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과 그 이유를 쓰고 자신 외의 한 사람을 면담하여 그가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과 그 이유를 쓰시오 두 사람의 생각과 이유에 대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기술하시오.
1)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과 그 이유
2) 면담한 사람이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과 그 이유
3) 두 사람이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과 그 이유의 공통점과 차이점
2. 신혼기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시오.
1) 다문화가족 신혼부부를 위한 가족교육 프로그램 계획
①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대상
②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목표 설정과 그 이유
③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내용 설정과 그 이유
④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방법 설정과 그 이유
2) 다문화가족 신혼부부를 위한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설계
① 프로그램 1회 : 문화 교환 데이
② 프로그램 2회 : 감정 상황극 연기
③ 프로그램 3회 : 비언어 소통 게임
④ 프로그램 4회 : 공동 일기 쓰기
3. 참고문헌
1)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과 그 이유
2) 면담한 사람이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과 그 이유
3) 두 사람이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과 그 이유의 공통점과 차이점
2. 신혼기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시오.
1) 다문화가족 신혼부부를 위한 가족교육 프로그램 계획
①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대상
②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목표 설정과 그 이유
③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내용 설정과 그 이유
④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방법 설정과 그 이유
2) 다문화가족 신혼부부를 위한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설계
① 프로그램 1회 : 문화 교환 데이
② 프로그램 2회 : 감정 상황극 연기
③ 프로그램 3회 : 비언어 소통 게임
④ 프로그램 4회 : 공동 일기 쓰기
3. 참고문헌
본문내용
방의 문화를 존중하는 질문을 유도하는 ‘대화 키워드 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 음식은 가족과 함께할 때 어떤 의미였나요?”와 같은 질문을 통해 감정적 교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마지막 활동으로, 부부는 “내가 오늘 처음 알게 된 배우자의 세계”를 주제로 짧은 감상문을 작성한다. 이 글은 이후 ‘공동 일기’ 활동과도 연계되어 관계의 연속성과 감정의 진폭을 확장시킨다.
이 회차는 단순히 문화를 ‘보는’ 시간이 아니라, 그 문화 속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다.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뿌리를 함께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② 프로그램 2회: 감정 상황극 연기
“그때, 우리가 다투었던 이유”
두 번째 프로그램은 실생활 갈등 상황을 연극으로 재현하며 감정 표현 방식을 탐색하는 ‘감정 상황극 연기’ 시간이다. 이 회차의 목적은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감정 전달 방식의 간극을 이해하고, 그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감정 어휘를 익히는 데 있다. 진행은 네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실제 다문화 부부들이 경험한 갈등 사례를 기반으로 한 짧은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친구들과 외출을 자주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나 “명절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족을 대하는 문제” 등이 있다. 부부는 조를 이뤄 시나리오를 직접 연기하며 상황을 체험한다.
두 번째 단계는 역할 전환이다. 같은 상황을 이번엔 배우자의 입장에서 다시 연기해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문화적 맥락이 감정 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감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한쪽은 불쾌함을 즉각적으로 드러내는 반면, 다른 쪽은 침묵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처럼 표현의 방식이 달라도, 그 속의 감정은 동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이해하게 된다. 세 번째 단계는 피드백 공유 시간이다. 관찰자 역할을 맡은 다른 부부들은 연기에 대한 인상과 이해된 감정, 오해 가능성을 나누며 감정 해석 능력을 기른다. 강사는 문화적 배경에 따른 감정 코딩의 차이에 대해 해설하며, ‘감정 공통어 사전’을 제공하여 다양한 표현 방식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각 부부는 자신의 감정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나만의 감정문장’을 완성한다. 예를 들어 “나는 지금 혼자가 된 느낌이 들어서 슬퍼”와 같이 감정과 이유를 연결하는 연습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의 충돌을 갈등이 아닌 학습의 기회로 바꾸어준다. 연극이라는 안전한 틀 안에서 실수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부부는 서로에게 더 유연한 언어를 갖게 된다.
