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시험과 고난 대처에 대한 성경적 고찰(누가복음 4장 1-13절을 중심으로)

소개글

예수님 시험과 고난 대처에 대한 성경적 고찰(누가복음 4장 1-13절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예수님 시험과 고난 대처”에 대한 성경적 고찰
1. 시험과 유혹을 물리치신 예수님
2.,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3. 기도하며 사셨습니다.
Ⅲ. 마치며..

본문내용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도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기에 죽음과 십자가는 피하고 싶었습니다. 의사들에 말에 의하면, 인간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땀샘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기도 당시 그 만큼 긴장되고 힘들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39절 후반부,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나의 뜻 보다, 하나님의 뜻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의 본을 보여주실 때에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에 기도의 초점을 맞추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26:40-41“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우리들에게 ‘기도함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할 것’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실 능력이 없거나 외로우셔서 제자들에게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신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있을 고난을 준비하게 하기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들에게 깨어 기도함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라고 초대하고 계십니다. 이슬람에서의 라마단 기간은 이슬람교에서 매우 중요한 종교적 기간으로, 30일간 해가 떠 있는 동안은 ‘금식’하며, ‘기도’에 집중합니다. 기독교에서 사순절과 고난 주간은 깨어서 기도함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은혜의 기간입니다. 물론 이 때에만 기도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해진 이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깨어서 기도함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전 이렇게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인 설교를 듣는 것은 좋은 기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우리 기도의 제목이 응답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이 고난주간 특별 기도회에서 모든 말씀을 받음으로써 여러분의 기도 제목들이 다 응답되어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Ⅲ. 마치며..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는 전통적으로 고난 주간에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기 위해 금식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가복음 12장 15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한 주간 고난주간을 보낼 때 우리는 마귀의 시험이 될 만한 것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 약한 부분을 더 점검해야 합니다. 일상을 넘어 중독을 경험하고 있는 시대 가운데, 고난 주간 만큼은 모든 것을 중단하고, 하나님께로 집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고난 주간 만큼은 유혹이 될만한 것들을 줄이고, 평소보다 절제하며, 말씀을 따라 살면서, 예수님을 따라 살아보는 한 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마귀의 유혹을 말씀으로 넉넉히 이기고, 영광스러운 주님의 부활에 함께 참여하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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