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발사 박봉구 - 메기라는 응어리를 삼키다.
본 자료는 미만의 자료로 미리보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닫기
  • 1
  • 2
  • 3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코믹연기가 훌륭했다. 포장마차 아줌마의 어설픈 목소리도 재밌었다.
희한하게도 봉구의 기나긴 절규보다 여운이 남는 대사가 있다.
매일같이 돈도 없으면서 술을 마시는 알코올 중독자가 소주 한 병을 더 마시고자 아줌마에게 사정하나, 그녀는 문을 닫을 시간이라며 나가라고 한다. 그 때 알코올 중독자인 그가 하는 말이 있다.
"아줌마, 문을 닫는거지 마음을 닫는건 아니겠지요?"
아줌마는 아니라며 그를 밀쳐내지만, 그녀는 알았을까. 그가 그녀의 최후를 목격한 유일한 사람이 될 것을. 물론 취해서 진술조차 제대로 못하지만 말이다.
+ 메기 한마리를 통째로 삼키는 기분이 궁금하거든 이만원을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 연극이었다. 다만 관객이 너무 많아 오히려 위축되는 기분이 불쾌한 것을 제외한다면.

키워드

연극,   이발사,   박봉구,   메기,   응어리,   삼키다
  • 가격1,000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03.12.05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641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