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나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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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리와 나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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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나는 이 책에 대해 위선적이라고 느꼈다. 작가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교수님까지 팔아먹은 듯이 생각되었으며 그 자신도 교수님을 실제로는 그렇게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별한 이유라고 할 것까지야 없겠지만 이 책의 저자인 미치 앨봄이라는 사람... 정말 이 책을 쓸 때나 쓰고 난 후 이 책에서 나온 그의 가르침대로 살고 있을까하는 의심을 가졌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바쁜 삶을 유지하려고 발버둥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한 그런 작가가 쓴 책을 읽고 느낀 바를 써야한다는 것 자체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정작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 책이 어떻게 쓰여졌든 아무런 상관없이 책속에 푹 빠질 수 있었던 것은 지난 번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난 후 오랜만에 해보는 경험이었다. 이 책은 숙제하려는 차원에서 교수님께서 읽으라고 하셔서 읽은 것일 뿐이었다. 하지만 결국 이 책에는 어찌되었든 나에게 죽음에 대하여 신선한 충격을 주는 글들과 우리 인간들이 사는 인생에 대하여 깊은 감상에 빠져들게 하는 그런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지금은 친구들에게 책이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하는 지금이 되었다.
죽는다는 생각을 가끔씩.. 떠올리기는 하지만 바로 후회를 하곤 한다. 몇 년후에.. 몇년후에.. 그 때는 행복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이고 나와는 죽음이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참으로 묘한 존재인 것 같다. 대 자연에 대항할 수 없는 인간의 무력함을 나타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죽음으로 인해 빛을 발하기도 하고 자연의 섭리를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기도 하다. 죽음에 대한 정의는 할 수 없다. 단지 묘사만 할 수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죽음이란 어떻게 고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며 인간은 항상 죽지만 그 죽음이 항상 같은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죽음은 정의가 불가능하고 단지 우리가 그 죽음에 대해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묘사할 수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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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2.17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3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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