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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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대 회의주의자들의 강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종류의 회의주의적 우려를 체계화한 것이다. 아무리 최소한의 보편적니 도덕률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실제 세계에 대한 윤리적 원칙의 적용 그 자체는 여전히 불확실한 문제로 남아 있기 때문에 거기에 신념 혹은 행동의 안정성이 반드시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새로운 불안으로 말미암아 그는 그로티우스를 넘어서서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은 진지하게 회의주의를 받아들인 사람이라면 맞부딪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것이기도한 것이다.
홉즈는 계속해서 강조하기를 만약 충분한 정치적니 근거가 있는 경우라면 박해가 정당한 것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가 시사하는 것은 그럴 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는 것, 있을 것 같지도 않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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