③ 프로그램 3회: 비언어 소통 게임
“말 없이 더 가까이”
세 번째 프로그램은 언어 장벽을 넘는 감정 교류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비언어 소통 게임’이다. 특히 한쪽 배우자의 한국어 이해도가 낮은 다문화 신혼부부에게, 말이 아닌 방식으로 교감하는 경험은 관계의 안정감과 신뢰감을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회차는 감정 표현, 신체 협동, 창의적 상호작용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 비언어 활동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활동은 ‘감정 표정 퍼즐’이다. 참가자에게 다양한 표정 사진이 담긴 카드와 상황이 적힌 카드를 배부하고, 상황에 맞는 표정을 고른 후 상대에게 설명 없이 보여준다. 상대는 그 표정의 감정을 추측하고 이유를 말해보며 서로의 감정 해석 방식을 확인한다. 두 번째는 ‘몸으로 말해요 협동 미션’이다. 각 부부는 언어 사용 없이 단어 혹은 문장을 몸짓과 표정으로 전달해야 하며, 상대는 이를 맞혀야 한다. 예를 들어 ‘오늘 기분 좋아요’, ‘우리 집에 손님이 와요’ 등 일상 문장을 주제로 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간접 표현 방식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세 번째는 ‘감정 릴레이 그림 그리기’이다. 각자 오늘의 기분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이 그 그림에 자신의 감정을 덧붙여 완성하는 방식이다. 말이 아닌 이미지로 교감하는 이 활동은 서로의 감정 기류를 포착하는 새로운 채널이 된다. 마지막은 짧은 피드백 시간으로, 말없이 주고받은 느낌, 상대가 나를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에 대해 공유한다. 이를 통해 부부는 언어를 넘어선 신뢰의 가능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 회차는 “말이 안 통해서 싸웠다”는 흔한 오해를 깨뜨린다. 말이 없어도 전달되는 진심이 있으며, 때로는 그 진심이 언어보다 더 큰 울림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시간이다.
④ 프로그램 4회: 공동 일기 쓰기
“우리 둘만의 기록”
마지막 회차는 부부가 함께 감정을 정리하고 서로에 대한 진심을 글로 담아보는 ‘공동 일기 쓰기’ 시간이다. 이는 교육 전체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는 감정적 마무리이자 실질적 도약의 단계이다. 프로그램은 ‘첫인상 회상 갈등 회복 존중의 순간 함께 꾸는 미래’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부부는 각 테마에 따라 함께 돌아보며, 한 사람이 문장을 시작하고 다른 사람이 이어 쓰는 방식으로 공동 일기를 작성한다. 예를 들어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 나는…” → “그때 당신의 눈빛이 따뜻해서 안심이 되었어요”와 같은 식이다.
일기 쓰기 전, 강사는 ‘다름을 다정함으로 번역하기’라는 짧은 워밍업 활동을 진행한다. 부정적인 말이나 서운했던 기억을 긍정적 표현으로 바꾸는 연습이다. 예를 들어 “말이 안 통해서 답답했어요” → “당신의 말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요”로 바꾸는 것이다. 작성된 공동 일기는 책자 형식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표지와 제목을 함께 정하게 하며, 참여자들에게는 ‘부부 공동 일기장’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는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서로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정서적 통로가 된다.
이 회차는 교육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두 사람 사이에 남은 말들을 글로 정리하게 해주는 시간이다. 특히 말로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배우자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대체적 방식이 되어준다. 공동 일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서로의 마음에 조용히 남는 다리가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는 ‘함께 쓴 문장처럼 함께 살아갈 준비’를 하게 된다.
3. 참고문헌
김형태, 김영빈 [가족교육론]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23
이 회차는 단순히 문화를 ‘보는’ 시간이 아니라, 그 문화 속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다.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뿌리를 함께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② 프로그램 2회: 감정 상황극 연기
“그때, 우리가 다투었던 이유”
두 번째 프로그램은 실생활 갈등 상황을 연극으로 재현하며 감정 표현 방식을 탐색하는 ‘감정 상황극 연기’ 시간이다. 이 회차의 목적은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감정 전달 방식의 간극을 이해하고, 그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감정 어휘를 익히는 데 있다. 진행은 네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실제 다문화 부부들이 경험한 갈등 사례를 기반으로 한 짧은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친구들과 외출을 자주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나 “명절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족을 대하는 문제” 등이 있다. 부부는 조를 이뤄 시나리오를 직접 연기하며 상황을 체험한다.
