버린 까미유 끌로델을 보며 여성들도 자신의 재능을 발휘 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도록 해야하며, 사회 역시 여성의 재능 발휘를 위해 제반 시설 및 관련 법규등을 개정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 잡혀 있는 남성과 여성의 한계라는 구분을 깨뜨려야 할 것이다.

키워드

까미유끌로델,   여성,   미술,   로뎅,   여성차별,   여성과현대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