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반사회적행동
1)반사회적행동
2)비사회적행동
2.반사회적행동의 사례
1) 거짓말
2) 도벽
3) 가출
4) 자살
5) 폭행
1)반사회적행동
2)비사회적행동
2.반사회적행동의 사례
1) 거짓말
2) 도벽
3) 가출
4) 자살
5) 폭행
본문내용
든 언어적인 공격이든 공격은 사회생활에서 보편적으로 관찰되는 행동이다 그러나 이렇게 보편적인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에 대하서는 충분한 이론적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한 느낌이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격에 대한 정의 자체가 혼동을 유발할 수 있다 공격은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과 같이 행동결과에 초점을 두고 정의할 수도 있고 차인에게 해를 입히려고 의도된 행동과 같이 행동 의도에 초점을 두고 정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자는 분명히 공격행동인 것을 아니라고 하거나 아니면 공격행동이 아닌 것을 공격행동이라고 잘못 분류하는 오류가 있을 수 있고 후자는 공격 의도가 분명히 관찰되거나 추론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둘째 공격의 종류가 다양하다 사회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반사회적 공격이 공격 연구에서 문제가 되는 것인데 이런 공격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권장되는 친사회적 공격 권장되지는 않지만 정당방위와 같이 사회적으로 묵인되는 공격도 있다 어떤 공격행동이 이 셋 중 어느 범주에 속하는 것인지는 상황과 분류자에 따라 달라진다
셋째 다른 사회행동과는 달리 공격의 경우에는 공격충동과 공격행동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공격의 연구는 이 두 가지를 유발하거나 좌우하는 요인을 별도로 연구해야 한다
이제 연구 결과들을 중심으로 공격충동과 공격행동의 요인을 우선 살펴보고 기타 공격과 관련된 연구 내용을 제시해 보기로 하겠다
(1) 공격충동의 유발 요인
동물행동관찰학자인 Lorenz 와 정신분석학자인 Freud같은 사람은 공격성을 본능이라 보고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 있어서 이러한 공격본능이 있다고 믿을 증거는 희박하며 공격충동이란 상황적 조건에 따라 유발되는 것으로 보인다
1)성가심과 피습
다른 사람이 성가시게 굴거나 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습을 받으면 공격충동이 유발된다
2) 욕구좌절
욕구좌절이란 목표 획득에 간섭을 받거나 방해를 당할 때 나타나는 심리적 긴장상태를 말한다 Dollard등 예일학파의 학자들은 욕구좌절-공격 가설을 발표하고 욕구좌절 사태에서는 항상 공격충동이 유발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란 그 후 이 가설은 상대방이 고의로 나의 목표획득을 방해했을 때만 즉 욕구좌절에 고의성이 개재됐을 때만 공격충동이 유발된다고 수정되었다
(2) 공격행동의 학습과 그 내용
공격충동이 유발되었다고 해서 다 공격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한 조사연구에 의하면 공격충동이 신체적인 공격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10%에 불과하며 언어적인 공격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49% 뿐이라 한다 그렇다면 공격충동에 비해 공격행동의 출현비율이 떨어지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이는 개인의 과거학습 때문이라 볼 수 있다
1)공격행동의 학습기제
이러한 공격행동의 학습은 어떻게 하여 이루어지는가 이러한 공격행동의 학습기제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강화에 의한 학습이다 어려서부터 공격을 하면 피습을 받거나 처벌을 받게 되고 이를 통해 공격행동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또 하나는 모방에 의한 학습이다 공격행동은 직접적인 강화에 의하지 않고도 모델의 행동을 관찰하여 이를 모방하므로써 학습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공격적인 모델을관찰한 어린이는 비공격적인 모델을 관찰한 어린이보다 더 공격적으로 행동한다는 관찰 결과를 통해 검증하고 있다
2) 공격행동의 학습 내용
이러한 학습기제에 따라 학습되는 내용은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공격에 대한 사회적 규범이다 즉 공격에 대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떤때는 공격을 금지하고 어떤 때는 권장하는가 등을 학습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학습이 이루어진 후 개인은 공격대상 공격상황 공격방법 등 공격행동의 선별을 할 수 있게된다 또 하나는 공격불안 또는 공격죄책감 및 처벌과 보복에 대한 공포감이다 공격이란 그 자체가 나쁜 행동이므로 공격행동 자체에 대해 불안감과 죄책감을 갖게 되거나 또는 공격행동을 하면 역공격으로 보복당하거나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 따라서 공격행동에 대한 억제가 이루어진다
(폭행 및 잔인행위의 예)
여학생의 폭력
여학생들은 주로 1988년생부터 1986년생 정도의 나이에서 집단폭력사건이 발생하곤 한다. 주로 학교동료나 선후배 사이, 동네 선후배 사이에서 피해학생이 욕설을 한다거나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언행을 보인다는 이유 등으로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여러 명이 한 명의 피해학생을 불러내어 집단구타하는 사례들이다. 결손가정 자녀나 비행전력이 있는 학생은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어서 가정적인 문제라기보다 여학생들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특성이 발현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파악된다.
