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의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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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면에서 현재의 영향을 받지 아니하는 과거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조정래는 과거의 역사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시도하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 H. 카('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에 의하면 역사란 결국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continuing dialogue between the past and the present). 우리는 오직 과거를 의식함으로써 현재를 이해할 수 있다.
아래에 황금찬의 시 [한강]을 소개하면서 이 글을 맺는다.
한강
이 민족의 역사보다도 더 긴 강
한강아,
천년 다시 천년을
이 하늘 강 언덕에 계절은
어머니의 자장가
사랑과 의지의 꽃잎으로
흘러갔다.
사랑의 하늘이 열리던 날
저 고구려.
신라.
백제의 젊은 가슴들이
이 강물에 몸을 씻고
의지의 손을 잡던
아, 사랑의 강
한 때는 고구려의 나무꾼과
신라의 직녀가 사랑의 비단으로
서로의 목을 감고
이별이 없으라고 빌었건만
그래도 7월 7석은 찾아와
오작교를 허물었느니
이 창창한 물결 위에
평화의 새 나라를
꽃잎처럼 뜨게 하라.
오! 우리들의 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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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4.03.28
  • 저작시기2004.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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