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건설 시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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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과 내가 바라는 신행정 수도의 모습을 말하였다.
지금 정부는 충청권 지역에 신행정 수도 건설할 의지를 지니고 입지를 선정 하고 있다. 정치적, 경제적 뿐만 아니라 최적의 입지를 위하여 풍수지리 까지 고려한다니 좋은 입지에서 신행정 수도가 태어날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이글을 쓰면서 나 개인적으로는 신행정 수도 건설에 반대한다. 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준비 기간이 짧으며 10년이란 이전 기간 또한 짧다. 그리고 아직 국민적 합의 도출이 되지 않았다 생각한다. 나라의 장래를 결정하는 큰 사업임에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
또한 통일 후에 충청권의 수도는 효용성이 없을 듯 하다. 단명할 수도는 나라의 입장에서 볼때 막심한 손해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신행정 수도를 이전한다 해도 영, 호남과 강원도 지방은 여전히 소외 되었으며 균형적 발전을 이룬다는 것은 많이 힘이 들것으로 생각된다. 차라리 신행정 수도 이전 보다는 대안으로 회자되는 서해안 개발과 관광특구 지정, 지방 자치 제도의 확대로 인한 지방 분권화 등이 더욱 현실성 있게 느껴진다.
자칫 이번 신행정 수도 이전으로 우리나라에는 서울과 똑같은 모습의 도시가 하나 더 생길지도 모른다. 단순히 엘리트 도시가 하나 더 생긴다면 정부가 당초 기대 했
던 인구 분산 및 국토의 효율적 발전은 이루지 못할 것이다.
참고 : 신행정수도건설의 논거와 과제 (안승호 대전대학교 교수)
행정수도건설의 타당성과 시의성(김형국 서울대학교 교수)
수도권문제와 신행정수도건설의 방안 (권용우 성신여대 교수)
행정수도 위치 10월말 윤곽 (대전일보 2003. 8. 9 申秀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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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신행정수도,   충청도,   건설,   도시계획,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