또래친구를 통해 비행문화에 빠져든 S군
1986년생인 K군은 두살 때 부친이 생모와 이혼하고 여러 여자들과 동거생활을 반복하면서 K군을 돌보지 아니하고 생모도 소식이 두절되어 K군은 조부모 밑에서 자라다가 1996.경부터 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맡겨졌으나 이탈하여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절도, 폭력 등 범행을 저질러 2000. 12. 4호처분을 받아 김해 원에서 지내다 퇴원하여 조부모와 생활하여 의령 소재 중학교에 복학하였다.
1986년 생인 S군(비행전력 없음)은 부모가 이혼하면서 아버지와 계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갈등을 겪던 중 중학교를 자퇴하고 에서 지내면서 K군 등과 어울려 비행하위문화에 빠져들었다.
K군과 S군은 2002. 1.경 동네친구인 L군(부모 동거, 비행전력 없음, 중학교 3학년 재학중)과 함께 피해자 소년이 자신들의 친구를 꼬드겨 함께 가출하였다는 이유로 한밤중에 피해자소년을 공사현장 사무실로 데려가 수차에 걸쳐 구타하여 요치 6주의 급성뇌경막하혈종의 상해를 가하였다.
2002. 5.경 위 소년들중 K군은 비행전력도 많고 부모의 보호력이 부재하여 6호처분을 하였고, L군과 S군은 초범이고 부모들이 선처를 호소하여 모두 1, 3호처분 및 사회봉사명령을 부과하였는데, L군과 달리 결손가정에 학교도 다니지 않고 있던 S군은 생활태도를 고치지 못하고 사회봉사명령 및 보호관찰을 제대로 이행하지 아니하여 2002. 8. 말경 다시 구속되었고 4호 처분으로 변경되어 동해청소년학교에 위탁되었다.
첫째 공격에 대한 정의 자체가 혼동을 유발할 수 있다 공격은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과 같이 행동결과에 초점을 두고 정의할 수도 있고 차인에게 해를 입히려고 의도된 행동과 같이 행동 의도에 초점을 두고 정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자는 분명히 공격행동인 것을 아니라고 하거나 아니면 공격행동이 아닌 것을 공격행동이라고 잘못 분류하는 오류가 있을 수 있고 후자는 공격 의도가 분명히 관찰되거나 추론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둘째 공격의 종류가 다양하다 사회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반사회적 공격이 공격 연구에서 문제가 되는 것인데 이런 공격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권장되는 친사회적 공격 권장되지는 않지만 정당방위와 같이 사회적으로 묵인되는 공격도 있다 어떤 공격행동이 이 셋 중 어느 범주에 속하는 것인지는 상황과 분류자에 따라 달라진다
셋째 다른 사회행동과는 달리 공격의 경우에는 공격충동과 공격행동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공격의 연구는 이 두 가지를 유발하거나 좌우하는 요인을 별도로 연구해야 한다
이제 연구 결과들을 중심으로 공격충동과 공격행동의 요인을 우선 살펴보고 기타 공격과 관련된 연구 내용을 제시해 보기로 하겠다
(1) 공격충동의 유발 요인
동물행동관찰학자인 Lorenz 와 정신분석학자인 Freud같은 사람은 공격성을 본능이라 보고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 있어서 이러한 공격본능이 있다고 믿을 증거는 희박하며 공격충동이란 상황적 조건에 따라 유발되는 것으로 보인다
1)성가심과 피습
다른 사람이 성가시게 굴거나 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습을 받으면 공격충동이 유발된다
2) 욕구좌절
욕구좌절이란 목표 획득에 간섭을 받거나 방해를 당할 때 나타나는 심리적 긴장상태를 말한다 Dollard등 예일학파의 학자들은 욕구좌절-공격 가설을 발표하고 욕구좌절 사태에서는 항상 공격충동이 유발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란 그 후 이 가설은 상대방이 고의로 나의 목표획득을 방해했을 때만 즉 욕구좌절에 고의성이 개재됐을 때만 공격충동이 유발된다고 수정되었다
(2) 공격행동의 학습과 그 내용
공격충동이 유발되었다고 해서 다 공격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한 조사연구에 의하면 공격충동이 신체적인 공격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10%에 불과하며 언어적인 공격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49% 뿐이라 한다 그렇다면 공격충동에 비해 공격행동의 출현비율이 떨어지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이는 개인의 과거학습 때문이라 볼 수 있다
