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 유전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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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유전자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적인가?>
인간 본성과 인간 사회의 조직 원리에 관한 이 오랜 철학적 질문의 실타래를, 저자는 역사적 통찰력과 해박한 과학 지식을 동원해 저널리스트다운 날카로운 감각으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가 악한가?>,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인 힘은 이기성인가 이타성인가?>라는 질문은 비단 철학자들만의 고유한 질문은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본성이 무엇이라고 보는가에 따라 살아간다. 우리는 우리의 본성에 따라 정부를 만들고, 정부는 그것에 따라 다시 우리를 통치한다. 하지만 내가 나의 본성을 이기적이라고 믿고 그에 걸맞게 친족 등용을 일삼는다면 너도 그렇게 할 것이며, 우리의 사회는 그에 상응하는 해악으로 물들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의 덕에 관한 것으로서, 하루하루의 노동과 동료에 대한 호의적 표현, 적대, 배척, 그리고 섹스와 자손번식속에서 < 인간의 덕성>을 발견해 내는 눈을 갖게 해준다. 다라서 <한없이 이기적인 인간성>과 <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표현되는 우리 사회에 대해 염증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마 이 책은 인간과 사회 속에서 뿌리 깊게 관찰되고 있는 근본적인 덕성을 발견하는 즐거운 지식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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