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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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기후변화의 이해
2, 온실가스 흡수/배출현황
3, 산림생태 부문 기후변화 영향평가
4, 기후변화협약에서 산림의 중요성
5,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정책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양환경, 기온이나 강수량, 일조량과 같은 미기후요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등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일차생산량6)을 통해 평가해볼 수 있다. 온대림 지역에서의 기온 상승은 일차생산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와 함께 기온 증가로 인한 토양의 질소 무기화 촉진으로 질소 가용성이 증대되어 수목의 질소대사 효율을 높이기 때문이다(McGuireetal. , 1992). 그러나 수종이나 환경에 따라 이러한 반응 역시 달라질 수 있다. 온도의 상승은 식물의 호흡량 역시 증가시키며, 서늘한 지역이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수종의 경우 온도가 상승할수록 광합성 효율이 급속히 감소한다. 또한 광호흡이 증가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다. 강수량의 변화 역시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며,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중생식물의 경우 약간의 수분부족이 오더라도 광합성량은 감소하게 된다(이경준, 1993). 그러나 반대로 배수가 불량한 지역일 경우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침수에 의해 뿌리의 호흡을 방해받기 때문에 피해를 받게 된다. 따라서 수종이나 각 지역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성의 증감양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기후에 의한 반응의 차이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의 재해는 생태계의 생물들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있어서도 막대한 피해를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산림재해는 크게 병해충에 의한 피해, 홍수 및 산사태, 산불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병해충의 경우 수목병원균의 확산이 문제가 되고 있다. 산림에 피해를 주는 병원균의 확산은 매개충의 활동 및 수목의 병해충에 대한 내성 감소와 관련이 깊으며, 최근의 기후변화가 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Evangelista etal. , 2011;Raffa and Berryman, 1987). 최근 국내 소나무림이 재선충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받았는데 이는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기후변화로 인한 북상과도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극한기후 현상의 증가는 국지적인 집중호우를 발생시켰으며, 이는 홍수와 산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역으로 장기간의 가뭄과 건조한 기후는 낙엽을 건조하게 하여 산불 발생 시 더큰 피해를 입히는 원인이 된다(Westerlingetal. , 2006).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으며, 영향의 크기와 범위를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더 높은 단계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를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 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있어 산림은 지구의 지속 가능성과 인간의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 탄소 저장 및 흡수, 지표면 보호, 생물다양성 유지, 자원 제공 등의 산림의 다양한 역할은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제도적 지원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우선 첫째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의 로드맵 구축이 필요하다. 2050 탄소중립 아래 산림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산림자원 또한 매우 중요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 제안된 수종과 산림 유형을 기반으로 지자체 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교육, 산림인력 육성 사업에 대한 전략수립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둘째, 난대 수종 중심의 우량 용재 생산 전략에 대한 계획수립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에 의해 난대 수종의 서식 적지가 확대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후대응 수종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난대 수종을 육성하여 임지 조림으로 연결할 수 있는 우량묘목 공급 망을 확보해야 하며. 기후 위기에 대비한 방향 설정을 위해 과거의 관행적 산림자원 관리에 대한 과감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유전적으로 우량한 형질의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량종자 또는 클론을 선발, 생산하여 임가에 보급할 수 있는 전문기관(또는 조직)이 설치되어야 하고, 이러한 종자나 클론을 이용하여 양묘를 전담할 집단화된 양묘생산단지(Nursery Complex)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록활엽수(난대수종)와 낙엽활엽수 및 침엽수(기후대응 수종) 등 기후 위기 시대가 필요로 하는 모든 수종의 양묘가 가능한 각 지방의 지정학적 특성을 살린다면, 앞으로 전국적으로 그 수요가 폭증할 것이 예상되는 난대수종과 기후대응 수종의 우량묘목 공급 체계를 타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즉 정책적 검토와 뒷받침이 요구되는 사항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양묘생산단지를 선점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가 산림 분야에서 중흥기를 맞이할 절호의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다.
결론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생물들이 생산해내는 다양한 물질들은 인간 및 환경에게 미치는 유익과 영향 및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으면서도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태계의 생물종들은 귀중한 자산으로서 중요하며, 반드시 보전되어야 한다. 생물의 전체적인 양도 중요하지만 생물들이 얼마나 많은 종으로 구성되어 있는가도 매우 중요하며, 이에 종다양성(species diversity)또는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이란 개념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국내 국립공원의 대부분은 관광지로서 생태적, 미적 가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한 공간이다(고승익, 2002). 동시에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아고산 침엽수종 서식 밀도가 높게 나타나는 공간이다. 관광지 개발로 인한 자연생태계 훼손이 증가함에 따라 생태관광이 도입되었다. 생태관광(Ecological tourism)이란 관광개발로 인해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홍경화·김준호, 2021). 생태관광 지역의 공간 구분은 UNESCO의 생물권보전지역 기준을 기반으로 핵심보호지역, 일반보호지역, 완충관리지역, 탐방관리지역, 전이관리지역, 대체체험지역 등으로 나뉜다. 핵심보호지역과 일반보호지역은 인간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연생태계 유지를 최우선 목표로 하며, 전이관리지역 및 대체체험지역은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계획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문헌
숲과삶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키워드

숲과삶,   이상기후,   기후변화,   산림,   산림보전,   대처방안,   온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