1)공격행동의 학습기제
이러한 공격행동의 학습은 어떻게 하여 이루어지는가 이러한 공격행동의 학습기제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강화에 의한 학습이다 어려서부터 공격을 하면 피습을 받거나 처벌을 받게 되고 이를 통해 공격행동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또 하나는 모방에 의한 학습이다 공격행동은 직접적인 강화에 의하지 않고도 모델의 행동을 관찰하여 이를 모방하므로써 학습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공격적인 모델을관찰한 어린이는 비공격적인 모델을 관찰한 어린이보다 더 공격적으로 행동한다는 관찰 결과를 통해 검증하고 있다
2) 공격행동의 학습 내용
이러한 학습기제에 따라 학습되는 내용은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공격에 대한 사회적 규범이다 즉 공격에 대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떤때는 공격을 금지하고 어떤 때는 권장하는가 등을 학습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학습이 이루어진 후 개인은 공격대상 공격상황 공격방법 등 공격행동의 선별을 할 수 있게된다 또 하나는 공격불안 또는 공격죄책감 및 처벌과 보복에 대한 공포감이다 공격이란 그 자체가 나쁜 행동이므로 공격행동 자체에 대해 불안감과 죄책감을 갖게 되거나 또는 공격행동을 하면 역공격으로 보복당하거나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 따라서 공격행동에 대한 억제가 이루어진다
(폭행 및 잔인행위의 예)
여학생의 폭력
여학생들은 주로 1988년생부터 1986년생 정도의 나이에서 집단폭력사건이 발생하곤 한다. 주로 학교동료나 선후배 사이, 동네 선후배 사이에서 피해학생이 욕설을 한다거나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언행을 보인다는 이유 등으로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여러 명이 한 명의 피해학생을 불러내어 집단구타하는 사례들이다. 결손가정 자녀나 비행전력이 있는 학생은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어서 가정적인 문제라기보다 여학생들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특성이 발현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파악된다.
또래친구를 통해 비행문화에 빠져든 S군
1986년생인 K군은 두살 때 부친이 생모와 이혼하고 여러 여자들과 동거생활을 반복하면서 K군을 돌보지 아니하고 생모도 소식이 두절되어 K군은 조부모 밑에서 자라다가 1996.경부터 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맡겨졌으나 이탈하여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절도, 폭력 등 범행을 저질러 2000. 12. 4호처분을 받아 김해 원에서 지내다 퇴원하여 조부모와 생활하여 의령 소재 중학교에 복학하였다.
1986년 생인 S군(비행전력 없음)은 부모가 이혼하면서 아버지와 계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갈등을 겪던 중 중학교를 자퇴하고 에서 지내면서 K군 등과 어울려 비행하위문화에 빠져들었다.
K군과 S군은 2002. 1.경 동네친구인 L군(부모 동거, 비행전력 없음, 중학교 3학년 재학중)과 함께 피해자 소년이 자신들의 친구를 꼬드겨 함께 가출하였다는 이유로 한밤중에 피해자소년을 공사현장 사무실로 데려가 수차에 걸쳐 구타하여 요치 6주의 급성뇌경막하혈종의 상해를 가하였다.
2002. 5.경 위 소년들중 K군은 비행전력도 많고 부모의 보호력이 부재하여 6호처분을 하였고, L군과 S군은 초범이고 부모들이 선처를 호소하여 모두 1, 3호처분 및 사회봉사명령을 부과하였는데, L군과 달리 결손가정에 학교도 다니지 않고 있던 S군은 생활태도를 고치지 못하고 사회봉사명령 및 보호관찰을 제대로 이행하지 아니하여 2002. 8. 말경 다시 구속되었고 4호 처분으로 변경되어 동해청소년학교에 위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