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교육 과정 변천의 역사-진실과 실제적 규명

소개글

우리 나라 교육 과정 변천의 역사-진실과 실제적 규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교육에 대한 긴급 조치

2. 교수 요목기 (1946 ∼ 1954)

3. 제 1차 교육 과정기(1954∼1963)

4. 제 2차 교육 과정기(1963 ∼ 1973)

5. 제 3차 교육 과정기(1973 ∼ 1981)

6. 제 4차 교육 과정기(1981∼1987)

7. 제 5차 교육 과정기

8. 제 6차 교육 과정기

9. 제 7차 교육 과정기

<참고 문헌>

본문내용

간상을 축하기 위한 구성 방침으로 다음의 6가지 구성 방침을 제시하였다.
①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 한다.
②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과 선택중심 교육과정 체제를 도입한다.
③ 교육내용의 양과 수준을 적정화하고, 심도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수준별 교육과정 을 도입한다.
④ 학생의 능력, 적성, 진로를 고려하여 교육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한다.
⑤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있어서 현장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⑥ 교육과정 평가 체제를 확립하여 교육에 대한 질 관리를 강화한다.
7차 교육과정은 그 목표에 있어 학교 급별 목표를 명시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초등학교의 교육은 학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 배양과 기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균형 있는 심신의 발달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경험, 다양한 일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경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활습관을 가르치는 일 등이 하위 목표로 제시되었다.
중학교 교육은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토대로, 학생의 학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자기 발견의 기회를 갖고, 생활에 필요한 기본능력과 자질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자기 발견의 기회를 갖고, 생활에 필요한 기본 능력과 문제 해결력, 생각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경험,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능을 익혀 진로를 탐색하는 경험 등이 강조된다. 고등학교 교육의 목표는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개척 능력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학문과 생활에 필요한 논리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과 태도를 익히고,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개척하는 능력을 기르는 일, 국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과 태도를 기르는 일 등이 요구된다.
제7차 교육과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제 7차 교육과정은 교육과정의 구성방식을 바꾸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10년간을 국민 공통 기본 교육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중의 교과별 학습내용을 학교 급별 개념이 아닌 학년제 또는 단계개념에 기초하여 기본 교과중심의 일관성 있는 체제를 갖추게 하였다. 국민 공통 기본교육과정은 교과, 재량, 특별활동의 세 영역으로 나누고 교과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실과, 체육, 음악, 미술, 외국어 등 10개의 기본교과로 구성하였다.
둘째, 교육과정 편제에 교과군 개념을 도입하였다.
교육과정 편제에 교과군 개념을 도입하여 10개의 교과를 다시Ⅰ교과군(국어, 도덕, 사회), Ⅱ 교과군(수학, 과학, 기술·가정), Ⅲ 교과군(체육, 음악, 미술), Ⅳ 교과군(외국어) 등 4개의 교과군으로 분류하고, 교과군별로 이수 비율을 차등 적용하였다.
셋째,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하였다.
수준별 교육과정은 교과의 특징 또는 교육단계의 특징에 따라 단계형, 심화 보충형, 그리고 과목 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구분하여 편성·운영된다. 이는 학생의 필요, 능력, 적성, 흥미에 대한 개인차를 최대한 고려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 잠재력과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넷째, 재량활동을 신설·확대하였다.
재량활동은 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 활동을 촉진하고 학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재량활동은 기본 교과 재량 시간과 기본 교과외 재량 시간으로 구분되는데, 기본 교과 외 재량 시간에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과 통합적인 범교과 학습활동이 포함된다.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은 학생의 관심에 따라 자율적인 주제의 탐구, 소집단 공동 연구활동, 교과 및 특별활동의 보충·심화활동 등을 활용하여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통합적인 범교과 학습으로는 인성교육, 환경교육, 성교육, 세계 이해 교육, 통일교육, 진로교육, 보건교육, 안전교육, 경제교육, 근로 정신 함양 교육, 민주 시민교육 등이 활동 주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열린교육을 구현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신설 및 확대된 재량활동의 도입은 우리 교육과정의 획일성과 경직성을 제거하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이나 필요에 적합한 교육적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열린교육 체제로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다섯째, 이수 과목의 수를 축소하고 교과별로 학습내용의 최적화를 도모하였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기간 중의 교과의 수를 10개의 기본 교과로 한정하였다. 또한 교과별 최소 수업 시수제를 도입하여 이를 모든 교과의 교과서 내용 구성의 기준으로 삼도록 함으로써 교과별 학습내용의 정선과 범위·수준의 적정화를 도모하였다. 특히 교육내용에 있어서는 학습자의 경험의 질을 중시하여 최소 필수 학습 요소를 중심으로 선정하여 조직하였다.
여섯째,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에는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하였다.
교육학교 2·3학년은 장래의 진로나 적성에 따른 전문화된 교육을 위한 준비과정의 성격을 지녀야 하므로 학생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한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설하였다. 선택 과목은 일반 선택과 심화 선택으로 나누어 편성하였으며, 원칙적으로 과정이나 계열의 구분 없이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운영하도록 하였다. 이는 7차 교육과정에서 학생중심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서, 공급자중심의 획일성, 경직성, 폐쇄성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 능력, 관심, 적성, 진로 등을 중시하여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게 함으로써 학습자중심의 융통성, 적합성, 수월성을 추구하기 위한 열린교육과정 체제의 도입을 의미한다.
<참고 문헌>
교육과정·교과서 연구회. 한국교육과정의○○. 서울 :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1990.
전영은, 조언진. 교과교육의 이해. 서울 : 학지사, 2001.

키워드

교육사,   한국 교육사,   교육과정,   비교교육,   교육역사,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