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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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화교의 정의 및 중국의 입장

2. 화교등장의 역사와 원인

3. 중국의 화교정책 및 중국과 화교의 관계

4. 화교기업

5. 화교의 경제활동

6. 화교의 대중국투자

7. 화교의 인구 및 분포

본문내용

한다.
중국이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문제가 많다는것도 지방정부를 상대케 하는 이유다. 대형투자를 원하는 화교들은 우선 정부의 부처나 성정부와 첫 접촉을 한다. 중국은 지방에서 중앙정부까지 현금부족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것은 위로 올라갈수록 해결이 어려운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중국 중앙정부와 접촉으로 이뤄진 합작사업은 이윤을 낼 때도 있지만 함정에 빠져들 경우도 있다.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국영기업과 손잡게 되는 것이 그 사례이다. 중소도시나 향촌의 정부는 상급정부보다 공장용지가 풍부하고 자금에 덜 쪼들리기 때문에 지방투자가 유리할 때가 있다. 이 경우엔 낮은 세금과 토지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중국의 투자관행을 잘 아는 사람들이 화교다. 지방정부와 직접 협상하는 길을 아는 화교들이 중국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인맥 또한 화교의 대중투자 성공 요인이다. 화교들은 인맥을 동원해 중소도시나 향촌에서 담당관리와 직접 연결한다. 지방관리들은 화교들에게 다른 소도시의 관리들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반대로 화교들은 지방정부가 홍콩이나 다른 지역에서 돈을 빌려쓸때 도움을 준다. 대형투자사업때도 마찬가지다. 향진기업(도시집단기업과 함께 집단부문을 이룸)과 화교기업을 주축으로 한 비국영 외국기업은 현재 중국 산업생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화교들은 강소 절강 산동지역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이들 3개 지역은 그동안 화교자본의 집중지역이었던 광동 복건지역에 이어 화교투자대상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만계 화교의 대중투자를 예로 보자. 대만계 화교기업은 기존 중국동남부지역에서 강소성과 절강성을 포함하는 양자강 삼각주 상부지역과 강소성옆의 안휘성에 투자규모를 늘려 나가고 있다. 또다른 투자확대지역은 광동성옆에 있는 내륙동남부의 3개성인 광서와 호남 강서등이다. 화교는 외국인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유럽연합(EU)을 합친 것보다 훨씬 많으며 79년 이후 외국인의 투자건수나 액수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85년부터 93년 사이의 화교들의 투자는 총투자액의 50% 이하에서 80% 이상으로 증가했다.그러나 상해등은 홍콩과 대만계 화교외에도 서구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상해북경등 상업중심도시에선 미국 일본 독일등의 다국적 기업이 대형중국기업과 합작으로 진출하고 있다.
동남아 화교의 대중투자도 두드러진다. 인도네시아 화교들은 주로 복건성과 북경등지에서 산업공단을 조성하거나 은행업 부동산업 시멘트제조업 건설업 농업관련산업에 뛰어들었다. 필리핀 화교들은 복건성을 중심으로 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부유한 화교"들은 고향을 발전시켜 달라는 중국 지방정부지도자들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들인다. 라오스와 말레이시아등의 화교들도 대중투자에 적극적이다. 라오스의 경우 아직 중국과의 교역량은 미미하지만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때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했던 말레이시아는 최근에 관계를 정상화, 말레이시아 화교들의 대중투자가 늘어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화교들은 대중투자지역을 선정할때 비교적 개발돼 있는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등의 화교들은 그동안 농작물재배나 통신 기계 부동산등 일부 사업에 국한해 투자했으나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이다.
7. 화교의 인구 및 분포
인구 수로 보면 해외에 살고 있는 중국계인들의 총수는 대체로 3천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들을 보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국 국적을 여전히 가지고 외국에 살고 있는 '화교'들이 이 가운데 2백만 정도로 추산하고 있고, 그 나머지는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른바 '화인'들로 이들이 전체 해외 중국계의 약 9할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들 외에도 중국계인 홍콩, 마카오의 650만, 대만의 2천1백만 등 2천8백만을 포함하면 중국대륙 이외에 생활하고 있는 전체 중국계 인구는 약 6천만명에 가깝다. 그리고 또 중국 내에 살고 있는 화교친척과 귀국화교들의 수가 또 약 3천만정도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까지 합치면 화교계 총인구는 약 9천만명으로 합산해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여기에 중국대륙에 살고 있는 인구까지를 포함하면 전세계에 살고 있는 중국계의 총 인구는 12억 5천만 정도로 이는 세계인구의 약 1/4정도다.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국계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로 총 해외 중국계 인구의 약 8할 이상이 이 지역에 모여살고 있고 있으나, 최근에는 거주 분포가 점차 확산돼 가고 있는 추세다. 이들 중국계 인구를 국가별로 보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 인도네시아로 약 6백만명, 다음은 타이의 5백만명, 말레지아 4백70만명, 싱가폴 2백만명, 미국 2백만명, 필리핀과 베트남이 각각 약 1백만, 미얀마 80만명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약 2,400만명(전체의 87%)이 아시아 지역에, 230만명(8.5%)이 북미나 중남미에, 87만(3.2%)이 유럽에, 약 30만(1%)이 남태평양, 오세아니아에, 9만(0.3%)명이 아프리카에 살고 있다. 세계에 산재해 있는 중국계 인구는 중국을 제외한 세계 총 인구의 0.66%에 상당하는 것으로, 아시아에서는 전체인구의 1.3%를, 남태평양, 오세아니아에서는 1.1%를, 북미, 중남미에서는 0.3%를, 유럽에서는 0.1%를, 아프리카에서는 0.02%를 각각 점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교, 화인들의 거주국에서의 전체인구에 대한 비율은 싱가폴이 76%로 최다, 이어 말레지아 30.5%, 10%이상을 점하고 있는 나라를 들면 브르네이(23%), 다히티(20%), 사이판(12%), 타이(11%) 등의 순이다. 그리고 도시별로 볼때는 싱가폴이 209만명으로 가장 많고, 70년대 중반 사이곤이 110만(지금은 70만명 전후)등이며, 50만 이상의 도시가 쟈카르타, 방콕, 마니라, 쿠아라룸풀 등이다.
참고자료 : Overseas Chinese and State, Ethnic group 이덕훈(Lee, Duk-Hoon)
趙 政 男[고대교수 정치학]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에 보도된 내용
http://konkuk.ac.kr
http://www.kcb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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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4.05.24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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