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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블루스’. 처음 이 책을 집게 되었을 때는, ‘정말 재미있는 이름도 있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어딜 봐서 모내기랑 블루스가 어울린단 말이냐? 그런데 몇 장 안 되는 소설을 끝까지 읽고 나니까는 그제서야 이 책의 제목이 왜 이렇게 엉뚱하지만 재미있게 느껴지는지 이해가 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금방 모내기를 하던 농로 위에서 술집 여자 서해와 농촌 청년 대춘이 블루스를 왜 추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이 ‘모내기 블루스’는 등단한지 얼마 안 되는 김종관의 두번째 소설집의 표제작으로 나오는 소설이다. 벼를 표현하는 초록과 논농사에서 빠질 수 없는 물의 색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책 표지부터 괜찮은 인상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등단한지 4년이 되었다는 김종관은 다른 소설가들과는 달리 매우 스피디한 창작활동으로 유명하다는데, 그건 이 글을 읽는데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았다. 소설을 읽기 나면 자연스레 작가의 성향이나 문체에 대해 알게 되니깐 말이다. 분량이 얼마 안 되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이 글을 읽는데 4~50분 정도면 읽을 수 있었다. 내가 글을 그다지 속독하는 건 아니니깐 굉장히 짧은 글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분량이야 어쨌든 글의 전개가 상당히 거침이 없으면서 읽기에 좋게끔 되어 있었다. 내용은 정말 별다른 내용이 아니지만, 그것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글에 빠져들게 하는 것! 이런 재능을 지닌 작가야 말로 내 짧은 생각으로는 좋은 작가라 생각한다. 초반부터 너무 작가를 치켜 세우나?? 뭐..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솔직히 이 글을 술술 읽히기는 하지만 뭔가 딱히 말하려고 하는 것은 없다. 어떤 이가 말하기를 소설이라 함은 그 글을 사람들이 읽음으로써 작가의 생각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관점에 보자면 이 글을 딱히 느껴지는 게 없으므로 좋은 글이라 할 수는 없다.
이 ‘모내기 블루스’는 등단한지 얼마 안 되는 김종관의 두번째 소설집의 표제작으로 나오는 소설이다. 벼를 표현하는 초록과 논농사에서 빠질 수 없는 물의 색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책 표지부터 괜찮은 인상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등단한지 4년이 되었다는 김종관은 다른 소설가들과는 달리 매우 스피디한 창작활동으로 유명하다는데, 그건 이 글을 읽는데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았다. 소설을 읽기 나면 자연스레 작가의 성향이나 문체에 대해 알게 되니깐 말이다. 분량이 얼마 안 되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이 글을 읽는데 4~50분 정도면 읽을 수 있었다. 내가 글을 그다지 속독하는 건 아니니깐 굉장히 짧은 글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분량이야 어쨌든 글의 전개가 상당히 거침이 없으면서 읽기에 좋게끔 되어 있었다. 내용은 정말 별다른 내용이 아니지만, 그것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글에 빠져들게 하는 것! 이런 재능을 지닌 작가야 말로 내 짧은 생각으로는 좋은 작가라 생각한다. 초반부터 너무 작가를 치켜 세우나?? 뭐..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솔직히 이 글을 술술 읽히기는 하지만 뭔가 딱히 말하려고 하는 것은 없다. 어떤 이가 말하기를 소설이라 함은 그 글을 사람들이 읽음으로써 작가의 생각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관점에 보자면 이 글을 딱히 느껴지는 게 없으므로 좋은 글이라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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