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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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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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금비는 사람의 눈에 가장 조화스럽게 인식된다고 알려져 건축, 조각, 회화 등 예술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직사각형은 두변이 황금의 비로 분할돼 있을 때 가장 정돈된 느낌을 준다. 주변에서 흔히 사용되는 명함이나 담배갑, 엽서가 이 비율를 따라 만들어다.
기하학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값들도 발견된다. 피라미드를 왕의 방 밑바닥 방향에서 수평으로 자르면 수평면 면적이 피라미드 밑변 면적의 절반과 일치한다. 방 밑바닥의 대각선 길이는 피라미드 밑변 하나의 길이와 같다. 게다가 옆변 길이는 밑면 대각선 길이의 절반이다. 한편 왕의 방 북쪽 벽에는 비스듬히 하늘을 향해 뚫려 있는 가느다란 통로가 있다.
어떤 학자는 이것이 북극성을 관찰하기 위해 만든 통로라고 주장했다. 피라미드가 세워진 당시의 별자리를 고려한다면 이곳에서 북극성을 보기 위해 피라미드는 정확히 북위 30도에 위치해야 한다. 그런데 실제 피라미드의 위치는 북위 29도58분51초. 이 오차는 어떻게 해석돼야 하는가. 한편으로 북극성에서 발하는 빛이 공간에서 굴절되는 것을 고려해 일부러 약간 뒤에 만들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관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근소한 오차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 대피라미드가 비어있는 이유
왕조 시대로 들어서자 이집트인들은 진흙 벽돌로 상부가 편평하고 옆이 경사진 무덤 '마스타바'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것이 피라미드의 기원이다. '마스타바'는 사자(죽은 사람)가 환생할 때까지 영원한 삶을 누리는 직사각형의 묘다.
마스타바의 지상부나 지하부에 몇개의 방이 있는데, 한 방에는 죽은 사람의 미라를 안치하고 다른 방에는 사자를 위한 물건들을 넣었다.
세계 최초로 돌을 가공해 만든 피라미드는 사카라 제3왕조(기원전 2천6백년경) 죠세르 왕 시대에 이루어졌다(그림 2). 이 웅대한 건축물을 '피라미드 복합 건축물'이라고 부른다. 묘지는 물론 신전이나 부속 건물을 비롯해 장례와 생활에 관련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구조다.
제4왕조에 이르면 피라미드는 오늘날과 같은 형태를 띠기 시작한다. 계단식 피라미드의 건축술을 숙지한 건축가들은 가장 단순하면서 순수한 형태로 하늘을 직접 향한 모습의 피라미드를 현실화시킨다.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바로 이런 노력의 산물이다.
피라미드 건설은 4-5 왕조에 절정을 이루고 13 왕조까지 지속된다. 피라미드의 건설 시기는 이집트가 정치적·경제적으로 절정기에 달할 때였다. 파라오는 스스로를 신으로 칭하면서 지배력을 유지했고 중앙집권체제에서 사회는 안정돼 있었다.
이 시대가 5백년 쯤 계속되다 실질적인 지배자가 파라오에서 지방 제후로 바뀌기 시작했다. 파라오의 권위는 약해지고 피라미드는 약탈당하고 파괴된다. 심지어 자신이 건설하는 무덤의 부장품을 확보하기 위해 파라오 스스로가 선대 피라미드를 공개적으로 파헤치기도 했다.
쿠프왕의 대피라미드도 당시(기원전 2천년 이전) 약탈됐을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이와 같은 폐단을 잘 알고 있는 후대의 파라오들은 이후 대피라미드와 같은 웅장한 건축물을 만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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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24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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