두 번째 단계는 역할 전환이다. 같은 상황을 이번엔 배우자의 입장에서 다시 연기해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문화적 맥락이 감정 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감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한쪽은 불쾌함을 즉각적으로 드러내는 반면, 다른 쪽은 침묵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처럼 표현의 방식이 달라도, 그 속의 감정은 동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이해하게 된다. 세 번째 단계는 피드백 공유 시간이다. 관찰자 역할을 맡은 다른 부부들은 연기에 대한 인상과 이해된 감정, 오해 가능성을 나누며 감정 해석 능력을 기른다. 강사는 문화적 배경에 따른 감정 코딩의 차이에 대해 해설하며, ‘감정 공통어 사전’을 제공하여 다양한 표현 방식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각 부부는 자신의 감정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나만의 감정문장’을 완성한다. 예를 들어 “나는 지금 혼자가 된 느낌이 들어서 슬퍼”와 같이 감정과 이유를 연결하는 연습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의 충돌을 갈등이 아닌 학습의 기회로 바꾸어준다. 연극이라는 안전한 틀 안에서 실수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부부는 서로에게 더 유연한 언어를 갖게 된다.
③ 프로그램 3회: 비언어 소통 게임
“말 없이 더 가까이”
세 번째 프로그램은 언어 장벽을 넘는 감정 교류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비언어 소통 게임’이다. 특히 한쪽 배우자의 한국어 이해도가 낮은 다문화 신혼부부에게, 말이 아닌 방식으로 교감하는 경험은 관계의 안정감과 신뢰감을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회차는 감정 표현, 신체 협동, 창의적 상호작용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 비언어 활동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활동은 ‘감정 표정 퍼즐’이다. 참가자에게 다양한 표정 사진이 담긴 카드와 상황이 적힌 카드를 배부하고, 상황에 맞는 표정을 고른 후 상대에게 설명 없이 보여준다. 상대는 그 표정의 감정을 추측하고 이유를 말해보며 서로의 감정 해석 방식을 확인한다. 두 번째는 ‘몸으로 말해요 협동 미션’이다. 각 부부는 언어 사용 없이 단어 혹은 문장을 몸짓과 표정으로 전달해야 하며, 상대는 이를 맞혀야 한다. 예를 들어 ‘오늘 기분 좋아요’, ‘우리 집에 손님이 와요’ 등 일상 문장을 주제로 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간접 표현 방식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세 번째는 ‘감정 릴레이 그림 그리기’이다. 각자 오늘의 기분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이 그 그림에 자신의 감정을 덧붙여 완성하는 방식이다. 말이 아닌 이미지로 교감하는 이 활동은 서로의 감정 기류를 포착하는 새로운 채널이 된다. 마지막은 짧은 피드백 시간으로, 말없이 주고받은 느낌, 상대가 나를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에 대해 공유한다. 이를 통해 부부는 언어를 넘어선 신뢰의 가능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 회차는 “말이 안 통해서 싸웠다”는 흔한 오해를 깨뜨린다. 말이 없어도 전달되는 진심이 있으며, 때로는 그 진심이 언어보다 더 큰 울림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시간이다.
④ 프로그램 4회: 공동 일기 쓰기
“우리 둘만의 기록”
마지막 회차는 부부가 함께 감정을 정리하고 서로에 대한 진심을 글로 담아보는 ‘공동 일기 쓰기’ 시간이다. 이는 교육 전체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는 감정적 마무리이자 실질적 도약의 단계이다. 프로그램은 ‘첫인상 회상 갈등 회복 존중의 순간 함께 꾸는 미래’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부부는 각 테마에 따라 함께 돌아보며, 한 사람이 문장을 시작하고 다른 사람이 이어 쓰는 방식으로 공동 일기를 작성한다. 예를 들어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 나는…” → “그때 당신의 눈빛이 따뜻해서 안심이 되었어요”와 같은 식이다.
일기 쓰기 전, 강사는 ‘다름을 다정함으로 번역하기’라는 짧은 워밍업 활동을 진행한다. 부정적인 말이나 서운했던 기억을 긍정적 표현으로 바꾸는 연습이다. 예를 들어 “말이 안 통해서 답답했어요” → “당신의 말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요”로 바꾸는 것이다. 작성된 공동 일기는 책자 형식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표지와 제목을 함께 정하게 하며, 참여자들에게는 ‘부부 공동 일기장’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는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서로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정서적 통로가 된다.
이 회차는 교육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두 사람 사이에 남은 말들을 글로 정리하게 해주는 시간이다. 특히 말로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배우자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대체적 방식이 되어준다. 공동 일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서로의 마음에 조용히 남는 다리가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는 ‘함께 쓴 문장처럼 함께 살아갈 준비’를 하게 된다.
3. 참고문헌
김형태, 김영빈 [가족교육론]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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