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원문
2.해석
3.감상
4.작가설명
2.해석
3.감상
4.작가설명
본문내용
책》 《소묘풍경(素描風景)》을 출판하고, <솔즈베리평야>의 초고를 썼다. 95년에는 레이슬리 캘버트로부터 900파운드의 유산을 받고 경제적인 안정을 얻게 되자 여동생 도로시와 영국 남부 레이스다운으로 이주했다. 레이스다운에서는 독서와 시작을 하면서 S.T. 콜리지·R. 사우디 및 급진사상가 W. 고드윈 등과 친교를 맺었다. 96년 비극 《변경의 사람들》에서 소재면에서는 J.C.F. 실러의 《군도(群盜)》에 대응하고 사상적으로는 고드윈의 이성론을 극복하고자 했다. 또 당시 독일문학에 자극을 받은 발라드형식에 관심을 가지고 콜리지와 《서정민요집》을 98년 9월 출판, 호평을 받았다. 1801년 1월에는 개정증보판을 2권으로 출판하고, 그 <서문>에서 의고주의(擬古主義)에 대응한 새로운 시가의 소재·주제·문체 및 시인의 사명 등을 논해 영국 낭만주의문학의 지표가 되었다. 1798년에는 도로시와 함께 독일 고슬라어에 머물면서 장편 자전시에 착수했다. 1805년 완성되었으나 그 뒤 대폭적인 가필·정정을 거쳐, 그가 죽은지 3개월 뒤 《서곡(序曲)》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20세기에 엄밀한 본문연구가 진척되면서, 이 작품이 워즈워스문학의 핵심으로 간주되었다. 1799년 독일에서 귀국, 그라스미어호반에 있는 더브코티지에서 10년 가까이 시작에 몰두했다. 오늘날 더브코티지는 기념관이 되어 있다. 1802년 5월 론즈데일후작의 사자(嗣子)에게 워즈워스가(家) 소유지를 팔고 8월 칼레로 건너가 발롱과 딸 캐롤라인을 만나 모든 일을 정리했다. 10월 4일 M. 허친슨과 결혼하고, 5명의 자녀를 두었다. 1807년에는 비교적 짧은 작품을 수록한 《2권의 시집》을 출판했다. 수록된 시 가운데 <영혼불멸송(靈魂不滅頌)>은 서정성과 깊은 철학적 인식을 융합시킨 걸작이다. 1804년 나폴레옹이 황제에 즉위하자 프랑스혁명에 걸었던 기대를 상실하고, 1809년 나폴레옹체제를 공격하는 팜플렛 《신트라 협정론》을 출판했다. 13년 5월에는 라이덜 마운트로 옮겨 50년 4월 23일 80세로 죽을 때까지 살았다. 유해는 그라스미어교회에 매장되었다. 14년에는 장편철학시 《소요(逍遙)》, 16년에는 《감사송》, 20년 무렵부터는 선집(選集)을 출판했다. 43년 계관시인이 되었다. 그의 시의 특징은 시골의 청순 소박한 어린이나 어른, 불행한 환경의 여인을 간결한 필치로 묘사하고, 외면과 내면세계의 대응을 환상적으로 깊이있게 표현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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