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실미도` 비평및 감상문

소개글

영화`실미도` 비평및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박정희의 정치스타일
1. 박정희의 경력
2. 박정희에 대한 개인적 소견

Ⅲ. 그들에게 선택은 없었는가
1. 북한을 선택할 수 도 있었다.
1) 북한행을 택한만한 가치
2) 택한지 못한 이유
2. 왜 청화대를 눈앞에 두고 자폭하였을가

Ⅳ. 유교적 입장에서 본 실미도
1. `의` 라는 부분
2. `효`라는 부분

Ⅴ. 나가면서

본문내용

우리는 짐작 할 수 있다.
바로 어머니라는 존재 때문에 그는 이름을 쓰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의 억울함을 알리기 보다는 그로인해 어머니가 연좌죄로 인하여 또 자신에게 속죄하는 뜻에서 단한번도 누워서 자지 않았다는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그는 이름을 남길 수 없었던 것이다. 자식마다 간첩으로 낙인 찍힌다면
남겨진 어머니의 삶은 이제 지옥보다 더한 최후를 맞이 할 것이기에 인찬은 이름을 쓰지 못 하였다는 것이다.
Ⅴ. 나가면서
영화를 보고 나와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씁쓸한 미소와 함께 이미 지나간 과거이었고, 살인범보다도 더 인정이 없었던 군부정권이 있었던 이 땅 바로 대한민국에 내가 살고 있다는 생각에 씁쓸하였고, 그들의 마지막 선택에 나는 미소를 지었다.
나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다. 예고편에 흘러나오는 그들은 조국을 버리지 않았다는 문구를
당시의 정부가 아닌 바로 민중을 버리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러한 민중의 정신이
바로 이땅을 5000여년 지속한 힘이 아닌가 싶다. 우리 후손들은 조선시대 임란때 의병과
일제36년동안의 민족주의자들처럼 우리들의 현대사 역시 비슷하게 우리 후손들에게 받아들여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H.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보면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그러한 연속선상에서 우리는 과거의 잘못을 두 번 번복하지 안해야 하는데, 우리들의 현대사는 과거의 잘못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는 생각해야 한다.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길이 어떠한 것인지, 또한 시국관또한 한번쯤은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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