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자아내는 유머화술에 대하여

소개글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화술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웃음의 정의
1. 웃음의 의미
1.1. 웃음에 대한 속담
1.2. 웃음에 대한 명언
2. 웃음의 종류
2.1. 쾌락의 웃음
2.2. 사교적 웃음
2.3. 긴장완화의 웃음
3. 웃음의 효과
3.1. 정신적 측면
3.1.1. 스트레스의 해소와 긴장의 완화
3.1.2. 삶의 희망 선사
3.2. 사회적 측면
3.2.1.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
3.2.2. 타인에게 즐거움과 행복감 선사
3.3. 의학적 측면
3.3.1. 인체의 면역력 증대
3.3.2. 천연 진통제 엔돌핀 호르몬 생성
3.3.3. 심장의 강화로 돌연사 예방
Ⅲ. 웃음을 일으키는 유머화법
1.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최대한 과장
2. 상식을 깨뜨리는 말
3. 순발력을 동원한 궤변
4. 독특한 표정과 몸짓 사용
5. 통렬한 세태 풍자

Ⅳ. 유머화법의 실천과 그에 대한 효과 (결론)

본문내용

로 무너뜨리는데 있다. 재치 있는 발상의 전환이 고정관념을 뒤집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3. 순발력을 동원한 궤변
상대방의 말을 엉뚱하게 곡해하거나 비약시켜서 웃음을 이끌어내는 방법도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순발력이 좋다' 고 평가받은 사람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이런 유머에 능하다. 예를 들어, 동음이의어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주로 한자어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데 이를테면, '눈(眼)에 눈(雪)이 들어갔으니 눈(眼)물이냐, 눈(雪)물이냐' 같은 식이다. 이렇게도 해석되고 저렇게도 해석되는 것을 언어의 다의성[多意性]이라 한다. 특히 영어와 비교할 때 우리말은 더욱 뜻이 다양하다. 이러한 언어의 다의성을 이용한 화법이 바로 궤변화법이다. 둘째로, 압축어를 들수 있는데 이를테면, '걸작(걸레같은 작품)', '지성인(지랄같은 성격의 인간)' 같은 식이다. 압축어 중에서도 가장 재밌고 웃음의 효과가 큰 것은 이와같이 원래의 뜻과 정반대의 풀이를 붙이는 경우다. 애초의 뜻은 완전히 사라지고 엉뚱한 결과만 남게 된다. 이처럼 순발력 있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의 말을 이해한 후, 이것을 고의적으로 곡해해서 그에 걸 맞는 답변을 해야한다. 궤변의 핵심은 상대의 논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의도적으로 과장하거나 비약하는 것이다. 따라서 얼핏 생각하면 곡해와 비슷하지만, 논리성을 결여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실제로 궤변은 고대 그리스에서는 철학의 하나로 간주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것이다.
4. 독특한 표정과 몸짓 사용
적절한 제스처와 표정, 사투리 등은 유머의 내용을 실감나게 전달하는데 효과가 크다. 희극영화의 대명상인 찰리 채플린이나 우스꽝스런 오리 스텝으로 인기를 얻은 코미디언 이주일, 그리고 비실비실 배삼룡의 개다리춤 등은 표정과 몸짓으로 참 유명하다. 이렇듯 코미디언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표정이나 몸짓을 최소한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다. 그것은 웃음을 이끌어내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남들로 하여금 자기를 기억하게 만드는 수단이다.
5. 통렬한 세태 풍자
풍자는 어떤 대상을 이리저리 빗대어 재치 있게 비판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과장과 더불어 유머의 역사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기법 중의 하나다. 풍자의 대상은 주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유명한 인물이 될 수도 있다. 또는 특정 계층이나 특정 집단이 될 수 있다. 어떤 경우 건 인간 세상에 존재하는 이런저런 독소들을 유쾌하게 꼬집어 냄으로써 심리적 정화를 꾀하는 것이 풍자의 목적이다. 그러나 자칫 풍자가 지나쳐서 노골적인 증오나 원한을 담게 되면 그것은 유머로서의 가치를 잃게 된다. 풍자는 웃음을 통해서 인간의 잘못을 지적하고 교정하는 수단이다. 인간 그 자체를 조롱하거나 멸시하는 수단은 아니다. 신랄하되, 유쾌한 풍자, 그리고 강자를 응징하되 약자는 감싸주는 풍자라야 비로소 건강한 유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Ⅳ. 유머화법의 실천과 그에 대한 효과 (결론)
즐거운 감정이 일으키는 부드러운 표현은 웃음이다. 웃음이라는 감정도 다른 행동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인 이 웃음의 신비를 좀 더 규명하기 위해 진지하고 참신한 방법으로 그 패턴을 파헤쳐야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지금은 잘 웃고 잘 웃겨야 성공하는 시대다. 잘 웃지 않는 사람은 생존 경쟁에서 패배자가 된다. 유머가 이젠 필수적인 세상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유머화법을 실천해야 한다. 유머감각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따뜻한 마음과 여유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또한 세상만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유머에 열정을 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의 유머를 받아들이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유머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습관이 참으로 중요한데, 생각하는 방식을 바꿀 것, 연상하는 습관을 가질 것과 예의와 자연스러움을 몸에 익힐 것, 또한 항상 메모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웃음은 삶의 윤기를 더해준다. 웃음에 대한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사람이 마음의 기쁨으로 인해 웃으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1960∼70년대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저술가이자 인생 컨설턴트였던 데일 카네기가 ‘웃음 예찬’이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웃음은 별로 소비되는 것은 없으나 건설하는 것은 많으며, 주는 사람에게는 해롭지 않으나 받는 사람에게는 넘치고, 짧은 인생으로부터 생겨나서 그 기억은 길이 남으며, 웃음이 없이 참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없고, 웃음을 가지고 정말 가난한 사람도 없다. 웃음은 가정에 행복을 더하며,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친구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하고, 피곤한 자에게 휴식이 되며, 실망한 자에게는 소망도 되고, 우는 자에게 위로가 되고, 인간의 모든 독을 제거하는 해독제이다. 그런데 웃음은 살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고, 도둑질할 수도 없는 것이다” 웃음은 삶의 꽃이며, 근심 없는 혼의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웃음이 있는 곳엔 행복이 있다. 가장 밝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임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아는 것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혜가 된다 하겠다.
참고문헌
1) 이성주 기자, 웃음의 건강학, 동아일보 2001.7.4 일자
2) 『월드 리포트』 2003. 10. 제44호
3) 이주행, 『화법의 이론과 실제』, 서울, 도서출판 경문사, 1983.
4) 이상근, 『유머리스트가 되는 길』, 서울, 경인문화사, 2002.
5) 조재선, 『리더를 위한 유머뱅크 1580』, 서울, 베드로서원, 2002.
6) 서현봉, 『사교를 위한 유우머 화술』, 서울, 도서출판 박우사, 1997.
7) 다카시마 히데타케,『성공을 부르는 유머화술』,서울,시마출판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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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유머,   유머화법,   유머화술,   웃음유발,   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