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의 형성

소개글

기독교 세계관의 형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세계관의 차이

- 시계와 같은 우주 : 이신론

- 유한한 우주의 침묵 : 자연주의

- 세속적 인문주의

- 마르크스주의

- 영점(零點) : 허무주의

- 허무주의의 내적 긴장

- 무신론적 실존주의 기본내용

- 유신론적 실존주의 기본내용

- 동양 범신론적 일신론의 기본 내용

- 또 하나의 실재 : 뉴 에이지

- 새로운 의식이 지닌 결함

- 세계관의 선택

- 죄많은 이세상으로 충분한가?

본문내용

질에 관한 일곱 가지 이론(종로서적)
*그리스도인의 비전(IVP)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가?(두란노서원)
*예언자적 상상력(엠마오)
세상속의 그리스도인(대장간)
*현재의 문화와 미래의 천국(두란노서원)
*그리스도와 문화(대한기독교서회)
*창조, 타락, 구속(IVP)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다(크리스찬다이제스트사)
대학의 위기
*현대, 우상, 이데올로기(IVP)
*현대 서구 문화와 기독교(대한기독교서회)
크리스찬의 시간관리 (내면세계와 영적성장 중)
시간사용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이면에는 내면세계의 무질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내면세계가 무질서한 사람은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항상 삶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지만, 그 문제를 지각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번져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시간사용의 방법을 배워야만 하는 것이다.
시간사용의 문제점을 들어내는 증후군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면, 책상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든지, 차를 점검하는 것 잊는다든지, 약속이 적힌 메모를 잃어버리고 마감일을 놓친다든지... 이러한 일 외에도 더욱 중요한 것은 자기 비하에 빠져있는 스스로를 바라보거나, 쓸데없는 일에 정력을 소비하기도하고, 자신의 이루어 놓은 일에 대하여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며, 특히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로부터의 기쁨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간사용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적인 인간관계에서도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가 무질서하게 시간을 사용하게 될 때 우리 자신과 일, 그리고 주변의 모든 것들을 좋아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시간사용도 재정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산이 필요하다. 꼭 써야하는 경상비와 그저 하고 싶어 하는 임시비를 구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한정적으로 주어져 있는 시간도 또한 예산을 세워서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것은 또한 우리의 삶에서 수시로 당면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시간사용에 대한 모범적인 인물을 생각할 때, 우리가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그는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시대적으로 지역적으로 다른 곳에서 생활을 하셨지만, 억압받고 수 없는 요구를 받으면서 살았다는 측면에서 우리와 비슷한 생활을 하였다고도 말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은 안정적이었으며 질서있는 삶이었다.
예수님은 우선 자신의 사역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그의 사역의 기준에 맞는 일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쓸데 없이 보일지라도 우선적으로 그 일을 행하셨고, 그 기준에 어긋나는 일은 주의 사람들이 급하게 생각할지라도 과감하게 미루시는 분이셨던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의 시간사용면에서 자신의 한계를 알고 계셨다. 즉 그분이 공생애에 들어가시기 전의 30년은 침묵의 시간이었지만, 그저 지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그의 사역의 3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또한 그 바로전에 40일간의 광야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는 그에게 있어서 반드시 중요한 것이었다. 그 분은 자신의 한계를 잘 알 고 있었기 때문에 영적전쟁이 있기 전에 힘을 모을 시간이 꼭 필요한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제자들을 훈련시킬 시간을 따로 가지고 계셨다. 자신의 삶의 우선순위를 그는 철저하게 파악하고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는 쫓겨다는 시간이 없었으며, 자신의 사역의 목적을 제대로 감당하실 수 있었던 것이다.
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일정한 원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살펴보면, 우선 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자신의 약점이 있는 곳으로 흐른다. 철저하게 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자신이 잘하는 일에 투자하고 자신의 장점을 계발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서툰 일에 많은 시간을 두서없이 사용하게 됨으로 결국 자신은 허탈감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계획되지 않은 시간의 두 번째 법칙은, 내가 속한 영역에서 기배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의 영향력에 의해서 좌우된다. 자신에게 중요한 시간이지만 계획 그 사용을 계획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영향력있는 사람에 의해 끌려다니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 법칙은, 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긴급한 일에 소모되는 것이다. 그것이 꼭 절대적으로 긴급한 일이 아닐지라도 긴급해 보이는 일에 소모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자신이 꼭 해야만 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또한 일이 끝난 후에도 후회감만 밀려오게 된다.
마지막 법칙으로 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대중의 갈채를 받는 일들에 바쳐지게 된다. 예산되지 않은 시간은 즉각적 찬사를 받는 일에 바쳐지게 되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자신의 삶의 목표와 전혀 관계 없는 일로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간을 회복할 수 있는가? 첫번째로 자신의 삶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시간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짧게는 하루 중에서도 자신의 효율적인 시간 사용 패턴이 있을 것이고, 또한 일주일에도 그러한 리듬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길게는 1년을 단위로 자신이 가장 효과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의 리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시간 사용 방법의 올바른 기준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성취하기 위한 최선의 일을 선택해야하는 과정에서 선택의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때에는 아무리 욕구가 강할지라도 단호하게 거절해야 하는 것이다.
세번째로 시간 예산을 충분히 앞서 세울 때 시간을 통제하고 명령할 수 있다. 자신의 계획이 적어도 8주전에는 달력에 표시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시간은 다른 많은 약속에 의해서 사정없이 뭉개져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남는 것은 좌절감일 것이다.
내면세계가 질서 정연한 사람의 필수적인 요소는 바로 시간사용면에서의 승리이다. 계획된 시간은 자신의 일의 효율성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에도 상당히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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