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커뮤니케이션이란?
2.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1) 기호 ·신호 ·상징
2) 기능
3. 동물의 커뮤니케이션
1) 꿀벌의 커뮤니케이션
2) 개미의 커뮤니케이션
3) 큰 가시고기의 커뮤니케이션
4) 돌고래의 커뮤니케이션
4. 인간, 동물 커뮤니케이션의 차이
5. 참고자료
2.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1) 기호 ·신호 ·상징
2) 기능
3. 동물의 커뮤니케이션
1) 꿀벌의 커뮤니케이션
2) 개미의 커뮤니케이션
3) 큰 가시고기의 커뮤니케이션
4) 돌고래의 커뮤니케이션
4. 인간, 동물 커뮤니케이션의 차이
5. 참고자료
본문내용
에게도 의사소통 수단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
일부 조류학자들은 새들의 지저귐이 일정한 법칙을 지닌 의사소통 수단이라고 주장한다. 언뜻 듣기에는 단순한 노래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지저귐의 형태, 즉 노랫소리가 여러 종류라는 것이다. 가령 참새들은 날아갈 때와 날고 있을 때, 내려앉을 때의 지저귐이 각각 다르고, 위기가 닥쳤을 때는 떼 지어 외침으로써 위기 상황을 알린다. 또 갓 부화한 피리새를 카나리아 둥지에 옮겨 기르니 카나리아처럼 노래했다는 실험결과처럼, 새의 지저귐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거나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습득되기도 한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그런가 하면, 1950년대 초부터 사람들은 인간과 가장 유사하고 지능이 발달한 침팬지가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환경의 영향과 발성기관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리고 언어 교육을 실시했다. 결과 침팬지는 16개월 만에 어휘를 구별해 알아들었고, 이후 기호의 의미를 습득했으며, 몇 개 기호들을 연결해 문장을 만들거나 문장만 보고도 그 명령에 따랐다고 한다. 이밖에 특별히 훈련을 받지 않은 원숭이들도 적을 식별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비상 신호를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뱀이 나왔을 때는 '꽥꽥', 작은 새나 포유동물일 경우에는 'uh' 또는 'myow'라는 소리를 낸다.
이러한 동물의 의사소통 수단을 과연 인간의 언어와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을까? 수십만 개의 어휘를 사용하는 인간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나겠지만, 포유동물은 20~40개, 조류는 15~25개, 어류는 10~15개의 어휘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의 커뮤니케이션은 자연적이고 본능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언어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침팬지가 어휘와 기호를 습득했다 하더라도 반복된 훈련에 의한 단순한 기억일 뿐, 습득한 것 이외의 새로운 문장은 이해하지 못한다. 카나리아 둥지에서 자란 피리새도 유전이 아닌 후천적으로 지저귐을 배우긴 했지만 다른 새의 무리에 간다고 해서 또 다른 지저귐을 습득할 수 없다.
반면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정해진 신호체계를 갖는 동물과 달리 성장하면서 점점 고도화된 언어를 습득하고, 새로운 말들을 끊임없이 조합하고 만들어 낸다. 한국인 부모님 사이에 태어나 한국어를 사용하던 아이가 미국으로 건너가면 영어라는 또 다른 언어를 익힐 수도 있으며, 일방적인 상황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에서도 동물의 언어와 크게 다르다. 즉 인간의 언어는 본능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습득하게 되는 지식이며, 유동적이고 창조적인 하나의 문화다. 동물이 나름의 의사소통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하나의 신호체계일 뿐 언어가 되기에는 불충분하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언어와 동물의 언어를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없는 이유다.
5. 참고자료
■
www.injaejeil.co.kr
■ 네이버 백과사전
■ 동물 행동학 / 저자 : 이 병 훈 / 출판사 : 아카데미 서적
■ 동물 행동학 / 저자 : BENJAMIN L. HART / 역자 : 신태균 / 출판사 : 제주대학교출판부
일부 조류학자들은 새들의 지저귐이 일정한 법칙을 지닌 의사소통 수단이라고 주장한다. 언뜻 듣기에는 단순한 노래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지저귐의 형태, 즉 노랫소리가 여러 종류라는 것이다. 가령 참새들은 날아갈 때와 날고 있을 때, 내려앉을 때의 지저귐이 각각 다르고, 위기가 닥쳤을 때는 떼 지어 외침으로써 위기 상황을 알린다. 또 갓 부화한 피리새를 카나리아 둥지에 옮겨 기르니 카나리아처럼 노래했다는 실험결과처럼, 새의 지저귐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거나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습득되기도 한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그런가 하면, 1950년대 초부터 사람들은 인간과 가장 유사하고 지능이 발달한 침팬지가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환경의 영향과 발성기관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리고 언어 교육을 실시했다. 결과 침팬지는 16개월 만에 어휘를 구별해 알아들었고, 이후 기호의 의미를 습득했으며, 몇 개 기호들을 연결해 문장을 만들거나 문장만 보고도 그 명령에 따랐다고 한다. 이밖에 특별히 훈련을 받지 않은 원숭이들도 적을 식별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비상 신호를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뱀이 나왔을 때는 '꽥꽥', 작은 새나 포유동물일 경우에는 'uh' 또는 'myow'라는 소리를 낸다.
이러한 동물의 의사소통 수단을 과연 인간의 언어와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을까? 수십만 개의 어휘를 사용하는 인간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나겠지만, 포유동물은 20~40개, 조류는 15~25개, 어류는 10~15개의 어휘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의 커뮤니케이션은 자연적이고 본능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언어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침팬지가 어휘와 기호를 습득했다 하더라도 반복된 훈련에 의한 단순한 기억일 뿐, 습득한 것 이외의 새로운 문장은 이해하지 못한다. 카나리아 둥지에서 자란 피리새도 유전이 아닌 후천적으로 지저귐을 배우긴 했지만 다른 새의 무리에 간다고 해서 또 다른 지저귐을 습득할 수 없다.
반면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정해진 신호체계를 갖는 동물과 달리 성장하면서 점점 고도화된 언어를 습득하고, 새로운 말들을 끊임없이 조합하고 만들어 낸다. 한국인 부모님 사이에 태어나 한국어를 사용하던 아이가 미국으로 건너가면 영어라는 또 다른 언어를 익힐 수도 있으며, 일방적인 상황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에서도 동물의 언어와 크게 다르다. 즉 인간의 언어는 본능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습득하게 되는 지식이며, 유동적이고 창조적인 하나의 문화다. 동물이 나름의 의사소통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하나의 신호체계일 뿐 언어가 되기에는 불충분하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언어와 동물의 언어를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없는 이유다.
5.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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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jaejeil.co.kr
■ 네이버 백과사전
■ 동물 행동학 / 저자 : 이 병 훈 / 출판사 : 아카데미 서적
■ 동물 행동학 / 저자 : BENJAMIN L. HART / 역자 : 신태균 / 출판사 : 제주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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