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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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패러글라이딩의 소개

Ⅲ. 패러글라이딩의 역사

Ⅳ. 패러글라이딩 비행의 개념

Ⅴ. 패러글라이딩 현황과 전망

Ⅵ. 마치면서

본문내용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각 사의 여러 등급의 글라이더들과 함께 그 회사 고유의 텐덤 글라이더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의 명칭은 각각 Galaxy, Duet, Taxy, Companion이다. 여기서는 세계적인 브랜드이자 우리 한국의 브랜드인 에델(Edel)의 글라이더인 Galaxy의 비행 성향에 관해서 그 technical data와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Galaxy는 AFNOR에서 텐덤을, DHV에서는 Class2 의 인증을 받은 글라이더로서 놀라운 이륙, Ground Handling 착륙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비행자들로 하여금 안전하고 편하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텐덤 글라이더이다. 독일의 감항 검사업체인 DHV의 Class2가 말해 주듯이 이 글라이더는 개인 기체로 따지자면 중고급자들을 위한 글라이더들과 비슷한 성능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이 글라이더는 좋은 sink rate와 Ground handling 성향을 나타내는 데 이중 Ground handling 효과는 앞에 탄 승객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조종자를 돕는 꼭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다. Technical Data 상에서 보이는 4.7의 가로세로비(AR)은 Galaxy가 간결하면서도 튼튼한 날개라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브레이크압은 점차적으로 무거워지므로 실속속도가 늦게 온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 Galaxy를 실속 으로 만들기에는 엄청난 조종자의 힘이 필요하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Galaxy는 A라이저에서 분리된 또 하나의 작은 라이저가 있는데, 이는 조종자로 하여금 쉽게 귀접기(Big ears)라는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l
Ⅵ. 마치면서
인간은 누구나 새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다는 근원적인 소망이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연을 이용하여 전쟁을 했다는 기록이나 유명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책에도 나오는 행글라이더의 소묘는 이러한 인간의 관심을 반영해 오고 있다. 그런데, 오직 기류와 바람을 이용하여 이륙하고 비행하며 착륙함으로써 인간의 근원적 욕망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이 이루어진 것이다. 오죽했으면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부브카를 '나르는 새'에 비유를 하겠는가? 항공 스포츠 중에서 역사가 제일 짧으면서도 가장 인기있는 것이 바로 패러글라이딩이다. 이것은 하늘을 날고자하는 인간의 꿈을 손쉽게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낙하산의 안전성, 분해, 조립의 간편성, 이동의 용이성과 글라이더의 비행성과 자유롭게 속도와 방향을 증감할 수 있는 용이성이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비행체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비록 IMF 이후 레저스포츠의 인기가 많이 시들해졌으나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형광색과 멋진 디자인이 어우러진 패러글라이더는 하늘에 떠있는 모양만 보아도 재미있고 매력적이다. 그러므로 직접 파랗게 열려있는 하늘을 가르며 상쾌한 바람을 느껴보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늘을 동경하고 날 수 있기를 소망하듯이 내가 패러글라이딩를 주제로 선택하게 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 시작되었다. 엄청난 기대감과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하늘을 난다는 기대감은 두려움을 억누르기에 충분할만큼 큰 것이다. 드디어 발이 땅에서 떨어지고 몸이 하늘로 들려 올라갈 때 너무나도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고,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는 경이로움에 감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땅에 발을 붙이고 살던 우물안의 개구리가 새로운 세계에 뛰쳐나온 것이다. 평면의 세상외에 대기중에 이런 3차원적 세상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 또 내가 걸어 다니던 세상이 이렇게 보이는 구나 하는 생각들이 새로운 감동의 세계로 이끌기에 충분할 것이다. 조물주의 창조에 감탄하면서, 조금 과장하자면 아폴로 13호를 타고 달에 간 우주인들이 지구를 보면서 창조세계에 감탄한 것이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될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산에 올라와 비행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던지 모르던지 같은 동질감을 갖게되고 자연스레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좋고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비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과도 사람과도 사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이 또한 좋을 것이다. 늘상 이해관계 속에서 만나는 세상을 벗어나 아무런 바램이 없이 서로를 만날 수 있고, 비행을 통해 서로를 걱정해 줄 수 있고, 행여나 나무에라도 걸려 매미가 되었어도 기꺼이 도울 수 있는 이런 관계가 인간 심성의 본연속에 숨어있는 사랑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자랑하고 우쭐대며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비행을 한다고 하면 패러글라이딩이라고 하는 멋지고 아름다운 운동을 건달들이 하는 소인배의 놀이로 만드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을 사랑하며, 거대하고 오묘한 자연앞에서 작은 인간으로서의 겸허함을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자 한다. 높이 날때에 사람은 누구나 내가 이만큼 높은데 있는 위대한 존재이고 발 밑에 있는 사람과 집들이 다 별것도 아닌 조그만것이구나 라는 생각에 교만해질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내려와 착륙해 보면 그 보잘 것 없는 것 속에 바로 내가 있음에 겸허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는 것이 진정한 비행의 철학이 아닐까?
이상에서 알 수 있듯 패러글라이딩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음을 요약한다면 무거운 사람을 매단 글라이더가 하강하지 않고, 고도를 유지하고, 열기류를 만나 최고의 고도를 확보후 장거리 비행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보다 오래, 보다 높이, 보다 멀리"라는 올림픽 표어 비슷한 말이 비행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비행은 한 순간 한 순간 자신과의 싸움이며,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도록 하여야 하며, 자연에 겸손하고 자연에 순응하여야 한다. 우리는 자연과 조화되어 비행할 때만이 진정한 비행자로 태어나며 그렇지 않고 자연에 오만한 비행에 대해 자연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파일롯을 땅바닥에 내다 꽂을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처럼 우리는 비행을 통하여 완전한 자연인을 꿈꾸는 것이다. 비행! 한 마리 새처럼, 허공에 떠 있는 한 점 섬처럼, 아무도 옆에 없는 외로운 여행일지 모르지만 거기에는 그 동안 우리가 목말라하고 갈구하던 것이 있다. 그 곳! 창공에서, 전혀 새로운 세계에서 우리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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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18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9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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