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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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고혈압은 원인에 따라 일차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다. 각각에 작용하는 위험요인 및 특성을 설명하시오.
1, 우리나라 고혈압 현황
2, 고혈압의 위험 요인
3, 일차성, 이차성 고혈압의 위험요인 및 특징
2. ‘고혈압 전 단계’로 판정받은 환자에게 필요한 혈압 관리방안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으로 고혈압 관리가 약물요법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함께 고려되는 것과는 달리 고혈압전단계는 동반된 질환이 있지 않은 한 약물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정상혈압으로의 회복이 가능하므로 건강증진행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고혈압전단계에서 정상혈압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식이와 운동, 기호식품과 같은 생활습관의 교정이 중요하다(Guo et al., 2011; Jang et al., 2012). 특히 저열량 식이와 저염식이 그리고 적절한 운동은 고혈압전단계를 교정하기 위한 건강증진행위의 첫 단계로 알려져 있으며(Ben-Sira, 2007), 곽화순(2005) 연구에서도 고혈압전단계대상자들에게 식이와 운동교육을 제공하여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보고하였다.
고혈압전단계 개념이 소개 된지 1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고혈압전단계를 대상으로 한 혈압관리 연구는 아직 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혈압관리가 중요한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에서도 식이와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교정이 혈압관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경옥, 소희영(2008)은고혈압환자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식품섭취량을 증가시키고, 선호 염미도를 낮추었으며, 혈압과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과 같은 위험요인들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보고하였다.
식이습관 개선은 주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육류 그 중에서도 적색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염류와 당류 섭취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 운동요법의 경우 고혈압 증상자의 경우 아침보다 오후 운동이 적절하며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줘야 한다. 더불어 중년 고혈압 환자의 경우 적절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부담을 줄여야 하며 무엇보다도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강지연 등(2010)도 대사증훈군 남성근로자를 대상으로 식이와 운동이 포함된 온라인교육을 통해 혈압을 유의하게 감소하였음을 보고하였다. 고혈압 대상자를 위한 가장 적절한 식이요법의 가이드라인은 DASH(Dietary Approach to Stop Hypertension)로 1일 칼로리 섭취량을 권장량보다 500 칼로리 낮추고 소금과지방의 섭취 및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반면 정제되지 않은 곡류와 곡류가공품들 및 채소와 과일섭취는 충분히 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다. Herman(2010)은 두달 동안 이 식이요법을 따랐을 경우 혈압과 저밀도지방단백질(low density lipoprotein; LDL)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Azadbakht 등(2005)은DASH 식이요법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몸무게와 중성지방 등을 감소시켰음을 보고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고혈압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고혈압전단계를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관리하여 고혈압전단계에서 고혈압으로 이환되는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고혈압은 흡연,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위험요인과 연관이 높은데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가 가장 연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혈압전단계의 관리는 체중감소, 금연과 금주, 운동 등과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서 가능하나 지속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혈압과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간호중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결론
고혈압전단계에 속하는 경우 정상혈압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Chobanian et al., 2003). 고혈압전단계에 있는 경우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 좋지 않은 경향이 있으며,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부정맥과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Arima et al., 2012; Greenlund, Croft, & Mensah, 2004). 미국 Framingham Heart Study에서 제시한 자
료(Vasan et al., 2002)에서는 고혈압전단계 대상자의 약 40% 정도가 4년 후에 고
혈압으로 이환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고혈압전단계에서의 혈압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최근 10년 동안의 우리나라 30대의 젊은 연령층의 고혈압 유병률과 인지율을 살펴보면, 유병률의 경우 여성은 4.3%(2008년)에서 5.8%(2018년), 남성은 15.2%(2008년)에서 17.1%(2018년)로 증가하였고, 19∼30세의 젊은 성인의 25% 정도가 고혈압전단계에 해당되었다(질병관리본부, 2018; 질병관리본부, 2020). 반면, 고혈압 인지율은 여성의 경우 31.1%(2007∼2009년)에서 27.0%(2016∼2018년), 남성의 경우24.1%(2007∼2009년)에서 18.0%(2016∼2018년)로 감소하였다(질병관리본부, 2020).
고혈압 인지율은 60세 이상에서는 82.0∼86.7%로 높지만 30대의 젊은 연령층의 고
혈압 인지율은 낮아서 이에 관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질병관리본부, 2020; 통
계청, 2019; kim & Oh, 2013). 따라서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을 위한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고혈압 환자는 자각되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다른 만성질환에 비해 스트레스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혈압환자는 건강인과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우울 등 높게 나타나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장선주, 장선주, 이승희, 이현옥, 2017; Khaw, Hassan, & Latiffah, 2011).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고혈압과 스트레스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이 있는 집단에서 스트레스 인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임미영, 2019). 이은경 등(2016)의 연구에서 고혈압 환자 1,240명 중 77.8%가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있었다. 최미니 등(2015) 연구에서 보건소를 이용하는 고혈압 환자 110명의 지각된 스트레스 점수는 16.98±5.39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따라서 고혈압관리에는 약물치료 외에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문헌
생활과건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키워드

생활과건강,   고혈압,   고혈압전단계,   일차성고혈압,   이차성고혈압,   식이요법,   운동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