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여성의 지위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고려시대 여성의 지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왔던 것 같다. 인종 때 관리 양원준은 처가 시어머니를 잘 섬기지 못한다하여 처와 아들이 울며 애원하는데도 처를 쫓아냈다는 사례가 있다.
재혼에 대해서는 별다른 제재가 없었던 것 같다. 성종비 문덕왕후 유씨는 광종의 딸로서 처음엔 종신인 흥덕원군에게 시집갔다가 다시 성종과 재혼했다. 재혼녀를 왕비로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은 재혼이 널리 행해졌음을 의미한다. 또 명종 때 이승장의 어머니는 재혼시 전 남편의 아들 이승장을 데려갔다는 점에서 재혼이 여성에게 흠이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재혼이 가능하였다하여 여성의 지위가 높았다고 볼 수는 없다. 혼인 자체가 여성의 자유의사에 의한 것이 아니라 부모의 주관하에 행해졌으므로 재혼의 자유는 오히려 여성을 정략혼의 도구로 이용하게 만드는 측면조차 있었다. 예컨대 충숙왕은 환관 양안길이 황제의 측근네 있으면서 권세를 누리자 그의 도움을 얻고자 안길의 시집간 누이를 이혼시켜 자기의 측근인 박인평과 결혼시켰다. 즉, 그녀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치적 필요에 의해 이혼과 재혼을 했던 것이다. 이처럼 고려의 혼인제도는 여성에게 유리한 면도 있었지만 처로서의 지위가 확고하지 못하다는 또 다른 측면도 있었다.

키워드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4.04.25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736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